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설현장 현장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장 : 건설현장 노동자의 근무 여건 수당 체계
1)근무여건
2)근무 체계
3)근무 시간& 수당
2장 : 건설현장 노동자 인터뷰
3장 : 건설현장 노동 체험수기
4장 : 언론보도 자료
① 건설노동자 퇴직금 천억원 공중으로...
②건설업 종사자 국민연급 가입자 적어......
③건설현장 노동자 장시간노동
④위기의 건설현장…죽어가는 노동자들
⑤체불임금 요구 40대 전북 레미콘 노동자 분신
현대건설 전북 순창 현장사무실 앞에서 항의, 20여명 18억 원 체불
본문내용
③건설현장 노동자 장시간노동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하루 1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해당 사업장의 고용보험적용 여부 조차 모르고 실직해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과 비정규노동센터가 최근 영종도 공항 등 건설현장의 근로자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노동자 및 건설현장 실태 공청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주당 근로시간은 70.27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장시간 노동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처우는 매우 열악해 영종도 공항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경우 75.3%가 고용보험 적용 여부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급여 수령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업 경험이 있으나 실업급여를 타지 못한 근로자가 50%를 넘었으며, 실업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3%에 불과했다.
특히 관급 공사 현장인데도 불구하고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하는 비율이 31.3%에 불과했으며, 구두 계약이 44.6%, 계약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24.1%였다.
이밖에 63.8%는 주휴나 월차휴가 적용 여부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한편 건설산업노조연맹측은 이날 공청회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주 70시간, 하루 10시간 이상의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 근로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완전 적용 등 제도적인 보완책마련이 시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