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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5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중화민족이 용의 후예가 되기까지
홍윤희 ( Yoon Hee Hong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131~170페이지(총40페이지)
오늘날 중국인은 스스로를 ``용적전인(龍的傳人)`` 즉 ``용의 후예``라고 부르며, 세계각지의 화교들 역시 자신들의 뿌리를 강조하고자 할 때 이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외국인들도 중국을 ``용의 나라``로 지칭하곤 한다. 이렇듯 용은 중국 민족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상징 중 하나이다. 문제는 중국학계에서 용이 중화민족의 토템이었으며, 따라서 용이 중국인을 대표하는 동물이 된 것은 그 연원이 깊다고 주장한다. 또한 뱀, 물고기, 말, 사슴, 호랑이 등 여러 동물의 모습이 합쳐진 용의 모습은 여러 토템 부족이 하나로 통합된 흔적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이것은 다원일체적 중화민족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청나라 말까지도 용은 천자를 상징하는 동물이었고, 20세기 초혁명의 움직임 속에서도 민족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것은 황제(黃帝)였지 용이 아니었...
TAG 용 토템, 용적전인, 용의 후예, 허우더젠, 원이둬, 중화민족, 내셔널리즘, dragon-totemism, Longde chuanren, Heirs of the Dragon, Hou Dejian, Wen Yiduo, Chinese nationalism
간디와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채식주의의 노스탤지어: 19세기 영국 채식주의의 성격과 의미에 관한 고찰
박상언 ( Sang Un Park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171~199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의 목적은 우선 19세기 영국 채식주의의 이념적 특성과 사회적 영향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채식주의와 종교적 세계와의 접점을 살펴보는 데 있다. 당대 채식주의자의 육식의 거부와 채식의 옹호에는 핍박받는 비인간 동물과 인간에 대한 도덕적 감수성과 공감의 태도가 담겨 있다. 영국의 채식주의자는 육식=남성=타자 지배=타락한 인간으로 등식화하면서, 채식을 통한 순수한 인간 본성의 회복을 추구했다. 그들은 인간의 시원적인 순수성을 회복할 때에 비로소 사회에 만연한 억압과 착취의 굴레에서 인간과 동물이 벗어날 수 있으며, 모든 생명체들이 서로 화해하고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 글은 19세기 영국 채식주의의 문헌과 간디의 저서를 중심으로 채식주의의 도덕적·정치적·금욕주의적 성격을 제시하고, 그 의미를 성찰한다.
TAG 채식주의, 급진적 사회개혁, 도덕적 감수성, 동물, 육식, 채식, 간디, 욕망의 절제, 망각, vegetarianism, moral sensibility, empathy, eating meat, social reformation, human nature, ascetic world view
원시종교 이론에 나타난 인간과 동물의 관계
방원일 ( Won Il Bhang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200~227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원시종교에 대한 이론의 역사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었는지를 개괄하는 것이다. 이 논문의 출발점은 초기 종교학사의 토테미즘이론의 근거가 되었던 자료를 검토하는 것이다. 우리는 18세기 북미원주민 오지브와족 남성의 증언에 대한 무역상 존 롱의 기록이라는 역사적 구체성을 지닌 자료를 기반으로 토테미즘이라는 원시종교 이론이 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테미즘은 종교 기원론으로서 이론적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인간과 동물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 이론은 당시 대중들에게 비서구 사회 종교에서 동물을 대하는 특이한 태도에 대한 보고로 오해받은 여지가 있었다. 그들이 비서구 사회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갖게 된 생각은 다양하다. 원시인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할 지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원시인은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
TAG 토테미즘, 인간과 동물, 북미원주민, 범주 설정, 종교학사, 진화론, 원시종교, Totemism, human and animal, Native American, category formation, the history of Religious Studies, evolutionism, primitive religion
2011년도 종교법판례의 동향
민경식 ( Kyoung Sik Min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228~281페이지(총54페이지)
이 글에서는 먼저 2010년도의 종교법판례로 소개하였던 판결들에 나타나 있는 사법판단의 취지가 이후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가에 관하여, 이른바 강의석 사건에 대한 대법원판결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등의 예를 들어 확인하여 보았다. 다음으로 2011년 1년 동안에 나온 다수의 종교관련 판결 중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20개 정도를 선정하고, 이를 공법영역과 사법영역으로 나누어 각 판결마다 사건의 개요, 주요 판시사항 및 그 의의 등에 관하여 소개하였다. 공법 관련 판례로는 ⒜ 미결수용자의 종교행사 참석금지, ⒝ 동성 군인간의 성적 행위 처벌, ⒞ 종교적 병역거부자 형사처벌, ⒟ 10.27법난 피해배상 시효소멸, ⒠ 샘물교회 피랍 희생자에 대한 국가배상책임, ⒡ 국내에서 개종한 이란인 난민 인정, ⒢ 교회·사찰 관리집사의 근로자성에 관한 것을 소개하였...
