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1. 보들레르의 생애
2. 당대의 문학과 보들레르의 모색
2.1. 분열된 삶과 문학
2.2. 타자의 인식을 통한 자기 관찰
2.3. 새로운 길을 선택한 보들레르
2.4. 메스트르와 포의 영향
3. 『악의 꽃』
3.1. 현대시의 첫걸음
3.2.『악의 꽃』의 간행과 구성
3.3. 제목 풀이
3.4. 보들레르의 시 한 편 「알바트로스」
“보들레르보다 위대하고 재능이 뛰어난 시인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시인은 없다.”
그의 서정시는 후에 다음 세대인 베를렌, 랭보, 말라르메 등 상징파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살았지만, 장차 다가올 20세기의 독자들을 향해 시를 썼던, 시대를 앞서갔던 보들레르는, 그가 죽은 지 10여년이 지나서야 그의 문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상징주의의 선구자 보들레르는 방탕한 생활과 정신적 질환을 시인의 상표처럼 만들어버린 시인이었지만, 상상력만이 아니라, 논리와 분석을 섬김 미술평론가이자, 번역가이기도 했습니다.
에 대해 말하자면, 그가 죽은 후 82년 만인 1949년, 프랑스 최고재판소는 보들레르의 에 대한 유죄원심을 파기하고, 그와 작품에 법적인 명예를 회복시켜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 날은 그의 제삿날인 8월 31일이었다고 합니다.
2. 당대의 문학과 보들레르의 모색
2.1. 분열된 삶과 문학
보들레르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조감해 보면 끊임없는 시련과 실패가 점철되면서 문인으로서의 희망과 성공이 공존하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 그의 ‘불운’은 방탕과 금치산자의 낙인, 『악의 꽃』의 유죄 판결과 벨기에 강연의 실패와 졸도와 실어증으로 이어지고, ‘문인으로서의 성공의 길’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적 재능을 인정받고, 젊은 시절 자유분방한 문인 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비평과 시인으로서의 신념을 펼쳐 자신의 질병과 고난을 이겨낸 위대함을 보여준 것이다. 그는 이미 유년 시절부터 극단적인 감정의 이중성과 분열을 경험했다고 『내면 일기』에서 실토하였다. 그의 시집『악의 꽃』은 자신의 이중적인 분열된 운명을 시로 소화해 낸 그의 대표작으로, ‘이상’과 ‘우울’의 화합할 수 없는 양극단 사이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삶의 파도를 타고 넘은 자신의 산 경험을 시로 담아 낸 작품이다. 물론 샤토브리앙과 1830년대의 낭만주의 문인들이 이미 자아의 분열을 경험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자신들의 운명을 글에 담아내었다. 하지만 보들레르는 자신의 ‘분열’을 운명의 멍에로 받아들이고 의식했으며 그 분열을 노래함으로써 끊임없이 자신에게서 몰아내려고 했다는 점에서 앞선 이들과 차이가 있다.
2.2. 타자의 인식을 통한 자기 관찰
보들레르는 젊은 시절부터 신문과 잡지에 평론을 게재하면서도 시작 활동을 하였지만 다른 문인들의 작품을 읽고, 미술가들의 작품을 논평하는 일을 자신의 시 창작보다 우선시했다. 앞선 세대 예술가(문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읽고, 보면서 비판적 성찰을 통해 자신의 안목을 갖게 되었고 그것을 자신의 창작에 밑거름이 되게 하는 ‘명석함’과 자신의 창작을 ‘제어’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웠다.
2.2.1. 낭만파와 보들레르
이진성 저, 『샤를르 보들레르』,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3
샤를르 보들레르, 윤영애 역, 『악의 꽃』, 문학과 지성사, 2003
민희식, 프랑스 문학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9
http://people.nate.com/people/info/ba/ud/baudelaire/
http://ko.wikipedia.org/wiki/%EC%83%A4%EB%A5%BC_%EB%B3%B4%EB%93%A4%EB%A0%88%EB%A5%B4#cite_note-1
http://navercast.naver.com/worldcelebrity/history/291
http://100.naver.com/100.nhn?docid=75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