대중매체에 비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

 1  대중매체에 비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1
 2  대중매체에 비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2
 3  대중매체에 비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3
 4  대중매체에 비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대중매체에 비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중매체에 비춰지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에 대한 오해
요즈음 의료계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 등이 많이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 대중매체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살고 있기 때문에 대중매체에서 나오는 내용을 쉽게 받아들이기 쉬운데, 이러한 대중매체는 간호사의 역할과 이미지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 대중들은 간호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중매체에서 보이는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부분들을 보게 되어서 간호사를 보는 시각도 상당히 왜곡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전문직에 대한 이미지는 그 전문직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대중매체에서 비춰지는 간호사의 업무와 이미지에 대한 오해는 문제가 될 만 한 일이다. 이러한 영향을 주는 대중매체 중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드라마나 영화이다. 그 예로써 의학 드라마가 있는데, 대부분 의사가 스토리의 주된 인물로 비춰지고, 간호사의 극 중 역할은 전문직 업무보다는 여성들이 하는 단순한 보조적 역할을 하는 등의 간호사의 주체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모습은 간호사는 그저 의사의 종속적인 역할 수행자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일반 대중들은 간호사와 의사의 관계가 수평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직적인 관계라고 인식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드라마뿐만 아니라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대만의 한 동영상을 봐도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를 잘못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영상에서의 간호사는 링거대를 잡고 봉춤을 추고 병원으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의사가운을 입은 남자들 앞에서 춤을 추는 등 고수위 동영상의 여배우와 같이 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대중매체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을 이런 식으로 왜곡해서 비춰지게 한다면 사람들의 인식은 대중매체에서 전해지는 그대로 생각 하게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렇게 간호사에 대한 업무 등 이미지를 오해의 소지가 있게 비추는 대중매체로 인해 사람들이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와 업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하지만 실제 간호사의 이미지와 업무는 대중 매체에 비춰지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실제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의 보조가 아닌 간호사 스스로 환자 간호에 대해 사정, 중재, 진단을 수립하여 간호계획을 세우는 능동적인 전문직이다. 또한 질병 예방적 역할 및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다. 즉 쉽게 말해, 의사보다 환자와 조금 더 가깝고, 자주 환자를 살핌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사정하고 이상 유무를 사전에 관찰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실제 간호사의 업무는 나열 할 수 없이 많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신중하고 판단도 빨라야한다. 보통 대중매체에서 비춰지는 간호사는 환자에게 주사를 놓고 의사의 뒤를 따라 다니는 모습이 많았던 탓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간호사가 주로 주사 놓고 의사의 보조역할만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주사, 투약 등의 적절한 간호를 하는 것이 간호사의 중요한 업무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환자에게 주사를 놓는 것이 끝이 아니라 주사를 놓을 땐 부작용의 유무와 용량과 투약 방법의 적절성여부, 지속시간 등을 고려해 투약해야하고, 환자의 상태를 살펴 의사 처방 전 필요한 검사를 미리 받게 하는 것 역시 간호사의 일이다. 그리고 실제로 간호사는 수술실부터 응급실, 병동, 호스피스 까지 많은 분야에서 의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사의 처방 처치 후 환자에게 부작용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그 즉시 주치의에게 보고해서 다른 처방을 내리도록 하는 것도 간호사의 일이다. 환자의 식사량, 배설량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항상 체크하고 환자 상태를 점검하는 등 처방을 하지 않을 뿐 간호사의 업무는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행위에 걸쳐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대중매체에서 간호사의 업무를 잘못 전달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인한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간호사의 자긍심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간호직에 회의를 느끼게 됨으로써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간호의 이미지는 간호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간호 행위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서 실제 임상에 있는 간호사에게 설문을 한 자료가 있다.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처우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제일 먼저 사람들의 의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30년쯤 전에 간호원에서 간호사로 명칭도 바뀌었고, 그만큼 간호사에 대한 배려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간호원, 혹은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고, 호칭과 마찬가지로 조금 견디기 어렵게 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간호사는 의사의 아랫사람이 아닌데, 무시를 당할 때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나타나는 큰 이유 중 한가지는 대중매체에 비춰지는 간호사의 잘못된 인식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