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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국공합작에 투영되는 한국 사회의 분열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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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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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사회계열] 국공합작에 투영되는 한국 사회의 분열과 통합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서 론

Ⅱ. 중국 공산당과 1 · 2 차 국공합작의 전개과정

1. 중국 공산당의 등장과 집권배경
2. 공산당과 국민당
3. 제 1 · 2차 국공합작의 전개과정 및 의의

Ⅲ. 한국 사회에서의 통합 실패 사례

1.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의 상호 갈등에 따른 국가 경제 손실
2. 부안의 원전 수거물 처리장 설치 와 관련한 분쟁
3. 북핵문제와 관련한 외교정책

Ⅳ. 통합 실패의 원인 및 극복 방안

1. 상호 이기주의
2. 근시안적 현실 파악 자세
3. 갈등 주체간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부재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현재 대외적 · 대내적인 한국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롭다. 국가의 기본적인 원칙 수립에 다가서지도 못하고 있는 정치권과 IMF 체제 이후 불황 속에서 허덕이는 경제, 그리고 최근 동북아를 둘러싸고 있는 긴장과 불안감은 한국의 미래에 자욱한 안개를 드리우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대내적인 분열과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 지리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4강대국들의 패권화로의 움직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데,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4강대국의 영향력에 국운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여 있는 우리로서는 그들의 동태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구(구)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이후 1998년 모라토리움을 선언했던 러시아는 최근 푸틴의 등장으로 엄청난 경제 성장률을 뒷받침으로 자국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998년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 온 러시아 경제는 1999년 6.4%, 2000년 10.0%, 2001년 5.0%, 2002년 4.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올 들어서는 1분기에 6.8%, 2분기에는 7.2%를 기록해 올해 8월까지 6.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률의 유지는 러시아 GDP의 25%~30%를 차지하고 있는 지하 경제나 혼란스런 정치 상황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최근 경제성장률을 뒷받침으로 국제무대에서의 러시아의 영향력 증대는 무시할 수 없다. 일례로 최근 6자회담과 관련하여 북한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러시아는 이에 참여하는 북한을 제외한 5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입(발언)의 자유’ HACKERS NEWS 2003.08.26자 - 6자회담, "러시아의 입"에 관심 집중
"러시아 쪽에서 결정적인 얘기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인 베이징(북경) 6자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베이징에 집결한 전 세계 취재진의 관심이 러시아 쪽으로 쏠리고6자회담에 참여하는 러시아의 위상이 `입의 자유'를 견인하고 있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들은 분석했다. 극히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협상의 특성을 감안할 때 직접 당사자라 할 수 있는 북한과 미국, 한국은 물론이고 의장국격인 중국, 현안이 걸려있는 일본 등은 아무래도 `입'이 자유스럽지 못한 실정이다. 반면 러시아는 중국을 축으로 한 막후 협상에서 막판에서야 북한의 결정적인 지원으로 6자회담에 참여하게 됐다. 따라서 그동안의 협상 맥락에서 다소 소외돼있을 수밖에 없고, 협상장에서도 그런 위상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협상장 밖에서 러시아가 `알맹이 있는' 협상장 안의 분위기를 전하는 방법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일 것이라는 게 일부 관측통의 전망인 것이다.

를 견인한 유일한 나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최근 러시아의 무시할 수 없는 국제적인 위상은 한국이 러시아에 대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러시아를 우리 국가 전략의 유용한 자산으로 충분히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봉착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인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표현하는 장기불황으로부터의 탈피와 그간 주적으로 삼고 있었던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는 일본사회를 빠르게 우경화시키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이후 일본은 한국전쟁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고도성장의 신화를 이룩하며 70년대 세계 제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SONY와 DOYOTA로 대표되는 80년대 일본경제는 미국을 따라잡을 듯한 기세로 성장하며 세계경제의 새로운 지도국가로 급부상하게 되었지만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일본의 경제가 거품이었음이 드러났고, 결국 일본경제는 붕괴하며 90년대에 최근까지 이어지는 장기불황에 돌입하게 된다. 10년이 넘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국내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아시아 전체의 외환위기를 초래했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경제의 급부상은 장기침체에 시달리는 경제대국 일본의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불황기로부터의 탈출 조짐은 일본인에게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화려한 일본으로의 복귀를 꿈꾸게 한다. 최근의 역사왜곡이나 독도 등의 영유권 주장이 일본사회의 우경화의 조짐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국가(군대 인정 등)화의 추진 및 평화헌법의 개헌,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등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보인다. 이러한 자국 이기주의의 형상의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 등 동북아시아의 각 국가에서 빠르게 그 지지도를 잃어가고 있다. 일본은 그 대안으로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데, 실제로 미국과 일본의 동맹관계는 역대 최고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공합작 #중국 공산당 #한국사회 #사회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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