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소설작가연구] 오정희 작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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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소설작가연구] 오정희 작가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며

Ⅱ. 본론
1. 여성적 “광기”
(1)부성의 부재,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성
(2)모성의 양가성

2. 작품 속에 드러내는 “광기”의 양상
(1) 여성의 고아의식과 미아의식
(2) 왜곡된 성(性)과 기형의 이미지

3. 인물 유형의 분석을 통해 본 “광기”
(1)사회로부터 소외된 인물 유형
(2)모성의 양가성― 모성적인 인물 유형과 반(反)모성적인 인물 유형
(3)비일상적인 성관계를 보여주는 인물 유형
(4)폭력적인 성향을 띤 인물 유형
(5)남성성을 상실한 나약한 남성인물 유형

4. 표현론적 (언어) 측면을 통해 본 “광기”
1) 어긋나는 말, 혹은 감추어진 말
2) 원시적 표현

Ⅱ.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들어가며

필리스 체슬러는 『여성과 광기』에서 “남성은 반사회적인 행동을 한 결과 으로 가는데, 여성들에게 있어 그런 반사회성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해져 결국 으로 가게 된다.”라고 하였다. 남성의 광기는 외부로의 적극적인 표출이 가능하고, 여성의 광기는 내면으로 파고 들어가는 소극적인 형태를 띤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라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광기의 방향과 성격의 차이는 대체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우리는 오정희의 소설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의 양상이 기존에 흔히 말해지는 ‘광기’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왜 그냥 ‘광기’로만은 말해질 수 없는지, 또 무엇과 분리되어 생각되어야 하는지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겠다.
역사적으로 여성은 생산과 재생산의 영역에서 남성들로부터 철저하게 배제되어 왔다. 모든 권력의 중심은 남성에게 있었다. 여성에게 주어진 성역할조차 주로 남성에 의한 편협한 시각에서 학습되어온 것들이었다.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화된 성역할은 여성에게 가부장제 내에 종속될 것을 지시하고, 순응할 것을 기대해왔다. 이러한 여성(gender)은 남성들에 의해 욕망을 억압당하고, 그에 순종적일 때는 ‘성모 마리아(EVA)’의 성스러운 이미지, 미화된 여성으로 비춰지지만, 반대로 불복종적인 욕망의 표출을 할 경우 ‘이브(EVE)’와 같은 마녀의 이미지로 전락하기도 했다. 여성은 항상 절대적인 남성중심의 성 이데올로기 위에서 이분법적인 평가를 받아야 하는 위치에 서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이 보편을 이루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여성에게 허락된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여성의 행동에는 직접적인 제약이 가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 범위의 틀을 벗어났을 때에, 아니, 벗어나고자 했을 때에부터 문제는 전적으로 다른 것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여성에게 덧씌워진 이중구속의 굴레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문학 텍스트 내부에 존재하는 여성에게도 강요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오정희의 소설이 기존 남성적 시각의 ‘광기’에서 벗어나 왜 ‘여성적 광기’로 분류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여성적 광기란, 사회구조적인 모순으로부터 탈피하려고 하는 여성에게 찍히는 문화적인 낙인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바로 이 광기가 오정희 소설의 저변을 흐르고 있는 깊은 지류이며, 진실을 관통하고 있는 사상적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오정희의 소설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섬뜩한 광기들은 현실의 짓누름에 대해 저항하는 정치적인 형태로써 표출된다.

“광기 속에서만 실체를 볼 수 있다”

오정희는 작품 산조(散調)를 빌어 그렇게 말했다. 광기는 현실을 직시할 수 없게 만드는 눈가리개의 역할이 아니라 진실을 향해 다가서기 위한 행위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광기는 단순한 일탈행위가 아니며, 그 자체가 하나의 저항적인 메타언어이다. 오정희의 소설 내부에 살아있는 인물들은 소외나 박탈, 방치 등의 거대한 현실에게 반발하기 위하여 광기를 표출한
참고문헌
불의 강/문학과지성사/ 오정희/서울:1999
유년의 뜰/문학과지성사/오정희/서울:1998
바람의 넋/문학과지성사/오정희/서울:1994
옛 우물/청아출판사/오정희/서울:1994
오정희 문학앨범/ 웅진출판/ 오정희 김혜순 우찬제/ 서울:1999
여성적 광기와 그 심리적 원천-오정희 초기소설의 재해석/김경수/『작가세계』1995년 오정희 특집.
광기, 그 영원한 틈새의 축복-에 나타난 「여성적 글쓰기의 정신」/이상신/『페미니즘과 문학비평』김경수 외. 고려원. 1994:서울
우리 시대의 여성작가/문학과 지성사/황도경/1993 '어긋나는 말,혹은 감추어진 말-오정희 인물의 말하기'
욕망의 그늘/하늘연못/황도경/1999 '뒤틀린 性,부서진 육체-오정희 소설의 한 풍경'
소설,농담,사다리/역락/김경식/2001'여성적 광기(狂氣)와 그 심리적 원천-오정희 초기소설의 재해석
상처와 응시/박혜경/문학과 지성사/1997 '불모의 삶을 감싸안는 비의적 문체의 힘-[바람의 넋]이후의 오정희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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