TAG 종교법판례, 양심적 병역거부, 동성애, 서울YMCA, 양화진 외국인묘원, 종교적 난민, 찬송가 저작재산권,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Precedents on religious Law cases, Conscientious objection, Homosexuality, Seoul YMCA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Yanghwajin Foreign Missionary Cemetery, Religious refugee, C
칸트의 이성 신앙에 관한 연구; 꿈꾸는 자유, 그리고 종교의 존재 이유에 관해서
신혜진 ( Hye Jin Shin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282~315페이지(총34페이지)
칸트는 인간의 존엄성과 실존적 현실 사이에서 실천이성을 통한 자유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칸트의 자유 개념은 형식이자 과정으로 나타난다. 이 때, 자유 개념은 종교를 요청하여 표상으로 삼는다. 이 종교적 표상을 통해, 인간은 이상과 현실을 연결하여 볼 수 있으며, 그 실재성을 실현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종교의 표상은 일정한 범주 안에서 자유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성신앙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 종교의 절대적 존재자나 신 표상은 종교 현상을 형성하기도 하고 반영하기도 한다. 지금 한국 종교 문화에서는, 도덕적 이성 신앙을 주축으로 하는 신 표상을 필요로 하고 있다.
TAG 칸트, 이성신앙, 자유, 감성세계와 예지세계, 신 표상, Reason religion, practical reason, freedom, function of religion, representation, conception of God
신 관념의 인지적 구조; 마음 읽기의 한계선
이창익 ( Chang Yick Lee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316~372페이지(총57페이지)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물질적인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비물질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밝혀보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목적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결코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항상 직관, 기억, 느낌, 정서,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을 읽고자 한다는 것은 타인의 마음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세상이 수많은 상이한 마음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마음은 물질에 미치는 비물질적인 실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우리는 은연중에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물질적인 것의 인과력을 믿는다. 우리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
TAG 마음, 마음 읽기, 신 관념, 유일신론, 애니미즘, 의인주의, mind, mind reading, God, monotheism, animism, anthropomorphismn
이미지 기행 : 성물(聖物)과 부적(符籍); 접촉과 염원의 종교문화
박종천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373~390페이지(총18페이지)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물질적인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비물질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밝혀보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목적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결코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항상 직관, 기억, 느낌, 정서,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을 읽고자 한다는 것은 타인의 마음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세상이 수많은 상이한 마음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마음은 물질에 미치는 비물질적인 실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우리는 은연중에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물질적인 것의 인과력을 믿는다. 우리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
설림(說林) : 중국종교 연구 방법에 관한 단상
임현수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391~398페이지(총8페이지)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물질적인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비물질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밝혀보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목적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결코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항상 직관, 기억, 느낌, 정서,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을 읽고자 한다는 것은 타인의 마음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세상이 수많은 상이한 마음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마음은 물질에 미치는 비물질적인 실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우리는 은연중에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물질적인 것의 인과력을 믿는다. 우리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
주제서평 : "우리는 대안을 모색한다"; 지젝 읽기와 종교학
구형찬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2] 제21권 399~420페이지(총22페이지)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물질적인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비물질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밝혀보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목적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결코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항상 직관, 기억, 느낌, 정서,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을 읽고자 한다는 것은 타인의 마음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세상이 수많은 상이한 마음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마음은 물질에 미치는 비물질적인 실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우리는 은연중에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물질적인 것의 인과력을 믿는다. 우리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
통권 20호를 내며
임현수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1] 제20권 4~9페이지(총6페이지)
인간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물질적인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비물질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밝혀보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목적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결코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항상 직관, 기억, 느낌, 정서,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을 읽고자 한다는 것은 타인의 마음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세상이 수많은 상이한 마음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마음은 물질에 미치는 비물질적인 실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우리는 은연중에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물질적인 것의 인과력을 믿는다. 우리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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