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과 환경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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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발달과 환경 대중매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중매체란 신문사, 출판사, 방송국 등 특정 소수의 정보 제공자로부터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향한 정보 전달 수단을 말한다. 전파를 이용한 대중매체인 TV, 라디오가 있으며, 인쇄를 이용한 대중매체로는 잡지, 신문 등이 있다. 최근에는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이용이 가능하고, DMB를 통해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어디서나 쉽게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 현대사회를 흔히 대중문화 시대라고 지칭한다. 이러한 대중문화 시대에 사람들이 언어와 행동양식, 규범과 가치를 안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대중매체라 할 수 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인 TV는 인간 생활환경의 한 부분으로서, 친구나 형제처럼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었다. 가정환경 자체를 보더라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함께 사회진출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어머니와 아동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적어지고 있으며, 결국 아동들의 남은 시간은 텔레비전 시청으로 대치되고 있다. TV는 그 어느 매체보다도 대중전달과 감각적 호소력을 가지고 현대인의 사회적 행동과 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중매체가 우리 생활의 중요한 환경으로 등장하게 되어 이제 대중매체와 어린이는 떼어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었다. 유아는 세상에 태어나서 빛을 감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TV를 의식하게 된다. TV 프로그램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를 때 에는 영상의 움직임과 음향 때문에 유아들은 TV에 주의집중을 하며, 유아가 성장함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의 이해와 더불어 TV는 유아들의 사회화 과정에 커다란 몫을 차지한다. 유아들이 TV를 즐겨 시청하는 이유는 TV를 오락적인 매체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재미없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더라도 의무적으로 해야만 하는 학습과는 달리 TV는 자신의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므로 언제나 그 곳에 있고, 또한 보기 싫을 때는 언제나 TV를 끌 수 있다는 사실이 아동들에게 강제성을 느끼게 하지 않아 심리적으로 TV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있다.
TV의 장시간 시청은 감각기관의 자극 과잉상태를 가져와 어린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준다. 시청시간이 20분 정도 경과하면 거의 모든 사람의 뇌파는 알파파 상태를 나타내게 되어 어린이는 무감각, 무관심, 무반응적 상태에 이르게 된다. 또 텔레비전 시청은 안구운동을 필요 없게 하는 활동이므로 결국 안구운동의 약화를 가져와 어린이의 독서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TV 시청은 정상적인 수면이나 식사에 영향을 미친다.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물을 잘 씹지 않거나 식사시간의 지연을 가져온다. 그리고 지나친 TV 시청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신체적으로 피로를 낳게 하면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참여를 감소시킨다.
TV가 인지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현대를 사는 어린이들은 지식폭발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다른 경로를 통해 얻기 어려운 지식이나 독특한 이득을 TV에서 얻고 있다. TV를 많이 시청한 유아, 어린이는 보통 어린이보다 어휘 습득 면에서 지적인 활동도 더 많아지며 TV의 시청이 어린이의 언어발달과 인지기능 습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취학 전 시기의 문화실현방식이 학습 등을 배우게 되지만 여가시간 중 주당 10시간 시청하기까지는 학업성취와 시청시간 간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 이상의 시간에서는 부적인 상관을 보인다. 주당 34시간에서 40시간까지의 과도한 시청은 학업성취에 더 유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시청자는 단시간 시청자보다 지능지수가 낮고 독해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즉, 적절한 TV 시청시간, 좋은 프로그램의 선택은 학업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아동들은 어떤 프로그램이 흥미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교육적인지, 어떤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특별히 유익한 것인지 알게 된다. 이처럼 TV는 매우 긍정적인 교육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그것은 여러 연령의 아동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분석해 보면, 어린이들의 학습의욕이나 독서를 자극하는 내용보다 오히려 이를 저하 감소시키는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교사와 학부모, TV 방송 당국자들은 어린이들의 TV 시청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야 한다.
많은 아동들은 경찰, 법률가, 인종과 민족이 다른 사람들, 장애인 등을 실제로 대한 적이 없으므로 TV에서 보여지는 대로 이 사람들에 대한 개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TV에는 성역활 고정관념이 흔히 나타나며, 고정관념화된 인물을 자주 본 아동들은 가끔 본 아동보다 남성과 여성에 대한 인습적인 견해를 더 많이 갖기 쉽다. TV는 사람들을 어떻게 그리는가에 따라 부정확하고 해로울 수 있는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 불행히도 상업적인 TV에서는 성, 인종, 민족에 대한 고정관념적인 묘사가 훨씬 더 많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것은 공공 TV방송의 몇몇 프로그램에 제한되어 있다. TV가 어린이의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친구 및 가족관계에 나타난 효과도 들 수 있다.
