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그녀들은美쳤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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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학 그녀들은美쳤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만큼 포괄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서양 근대에 이르러 인간이 예술이란 개념을 만들어내고 그 전문학문으로서 미학이 탄생한 것도 그 언저리에 있다. 프랑스 백과사전서파들은 미술을 포함해서 당대에 연결된 것들로 파악해 왔던 음악, 문학, 연극, 무용들을 하나로 묶어 ‘아름다운 기술(beauty arts)로 불렀다. 그 당시에는 영어로 파인아츠(fine arts), 독일어로 쉐네쿤스토(schone Kunst)로 번역되었던 이 용어는 예술이 아름다움을 본질적으로 다루는 기술, 예술을 미의 기술임을 처음으로 천명하였다. 흔히 그러하듯 철학이 진과 선에 관련된다면, 예술은 미와 근본적으로 연관되어있다는 이러한 근대 예술 개념의 발생 맥락에 기인한다. 하지만 오늘날에 들어서면 미와 관련된 예술이 지칭하는 존재자 자체에 급격한 변화가 일게 되고 니체의 혁명적인 해체정신과 보들레르의 새로운 모더니즘적 예술 정신이 나타나며 자유분방한 예술적 시도와 인간 자신에 대한 힘의 자각은 대중매체의 발달을 가속화시키고 새로운 대중예술 새로운 미의 탄생을 가지고 왔다.
급변해가는 이러한 흐름 속에 미를 형이상학적인 본질로 가둔다는 것 자체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하이데거의 현재예술론에 근거하여 전통적인 미의 개념 보다는 그때마다 변해 가는 존재자체를 본질로 삼는 새로운 존재론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이미 현대에 있어 미론은 종래의 미적 속성을 넘어서는 현대인들의 미의식이 쏟아지자 ‘미(the beauty)’란 낱말 대신에 ‘미적인 것(the aesthetic)이라는 낱말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미의 가치가 무슨 요인으로부터 발생하는지 무엇이 아름다운 것인지에 대한 기준은 절대적이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란 것이 인간이 ‘아름다움’을 명명하기 이전부터 광범위하고도 포괄적으로 지속적으로 추구했던 가치임은 분명한 것이다.
내가 미학수업을 이번 학기에 세 과목이나 수강하는 이유도 아름다움이란 가치에 모호함에 대해 의문을 가져서가 아닐까 한다.
플라톤이 가치를 두었던 미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만 개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 하며, 아름다움의 요소를 이상적인 비례와 균형에 있다고 보았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미는 유용한 것이라는 생각 미는 듣고 봄으로써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는 생각의 본질은 현재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즉, 인간의 본성은 시대를 넘나들어 아름다움을 추구하였고 본능적으로 가시적인 외모에 많은 비중을 두고 호감여부가 달라지는 현상을 경험한다.
나 역시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이것이 세상의 이치라도 되는 양 현대사회가 왜곡시켜 논 아름다움에 美쳐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