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사랑과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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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학 사랑과 희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랑과 희생≫
당대 최고의 피아노 교사였던 프리드리히 비크(Friedrich Wiek)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있던 슈만은 스승의 딸인 클라라 비크(Clara Wiek)와 열렬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전도가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미래가 보장되어있던 클라라에 비해 무명의 작곡가 지망생이었던 슈만은 스승 비크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이후 끝없는 법정 공방이 시작되게 된다. 소송이 시작된 지 2년 후인 1840년에야 비로소 비크는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허락하게 된다. 이렇듯 극적인 삶을 살았던 슈만의 생애에서 1840년만큼은 가장 행복한 시기로 기록되며 이 시기에 그의 주옥같은 음악적 유산들이 집중적으로 탄생하게 된다. 가장 주요한 작품이 쏟아져 나왔던 이 시기를 ‘노래의 해(Liederjahr)’라고 부르기도 한다.
250여 편에 달하는 수많은 가곡들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이 탄생한 것도 바로 이 시기였다. 슈만은 이 작품에서 하이네의 [노래의 책] 중 ‘서정적 간주곡’ 부분에 음악을 붙여 작품을 완성한다. ‘서정적 간주곡’에는 하이네의 사촌 동생이었던 아말리에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고통이 고스란히 투영되어있다. 네이버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66&contents_id=1324
사랑의 힘은 참 대단하다. 사랑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그 능력을 넘어선 어떠한 것까지 이루어 내는 것이 사랑이다. 우린 사랑에 관한 신기한 일들을 너무나도 많이 본다. 사랑에 빠졌을 때 가장 훌륭한 가곡을 써낸 로만의 이야기도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또한 어머니가 차에 깔릴 뻔한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중형 세단을 들었다는 이야기부터, 맹인인 자신의 아이를 위하여 자기 몸을 희생하여서 눈을 선물한 부모까지, 육체적으로 초인적인 일부터, 정신적으로 초인적인 일까지 사랑이란 것을 통해서 나타난 수십 수만 가지 신비한 일들을 우린 들어오고 읽어왔다. 가장 아름다운 것. 많은 미학수업에서 이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것에 대한 형이상학적 논의들은 대학 4년이 지나 너무 많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없이 접해온 지금의 나에겐 따분한 말싸움 같은 이야기가 될 것 같아 아예 논의에서 빼려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 역설적이게도 인류역사상 가장 많이 거론되고 가장 많은 사람이 느낀 감정,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가장 아름다운 것과 사랑. 오늘은 2천년 간 너무나 많이 회자되어온 사랑이야기와 그에 따른 한 남자의 희생에 대해서, 또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사랑과 희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서 먼저 죄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 성경에서 사람을 그릇이라는 표현을 쓴다. 즉 인간이라는 존재가 죄를 담는 그릇, 죄가 기록된 책이라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아담의 때로부터 내려온 원죄와 피를 타고 내려온 유전죄, 그리고 자기 자신이 범한 자범죄가 있는데, 이 모든 죄가 그 사람의 몸에 담긴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태초에 만물과 사람을 지으시고 그 사람에게 모든 유업을 주신다.(창1:28)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시고 에덴동산을 함께 거니셨다는 기록도 있으니 하나님은 사람과 만물에 함께 거하셨다. 하지만 아담의 범죄와 그 후손들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은 본인이 지은 세상 만물을 사단 마귀에게 빼앗겼다. 설상가상으로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으신 하나님은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사람에게서 떠나시게 된다.(창6:1~5)
하지만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니, 자녀가 아무리 잘못해도 부모인 하나님은 다시 용서하시고 만유로 다시 돌아오시길 원했다.(고전15:28) 하지만 하나님이 돌아오시기 위해선 두 가지 중요한 문제가 해결 되어야 했으니, 첫째는 죄의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죄의 근원이 되는 사단을 잡아야 하는 것이었다. 죄의 해결을 위해서 구약에선 많은 짐승을 잡았다. 매년 양과 소에게 안수하고 죄를 전가하는데, 그래서 그 양이 죄를 대신 지고 죄를 가진 사람대신 죽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제대로 된 죄 해결이 되지 않았다. 만약, 그 죄가 정말 온전히 해결 됐다면 매년 양과 소를 잡음으로 속죄했을 필요가 없지 않았겠는가. 어떤 이유로 죄해결이 되지 않았는가 히브리서 10장에 보니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들이 모형과 그림자라고 하셨다. 소와 양을 잡는 번제 드리는 율법의 내용이 모형과 그림자였기 때문에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 그림자 대신 뭐가 있을까? 실체가 있는 것이었다. 그럼 그 실체는 누구였나. 당연히 지금쯤 등장해야 하는 예수그리스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성경에서 예수를 예배하셨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죄 지은 자는 죽어야 했다. 결국 죄 해결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구약성경에 양과 소를 잡으라 율법으로 정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짐승을 죽음으로는 그 죄를 사할 수 없었다. 오직 죄 없는 한 사람이 희생함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죄 없는 사람을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있겠는가. 아담의 원죄가 유전되어 모든 사람의 씨로 난 자는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통해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대속이 이루어질 수 없음이 자명했다. 그렇다면 죄 없는 존재는 누구일까. 성경에서는 오직 죄악과 함께 하시지 않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하시고, 그가 입을 열어 말하는 모든 것은 선하다 라고 표현한다.(잠8:6~7) 즉 절대 선은 하나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하신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의 희생만이 죄 가진 기존의 사람들을 죄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이다.
히브리서 10장 9절에서 10절에 보면 하나님의 죄 해결의 뜻을 가지고 그 뜻을 행하러 오신 예수님이란 기록을 정확히 볼 수 있는데, 히브리서 9장 28절에서도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목숨을 드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의 이름으로 온 그는, 자신의 목숨을 그 당시 가장 잔혹한 형벌로 드려야 하는 그 사람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성경에서는 그의 속마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기술된 문장은 한 문장도 없다. 다만 옆에서 항상 함께 한 제자들이 자신의 스승의 모습을 적어놓은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서 당시 예수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예수는 십자가에 모진 고통을 받기 하루 전 기도동산에서 기도를 한 마태복음의 기록을 한 번 살펴보자.
마26: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 때 고민하고 슬퍼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