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회학] 민족주의와 정체성(상상의 공동체)
![[역사사회학] 민족주의와 정체성(상상의 공동체)-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36/435176-0001.gif)
![[역사사회학] 민족주의와 정체성(상상의 공동체)-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36/435176-0002.gif)
분야
hwp우리 안의 민족주의
어떤 상상의 공동체를 원하는가?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코시언(Kosian)이란 단어를 접했다. 이 단어는 한국인(Korean)과 아시아인(Asian)을 합친 말로 한국인과 동아시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에게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럼, 과연 그들은 민족이란 이름으로 포용할 수 없는 영원한 이방인인가? 한국인이란 이름대신 코시언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그들의 시선으로 민족과 민족주의를 쫓아가 본다.
민족, 민족주의? 편가르기, 땅따먹기 그리고 우기기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민족을 가장 자연스럽고 정당한 인간 집합체로 여긴다. 사회 공동체의 모형으로 이만큼 끈끈하고 사심 없어 보이는 것도 없다. 숙명적으로 주어진 민족이란 지위는 과거와 미래라는 역사 속의 불완전한 나에게 든든한 후광과도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민족을 위하여～”라는 외침 속에 주술적으로 빠져들어 개인적 희생까지 감내해 내고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