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전략의 변화 분석과 문재인 정부에 주는 시사점: 로동신문 분석을 중심으로

임상순 ( Lim Sang-soon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8] 제9권 제1호, 27~51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는 북한의 선군정치 기간에 북한이 수립한 핵전략의 특징을 분석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한 후 이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와 기독교계에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군정치기간에 북한 정권이 핵관련 회담과 핵전략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한 것은 체제안정, 부국강병 그리고, 조국통일의 토대구축이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북한은 모든 회담에서 미국과의 관계정상화와 불가침을 합의사항에 포함시키고자 했다. 그리고, ‘회담 압박기’에 ‘선평화협정 후비핵화’ 회담원칙과 ‘행동 대 행동’원칙이 지켜지는 회담에 미국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핵무력의 장기화, 현대화, 확대강화를 선택했다. 선군정치 기간에 핵무력은 더욱 고도화되었고, 핵무력의 발전정도와 상관없이 북한의 핵교리는 부인에서 2차타격으로, 2차타격에서 1차타격 가능으로, 1차타격 가능에서 핵사용선제공격으...

TAG 선군정치, 북핵 회담, 문재인 정부, 평화협정, 핵교리, 핵전략, Military First Politics, Peace Treaty, Nuclear Strategy, Moon’s administration, Nuclear Doctrine

하갈에게서 본 탈북여성들의 희망: 창세기 16장을 중심으로

조남해 ( Jo Nam-hae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7] 제8권 제2호, 33~63페이지(총31페이지)

하갈이 여종이라는 신분상의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여주인이 여종을 괴롭힐 수 있는 부당한 권력을 행할수 있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있지만, 여종이라는 약자의 신분에 있어도 얼마든지 여주인을 악하게 괴롭힐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여주인이 되었던, 여종이 되었던 신분의 고하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남을 괴롭히려는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특히 탈북여성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자칫하면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서 원망과 분노에 휩싸일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것으로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주체는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보다 근본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하갈에게 알려주신 방법을...

TAG 희생자, 박해자, 전망, 삶, 행복, Victim, Perpetrator, View, Life, Happiness

북한 당대회에 나타난 대외 안보정책의 특징과 배경: 로즈노의 체계변수를 중심으로

임상순 ( Lim Sang-soon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7] 제8권 제2호, 5~32페이지(총28페이지)

당이 국가를 통치하는 당-국가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북한에서, 지난 2016년 5월 제 7차 조선로동당대회가 개최되었다. 72년동안 7차례 개최된 당대회는 시대적 배경에 근거하여 4가지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시기는 소련의 군정 하에서 국가를 건설해 나가된 ‘소련의존형 대외 안보정책’ 시기로서 제 1, 2차 당대회가 여기에 해당하고, 두 번째 시기는 6.25전쟁 이후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등거리를 유지하면서 자국의 안보를 추구해 나갔던 ‘소련과 중국 의존형 대외 안보정책’ 시기로서 제 3, 4차 당대회가 여기에 포함된다. 세 번째 시기는 김일성 유일체제가 구축되면서 외교에서의 자주가 확립되던 ‘자주적 동맹형 안보정책’ 시기로서 제 5, 6차 당대회시기이고, 마지막 네 번째 시기는 ‘자주형 안보정책’ 시기로서, 사회주의권이 붕괴되고 ...

TAG 당대회, 대외 안보정책, 체계변수, 동맹, 냉전, The Convention of Party, Defence Policy, Systemic Variable, Alliance, Cold War

교회의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조만준 ( Jo Man-joon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7] 제8권 제2호, 65~91페이지(총27페이지)

한반도의 분단의 문제는 꼭 풀어야 할 세계사의 과제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성찰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다가올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무엇보다 통일교육이 필요하다. 분단 70년이 넘는 시점에서 이제 전 방위적으로 통일교육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본 연구는 교회에서 실천가능한 통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는데 그 의의를 갖는다. 남북한의 통일 준비 과정으로서 교회에서 실현 가능한 방법적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탐구보다 교회의 통일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통일교육의 과정과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교회는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지만 통일교육을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안이 부족하다. 이에 먼저 통일에 ...

