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사랑이 지나간 자리 - 인간관계의 가장 기초, 가족 관계
![[영화감상문] 사랑이 지나간 자리 - 인간관계의 가장 기초, 가족 관계-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26/925122-0001.gif)
![[영화감상문] 사랑이 지나간 자리 - 인간관계의 가장 기초, 가족 관계-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26/925122-0002.gif)
![[영화감상문] 사랑이 지나간 자리 - 인간관계의 가장 기초, 가족 관계-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26/925122-0003.gif)
![[영화감상문] 사랑이 지나간 자리 - 인간관계의 가장 기초, 가족 관계-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26/925122-0004.gif)
![[영화감상문] 사랑이 지나간 자리 - 인간관계의 가장 기초, 가족 관계-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26/925122-0005.gif)
분야
hwpⅠ. 소중한 가치의 선정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의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친구와의 관계, 스승과 제자의 관계, 점포의 사장과 단골손님의 관계, 취미 생활을 같이 즐기는 관계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러 가지의 관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장 중요한 관계가 바로 가족 관계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올바른 인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관계가 바로 가족 관계인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의 어린이들은 올바른 가족 관계에 대하여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간혹 공감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의 이혼에 따른 편부, 편모슬하의 어린이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여 하루의 대부분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린이들, 부모의 가혹행위를 경험한 어린이들이 특히 그렇다. 이러한 어린이들은 올바른 가족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올바른 인격자가 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그 아이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도덕적 손실이다.
이처럼 가족 관계는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예비교사로서 필자는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이 ‘건강한 가족 관계’를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Ⅱ. 가족관계에 적합한 시청각 자료의 선정
1999년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1위가 누구였는지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바로 미셸 파이퍼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그녀를 1위에 오르게 한 공신이 이제 필자가 소개할 영화이다. 바로 『사랑이 지나간 자리(원제 the deep end of the ocean)』이 바로 그 영화이다.
이 영화는 흥행에서는 그리 성공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야기가 매우 감동을 주고, 이 배우가 참으로 인간적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사진 작가로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진 베스(Beth Cappadora: 미쉘 파이퍼 분)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생각으로 들떠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떨어지기 싫어하고 어쩔 수 없이 베스는 아이들과 함께 동창회에 참석하게 되는데.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베스 그러나 뜻밖의 사고가 베스 앞에 닥치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째 아들인 벤이 행방불명이 된 것. 워낙 숨바꼭질 장난을 좋아하는 벤이라 호텔 구석구석을 찾아보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베스에겐 설마하는 두려움만 커져간다. 아이를 찾는 방송을 내보내고, 미아찾기 운동도 해보지만 벤은 나타나지 않고 베스는 점점 히스테릭하고 예민해져만 가는데. 이런 아내가 애처로운 남편 팻(Pat Cappadora: 트리트 윌리암스 분)은 그녀와 함께 벤의 체취가 묻어있는 집을 떠나 이사를 결정한다. 이사를 한 후에도 벤을 잊지 못하는 베스는 다른 가족이나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일로 자신의 슬픔을 달래보지만 아들 벤에 대한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게 9년의 세월이 흘러 모두들 체념할 때 즈음 어느 날 잔디 깎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동네 소년이 베스의 집 초인종을 누른다. 베스는 자신의 잃어버린 아이와 너무나 닮은 이 소년의 모습에 들떠, 아이 몰래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고 벤을 처음 잃어버렸을 때 만나 이젠 친구가 되어버린 경찰 캔디(Candy Bliss: 우피 골드버그 분) 앞에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게 된다. 캔디는 컴퓨터를 이용해 벤의 9년 후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컴퓨터 속의 벤의 모습은 바로 잔디 깍기 아르바이트 소년의 모습과 일치하게 되는데. 이젠 찾았다는 안도감으로 감정이 복받쳐오르는 베스. 경찰의 불시 검문으로 바로 그 아이가 벤이 맞으며 아이를 유괴한 것은 동창회때 만났던 자신의 친구의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베스와 가족 앞에 이젠 훌쩍 큰 모습으로 나타나 이름조차 낯설게 샘(Sam Kaas/Ben Cappadora: 라이안 메리맨 분)이 되어버린 벤. 그러나 9년 동안이나 떨어져있던 벤과 베스 그리고 가족간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베스는 벤을 찾았다는 기쁨보다 마음을 열지 못하는 벤 때문에 더욱 괴로워하는데...”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6803#story에서 인용
이 후, 주인공과 그녀의 가족, 그리고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이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즉, 부모와 자식의 관계, 형제 사이의 관계 등이 담겨있는, 다시 말하여 가족 관계에 대한 많은 부분이 담겨져 있는 영화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영화를 가족 관계에 대한 수업의 시청각 자료로 선정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