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중문학의 흐름
분야
hwp1930년대 - 본격적인 대중소설의 활성화, 신문소설의 전성기
1950년대 - 중간소설의 등장
1970년 ~ 1980년대 - 상업주의 소설론
1990년대 ~ 2000년대 - 사이버 소설의 등장
대중문학을 알기 위해서는 그 모태라고 할수도 있는 통속 소설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우선 통속이란 통할 통(通), 풍속 속(俗)으로서 ‘풍속에 통한다’라는 뜻으로 풍속이랑 대중이나 일반인들이 널리 쓰거나 해서 보편화 된것, 속된것을 일컫는다. 두 번째로 소설이라는 의미를 살펴보면 “‘大說’(성현의 말씀)이 못되는 잡다한 이야기로서 ‘小說’인 것이다” 손미영. ⌜한국문학의 흐름과 이해⌟ 93쪽 참조
. 이 말을 종합해보면 널리 보편화된 어렵지 않은 이야기라는 말이 된다. 즉 본질적, 구조적, 사회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시대욕구를 반영하여 접근하는 문학을 뜻한다.
1930년대 - 본격적인 대중소설의 활성화, 신문소설의 전성기
1930년대 대중매체의 범람과 문학의 상품화에 의한 확산된 대중소설은 분격문학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중독자들에게 문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일반대중들은 대중소설을 통해 자신들의 신산한 삶에 위안을 받았으며, 과거 지식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 대중소설들은 통속화된 방식에 의해서나마 당대인들의 삶의 양상과 그들의 원망을 나름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대중소설에는 사이비 계몽성이 부정적인 면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것은 작가의 주관적인 관념으로 현실을 재단하여 왜곡함으로써 대중독자들로 하여금 강고한 일제의 파시즘 1919년 이탈리아 B.무솔리니가 주장·조직한 국수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반공적인 정치적주의 운동.
체제에 대한 순응과 승인의 태도를 갖게 할 가능성을 농후하게 지닌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당시 이념적인 지향과 현실의 괴리감으로 인해 대중소설의 세계로 들어섰던 이념적 대중소설 작가들이 취하고자 했던, 가치판단이 배제된 과학주의적 태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아울러 작품을 안이하게 끌고 나가는 유사한 구성과 내용의 전개는 작가들이 매너리즘에 빠져 상투적이고 저급한 문학을 답습하게 하는 폐해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1930년대의 대표작으로는 이광수의 낭만적 연예소설인과 채만식의 추리소설가 있다.
두 번째로 1930년대 신문소설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문학 초기부터 등장한 신문소설이 우리 근대 소설의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부정 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소설의 통속화 경향을 부추긴 것도 또한 사실이다. 문학과 저널리즘 간의 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