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단원
자료 및 수업자료
활동내용
1단원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한다면
1. 독서실의 낙서 사진
2. 인터넷 매너 만화
3. 신문 기사 : 개똥녀 이야기
4. CF로 보는 휴대폰 매너
5. 공공장소 매너 글과 만화
6. 칼럼 : 매너 좋은 사람이 되자
사진보고 느낀 점 말하기
만화보고 생각하기
신문 기사 보고 생각하기
CF보고 생각하기
말 풍선 채워 넣기
칼럼 이해하기
2단원
매너는 나의 작은 배려
1. 화장실 만화
2. CF 자료
3. 칼럼 : 매너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
4. 칼럼 : 매너, 소심함과 배려
5. 매너 짱 뽑기
6. 시 : 작은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만화보고 생각하기
CF보고 생각하기
칼럼 내용 파악하기
칼럼 분석하기
삶과 연관짓기
마무리 시 읽기
◎ 성찰하기 ◎
얼마 전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전화 아니에요?” 하고 묻기에 “아닌데요....” 하고 대답하자 바로 ‘뚝!’ 하고 끊어졌습니다. 특별히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잠시 동안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마디쯤은 하고 끊는 것이 매너가 아니냐고 따지고 싶었습니다. 그에 반해서 한번은 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양 손에 들고 식당 문을 들어서는데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간 사람이 제가 식당 안에 들어설 때까지 문을 잡아 주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자연히 식사 후 만난 사람들과도 좀 더 밝은 표정으로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매너’라는 것이야 말로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사람을 불쾌하게도, 유쾌하게도 만든다는 것을 실감한 일들이었습니다.
매너를 지키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자신이 잘못 건 전화를 그렇게 끊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반대로 식당에서 만난 그 사람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문을 잡고 상대방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복잡하고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사회가 복잡하고 각박해질수록 사람들은 ‘나’만 생각하게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나만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행동하여 피해를 주는 일도 많고, 내가 조금만 살펴본다면 서로 기분 좋을 수 있는 것들을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너란 서로가 즐겁게 살기 위한 무언의 행동 규칙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제 조건은 ‘타인에 대한 배려’ 이겠지요. 형식이기만한 매너는 결국은 빛 좋은 개살구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매너 좋은 사람이 많을수록 사회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나-너-우리’ 의 관계로 키워주어 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매너 지키기’는 바로 ‘좀 더 밝은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단원을 통해 매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보고, 매너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 생각 들어가기 -이 사진 뭐야~?! -
1. 위에 있는 사진은 무엇을 찍은 것 인가요?
2.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을 실제로 본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아무리 사소한 태도라도 평소에 무시해 버리면, 정말로 그 자세가 필요할 때는 엉뚱한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에도 평소에 매너를 익히도록 해야 한다. -체스터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