TV가 친구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TV 시청으로 실외놀이, 특히 다른 어린이와의 놀이 부족으로 인하여 운동연습, 정서불안의 해소, 사회적 적응의 기회 등을 놓치게 되고 TV시청이 놀이의 성질, 자기에 대한 인식,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TV가 가족관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TV는 가족을 신체적으로 가깝게 모이도록 하고 가족에게 새로운 흥미나 대화의 주체를 제공하며 가족을 집에 머물도록 하지만, 가족 상호간의 대화를 제한하며 가장 큰 악영향은 어린이가 귀찮게 굴 경우 훈육 대신 TV로 쫓아버리는 것이다.
TV 시청은 많은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다른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데, 이에 대해서 긍정적, 부정적 입장이 있다. TV 때문에 영화나 라디오의 시청시간은 줄어들었으나 독서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TV의 접촉 시간은 대부분의 타 매체를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을 줄어들게 한다는 입장도 있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TV시청 때문에 다른 종류의 매스미디어의 수용시간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TV의 등장은 타 매체의 수용시간을 크게 잠식하여 매스미디어의 수용형태를 재편성하게 되었다. TV가 가족이 함께 소비하는 시간을 감소시키지는 않으나 가족들의 상호작용의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TV가 여가시간의 구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TV 방송에서는 아동은 비주체적, 수동적 존재로 비추어지며 이것이 아동에게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라크전쟁보도가 한창일 때 전쟁의 최대 피해자로 어린이들의 참상이 보도되었다. 물론 그들을 통하여 전쟁의 의미와 실상을 알려주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처럼, 전쟁 또는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에 대한 묘사와 참상은 또한 이를 지켜보는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공포심을 자극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방송과 청소년에 관한 위원회는 2001년 6월 오사카의 초등학교 아동 살상사건이나 미국의 테러사건 등 중대한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시대상황을 돌아보며 충격적인 텔레비전 뉴스보도 프로그램이 어린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한 바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프로그램 속에서 아동을 폭력의 대상으로서 일상적으로 내비친다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속에서 부모가 자식을 때리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비친다거나, 언어적으로 어른이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 행위들도 매우 빈번하다는 것이다. 2001년 이동통신의 광고모델로 유명세를 탔던 산골소녀 영자의 아버지가 강도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TV휴대전화 CF에 나오는 등 미디어에 노출돼 유명세를 타자 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노린 강도의 소행 때문이었다. 이렇게 극단적인 사례는 아니지만 아동들은 상업적 마케팅 전략에 실제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인기그룹 GOD의 경우 육아일기가 인기 상승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것도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2004년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에 엄마를 잃은 어린 3남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엄마의 죽음을 전혀 실감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엄마의 장례식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것만 해도 무척 가슴이 아픈데, 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엄마가 보고 싶다는 일기와 편지를 쓴 것을 직접 읽게 하는 것은 매우 비인간적인 연출이었다. 얼마 전에 끝난 에서는 어린이가 출연하여 문제를 내고 어른이 맞춘다.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의 엉뚱한 대답에 웃음을 자아내지만, 정작 여기서 어린이들의 역할은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패널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은 어린이를 배려하지 않으며 심지어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유머를 구사하기도 한다. 그밖에 어린이 가운데에서도 장애아는 특별히 배려의 대상이다. EBS의 유아대상 프로그램인 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을 시도한 바 있다. 비록 지금은 지속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일단 이러한 시도를 했던 제작진들의 노력과 의지를 칭찬할 만하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그밖에 프로그램들 속에서 장애아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한편 유아대상 광고나 갓난 애기가 나오는 드라마의 경우 종종 아기들의 벌거벗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들은 스스로 말할 수 없으며 따라서 그들을 성인과 같은 인격체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노출을 할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전통적인 남성우월주의 또는 성차별적 의미도 포함된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내용전개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아를 포함한 남녀 성기 및 음모의 노출이나 성기 애무 장면 방송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물론 성과 연관된 극단적인 사례를 말하는 것이지만 성적 자극이 없는 일상적인 묘사라 할지라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아동의 초상권 문제와도 맞물린다. 말 못하는 아이들은 초상권에 대한 의견도 말 할 수 없다. 또한 현재‘방송심의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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