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제이십오회 항북정정중절강위 부서축채음구불전
第二十六回 辨?獄寒朗力諫 送友喪範式全交
제이십육회 변원옥한랑력간 송우상범식전교
각설마황후정위중궁 상무자사 유후전모자여가씨 역득선열빈장 산하일남 취명위
?? [p?nqi?ng]임금의 수청을 들던 궁녀, 궁중 여관의 명칭
?(불이 일 달; ?-총9획; da?)
각설하고 마황후가 바로 중궁에 있어도 아직 대이을 아들이 없어서 황후 앞의 어머니 누이 가씨도 또 궁녀를 선발 나열하여 한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유달이라고 했다.
后愛?如己出, 撫養甚勤, 嘗語左右道：“人未必定自生子, 但患愛養不至?！”
후애달여기출 무양심근 상어좌우도 인미필정자생자 단환애양부지니
황후는 유달을 자기가 낳은 듯 아끼며 기름을 매우 부지런히 하며 일찍이 좌우에 말했다. “사람이 반드시 아들을 낳을 수 없고 단지 아낌과 기름이 지극하지 않을까 근심할 뿐이다!”
嗣又因皇子不多, 每加憂歎, 見有後宮淑女, 輒爲薦引, 旣得進御, 待遇尤優。
사우인황자부다 매가우탄 견유후궁숙녀 첩위천인 기득진어 대우우우
이어 황자들이 많지 않아 매번 근심 탄식하여 후궁의 숙녀가 있으면 곧 추천하여 이미 임금에 올리니 대우를 더욱 두터이 했다.
陰太后嘗稱?德冠後宮, 故命立爲后。
음태후상칭저덕관후궁 고명입위후
음태후는 일찍이 그녀의 덕이 후궁중에 으뜸이라고 호칭하므로 황후로 임명했다.
平居能誦《周易》, 好讀《春秋》《楚辭》, 尤喜閱《周官》《董仲舒書》, 持躬節儉, 但用大練爲裙, 不加緣飾。
평거능송주역 호독춘추 초사 우희열주관 동중서서 지궁절검 단용대간위군 불가연식
大練:올이 굵고 거친 비단. 중국 후한(後漢)의 마황후(馬皇后)가 입고 검소한 생활을 한데서 유래하여 왕비의 검약한 생활을 기리는 뜻으로 사용됨
?? [yu?nsh?]①옷의 가장자리 장식 ②가장자리를 꾸미다 ③겉치레하다
평소에 주역을 암송하며 잘 춘추와 초사를 읽고 더욱 주관과 동중서의 서책을 좋아하며 몸소 검소하며 단지 올이 굵은 비단을 써 치마를 만들고 가장자리를 장식하지 않았다.
每月朔望, 諸姬入朝, 見后袍衣粗疏, 反疑是綺?制成, 就近注視, 方知是尋常粗帛, 禁不住微笑起來。
매월기망 제희입조 견후포의조소 반의시기곡제성 취근주시 방지시심상조백 금부주미소기래
粗疏 [c?sh?] (모발·선·윤곽 등이) 거칠고 성글다. 2.꼼꼼하지 않다. 건성이다
綺(무늬가 놓인 비단 기; ?-총14획; q?)?(주름 비단 곡; ?-총16획; hu?): 무늬가 있는 얇고 고운 명주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여러 궁녀가 조정에 들어와 황후 옷이 거칠고 성글음을 보고 반대로 무늬 비단으로 만든지 의심하고 근처에서 주시하다가 바로 보통 거친 비단임을 알고 미소를 금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