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신화] 중국의 자연신과 그를 통해 알아 본 중국의 사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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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와 신화] 중국의 자연신과 그를 통해 알아 본 중국의 사회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조사의 목적

Ⅱ. 자연신 소개
1). 일신(日神)
*. 태양의 여신 - 희화(羲和)

2). 월신(月神)
* 월신 항아(嫦娥)

3). 운우신(雲雨神)
* 무산신녀(巫山神女) 요희(瑤姬)

4). 하신(河神)
* 하백

5). 산신(山神)
*. 서왕모(西王母)


Ⅲ. 자연신과 자연신화로 본 고대중국

1). 농업
가. 농업의 신, 염제(炎帝)
나. 소결

2). 자연재해 - 비교법적 관점을 중심으로
가. 가뭄
(1). 후예(后羿)의 사일(射日)신화 -태양의 여신 희화와 10개의 태양
(2). 중국의 소수민족 설화에서의 사일
(3).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의 사일
(4). 사일 신화가 가지는 의미 - 고대 중국에 있었던 이상 태양 현상과 가뭄

나. 홍수
(1). 공공(共工)
(2). 중국 소수 민족의 홍수 신화
(3). 세계의 홍수 신화
(4). 황하와 나일강의 비교 - 공공은 홍수가 인격화 된 신의 형태로 나타난 것.

다. 소결

3). 길흉화복
가. 북두칠성
※. 북두성과 남두성에 관한 전설

나. 소결

Ⅳ. 결론

본문내용

요희(瑤姬)는 염제의 딸이었다. 그녀는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 갑자기 요절하고 말았다. 정열에 가득 찼던 그녀가 죽자 영혼은 고요산(姑媱山)으로 가 요초(瑤草)가 되었다. 요초는 잎이 겹겹으로 매우 무성하게 나 있으며 노란 꽃을 피웠고 야생마(野生馬)와 비슷한 열매를 맺었다. 그런데 누구든지 이 열매를 먹으면 사랑에 빠진다고 한다.
천제는 그녀의 요절을 불쌍하게 여긴 나머지 무산(巫山)으로 보내 운우(雲雨)의 신으로 봉했다. 따라서 그녀는 아침이면 아름다운 구름으로 변해 산과 골짜기를 마음대로 활보하다가도 저녁만 되면 비로 변하여 자신의 슬픔을 알린다고 한다.
그 뒤 전국 말년(戰國末年)에 와서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운몽(雲夢)을 여행하다가 「고당(高唐)」이라고 하는 대관(臺館)에 투숙하게 되었다. 정열과 낭만의 신이었던 그녀는 친히 고당으로 내려와 마침 낮잠을 자고 있던 희왕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희왕은 그 꿈이 슬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고당 부근에다 그녀를 기리는 사당을 짓고 「조운(朝雲)」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원가 저/정석원 역,『중국의 고대신화』p. 75~ p. 76, 문예출판사, 1987


4). 하신(河神)

고대인들에게 성공적인 치수 사업은 식수 확보나 농작물 수확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었다. 때문에 고대인들은 황하를 비롯한 모두 하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관심은 하(河)와 관련된 다양한 신화를 탄생시켰다.

* 하백

하백의 이름은 빙의라고도 하며 풍이라고도 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강을 건너다 빠져 죽어 수신이 되었다고 한다. 또 어떤 전설에는 선약을 먹고 물을 만나 신선이 되었다고도 한다.

그는 흰 얼굴에다 훤칠한 키를 가진 미남으로서 북해에 사는 능이처럼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양을 하고 출현한다고 했다. 그는 늘 연꽃 수거를 타고, 용을 몰고 다니면서 미녀와 함께 구하를 유람하곤 했는데 굴원은 유명한 의 편에서 그의 풍류에 젖은 생활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고 있다.

이처럼 하백은 풍류에 넘치는 생활을 즐겼다. 후세의 민간 전설에 의하면 그는 매년 미녀를 바꾸어 가면서 즐긴다고 했다.

춘추시대 노나라의 무성지방에 담대멸명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자를 자우라고 했는데 얼굴은 지독히도 못생겼지만 덕행만은 뛰어났다. 그는 공자의 제자였는데 워낙 못생겨 공자도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후에 성실하게 배운 결과 각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으며 당시 각국의 제후들도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

한번은 자우가 천금이 넘는 백벽을 가지고 연진에서 황하를 건널 때의 일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그만 하백에게 들키고 말았다. 욕심이 동한 하백은 그의 백벽을 빼앗기 위해 배가 중간쯤 왔을 때 파도의 신 양후를 시켜 산더미 같은 파도를 일게 하고 이와 동시에 교룡 두 마리에게 배를 뒤집으라고 했다. 하백의 고약한 성격을 익히 알고 있던 자우는 조금도 두려워함이 없이 태연하게 뱃머리에 서서 큰 소리로 꾸짖었다.

그 이후 무섭게 허리춤에서 보검을 뽑아 들고는 마구 휘두르면서 교룡과 싸웠다. 결국 두 마리의 교룡은 자우의 칼에 죽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파도의 신 양후는 은근히 겁이나 파도를 챙겨 가지고 어디론지 숨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