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신문화사와 역사교육 -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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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 신문화사와 역사교육 -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문
-
신 문 화 사 의 등 장

본 론 1
-
신 문 화 사 란 무 엇 인 가

본 론 2
-
마 르 탱 게 르 의 귀 향

결 론
-
신 문 화 사 와 역 사 교 육
본문내용
서문 - 신문화사의 등장

역사가 학문으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의라면 무엇보다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데 있을 것이다. 즉, 과거의 사실이 단지 하나의 사실로 끝나지 않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기 위해선 역사라는 학문을 통해 한번 거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사고권(思考圈)이란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우리가 보고자 하는 부분만 볼 수 있다. 역사에 대한 그간의 사고는 왕조의 흥망성쇠 수준에 맞추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에 거대한 변화는 70~80년대 발생한 신문화사 경향의 대두이다. 신문화사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하던 왕과 귀족들과 유력가들의 일대기 수준의 역사에서 시대를 살아가던 소소한 민중들의 이야기에 눈을 돌렸다.
근대 최고의 관심은 바로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였다. 르네상스 초기 인류의 관심은 신에게서 인간 자체에게 돌아갔다. 시대를 살아가는 바로 ‘나’의 모습에서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근대에 접어들면서 인류는 인류가 만들어낸 사회에 압도되어 버리고 만다. 산업혁명과 지식 축적을 통해 사회는 하나의 개인 수준에서 완전히 이해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해졌다. 사회는 결국 개인을 굴복시키고, 개인은 정치․경제와 같은 것을 절대적으로 여기게 되었고, 여기에 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각 개인은 합리성과 이성을 지닌 하나의 사회적 객체로 파악하게 되었고, 객관적 진리를 추구하였다.
참고문헌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양희영 옮김), 마르탱 게르의 귀향, 지식의 풍경, 2000
안병직 외, 오늘의 역사학, 한겨례 신문사, 1998
정선영 외, 역사교육의 이해, 삼지원, 2005
차용구, 로마 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 푸른역사, 2003
E.H.카(김택현 옮김),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 1997
김기봉,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푸른역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