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 우리 공동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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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법인 - 우리 공동체를 다녀와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복지법인 우리공동체
포항지역 재활시설의 하나로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에 적응하도록 원조하는 전문적 과정의 공동생활 가정.
자립을 기반으로 낮 시간에는 직장으로 출근하고 퇴근하는 저녁시간에는 함께 하는 전문적인 보호 시설기관.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한 가정운영의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함.
재가 시작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생활을 통해 소외감 및 자괴감을 탈피시키고자
하며 가족기능의 향상을 위한 사업을 하는 기관.
우리공동체 구성
* 우리집 : 전국의 장애인중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여자 장애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제공. 현재 4명 거주
* 나눔의집 : 전국의 장애인중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남자 장애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제공. 현재 4명 거주
* 예랑의집 : 전국의 장애인중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남자 장애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제공. 현재 4명 거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114-15
전화번호 : 054-275-5509
☞ 시설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영구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여 생활함. 장기거주는 안 되며 결혼이나 직장을 얻거나 재활하여
독립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함.
우리공동체 소개
김@@ (201016024)
자원봉사 활동 소감
저희 2조는 지난 5월 10일 조별 자원봉사활동을 시각장애인들이 4명씩 가족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는 우리공동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공동체에서는 남자로 이루어진 2가정과 여자로 이루어진 1가정 모두 세가정이 모여서 group home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보통 시각장애인 하면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눈동자가 이상하거나 안경을 끼고 다닌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말 그들은 우리 주변에 늘 계시는 평상시 이웃에서 만나던 분들과 같은 모습이셨습니다. 지팡이 없이도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자유자제로 늘 다니던 길은 저희들보다 더 안전하게 잘 다니셨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시설의 운영과 지켜야 할 규칙을 설명 듣고 직접 눈을 감고 체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을 설명하는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내자와 안내 받는 자가 서로 신뢰해야 한다는 것.체험이 끝난 후 우리는 한분 한분의 도우미가 되어 차를 타고 새로 개관을 준비중인 경상북도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견학했습니다. 도착해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안전대와 바닥 안전표시가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T-TIME도 가지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복지관 직원과 함께 지하에서 3층까지 장애인 분들과 같이 한조가 되어 움직이면서 설명도 듣고 체력단련실에서 직접 운동기구도 사용해보고 화장실과 식당 엘리베이터와 같은 꼭 필요한 시설의 위치도 파악하고 한곳 한곳을 다니면서 정말 잘되어진 모습도 보았고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았습니다. 개인 차량없이는 다니기 불편한 오고가는 교통편, 특히 계단을 다닐 때 계단의 모양이 곡선형이 아닌 꺾어지는 모양이라 안전봉을 잡고 가다가도 꺾어지는 곳에서 벽에 부딪힐뻔 했습니다. 어린이 집과 병원, 미술관이나 기타 여러 건물에서 실내 벽면 계단을 나선형으로 만들어 부딪힐 염려도 없고 계단 쪽 외관도 곡선으로 해서 딱딱한 이미지를 많이 탈피하는 경향이 많은데 일반 건물과 다를 바 없는 모양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 수족이나 외관상의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주시는 편인데 시각장애의 경우는 편견과 외면 때문에 시설에서 물품까지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책과 같이 유익한 정보를 주는 것에는 150편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점자 도서뿐이고 전문서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있는 책 또한 오래된 소설과 같이 새로운 것이 없었습니다. 시대는 점점 빨라져 가고 있고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세상인데, 그분들의 세상은 스스로가 아닌 외부에 의해 과거에서 멈추는 듯 했습니다. 점자가 아니더라도 책 읽어주는 사람이라든지 어린이 동화처럼 CD로 녹음되어진 것들로 병행시켜 놓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의 차이 즉,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고 안경을 쓴 사람도 서로의 시력이 다르듯이 그분들 또한 눈의 아픔을 통해 단지 보이지 않거나 잘 안 보이는 장애정도의 차이가 있고 선천적 보다는 후천적으로 장애를 겪는 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또한 여자 숙소의 욕실 청소를 하면서 겉으로는 정말 깨끗한데 감추어진 속의 모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청소도우미가 오긴 하지만 과연 자기 집 자기 가족들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할 만큼 세면도구며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에는 곰팡이와 물때가 심했고 심지어 칫솔과 치약은 일반 가정 같으면 벌써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정도로 오염도가 심각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이라면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누구나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분들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필요한 손길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누구나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형식적으로가 아닌 마음을 다하는 것, 마음만 있으면 한 번 더 주변을 살피게 됩니다. 사회복지사나 자원봉사자 모두가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함께 하는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지금은 어디를 가든지 ‘더불어 함께 가는 세상을 만들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말로만 하는 함께 가는 세상이 아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누가 먼저가 아닌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주위를 한 번 둘러보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들이 진정한 사회복지사나 자원봉사자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