TAG 통일교육, 한국교회, 분단, 사회통합, 통일준비학교, 하나님의 형상, Unification education, Korean church, Division, Social integrity, School for reunification, The Image of God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탈북민의 의미와 한국교회의 역할

김윤태 ( Youn-tae Kim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7] 제8권 제1호, 1~35페이지(총35페이지)

남북의 통일은 단순히 남한과 북한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관여된 문제이다. 세상적 관점에서 볼 때 남북의 통일은 남북한의 관계와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힘의 논리의 바탕 위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이해관계에 달려있는 것처럼 보여도, 기독교 신앙적 관점에서 볼 때 남북의 복음적 평화적 통일은 남북한의 관계도 국제사회의 힘의 논리도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달려있다.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의 의로우신 세상통치와 섭리를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남북의 복음적 평화적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성경적 관점에서 한국교회의 탈북민의 의미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역은 남북의 복음적 평화적 통일에 결정적인 것이다.

TAG 통일, 탈북민, 교회, 복음, 주권적 섭리, Unification, North Korean Defectors, Church, Christian perspective

일제와 분단 상황에 나타난 기독교 통합사상

권성아 ( Sung-ah Kwon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7] 제8권 제1호, 71~101페이지(총31페이지)

기독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상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사상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와 `예수의 십자가 사랑`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기독교의 근본정신이 한국사에 있어서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 것은 일제 강점기와 분단 상황에서라고 할 수 있다. 일제 강점 하의 `하나님 사랑` 지킴은 주기철 목사와 조만식 장로를 통해서, `이웃 사랑` 지킴은 손양원 전도사의 가족을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라는 특수상황에서 기독교 통합사상은 김재준 목사와 한경직 목사 등에 의한 `기독교 사회민주주의`에 입각한 `하나님 나라`의 구현으로 나타난바 있으며, 손양원 목사의 가족은 이를 몸소 실천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한국사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독교의 통합방안은 `헌신과 희생`을 요구하는 예수...

TAG 일제강점기, 분단, 십자가 사랑, 기독교 사회민주주의, 통합, Japanese imperialism, Korean peninsula, love of the crucifixion, christian social democracy, integration

손양원과 민족애

이영식 ( Young-sik Lee )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7] 제8권 제1호, 37~70페이지(총34페이지)

손양원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신사참배의 폭풍 앞에서도 그의 신앙을 지키며 나아갔다. 그리고 그의 아들을 죽인 사람마저도 용서하며 아들로 삼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이 땅에 실천했던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면서 또한 민족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의 설교, 그의 서신과 그의 일기에서 조국과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신앙적 고백과 행동, 예를 들어서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그의 저항을 통해서도 간접적이나마 민족운동에 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사료된다. 손양원의 신앙과 민족애는 자신의 아버지 손종일 장로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손양원 목사는 살아계시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지키며 실천하려고 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힘썼고 몰...

TAG 손양원, 민족애, 신앙, 조국, 신사참배 반대, Son Yang-Won, Love for a nation, Faith, Fatherland, Anti-Shinto Shrine

DMZ세계평화공원

손기웅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3] 제7권 1~6페이지(총6페이지)

손양원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신사참배의 폭풍 앞에서도 그의 신앙을 지키며 나아갔다. 그리고 그의 아들을 죽인 사람마저도 용서하며 아들로 삼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이 땅에 실천했던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면서 또한 민족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의 설교, 그의 서신과 그의 일기에서 조국과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신앙적 고백과 행동, 예를 들어서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그의 저항을 통해서도 간접적이나마 민족운동에 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사료된다. 손양원의 신앙과 민족애는 자신의 아버지 손종일 장로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손양원 목사는 살아계시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지키며 실천하려고 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힘썼고 몰...

한국교회의 성경적인 통일노력, 무엇을 어떻게?

정일웅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3] 제7권 7~12페이지(총6페이지)

손양원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신사참배의 폭풍 앞에서도 그의 신앙을 지키며 나아갔다. 그리고 그의 아들을 죽인 사람마저도 용서하며 아들로 삼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이 땅에 실천했던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면서 또한 민족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의 설교, 그의 서신과 그의 일기에서 조국과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신앙적 고백과 행동, 예를 들어서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그의 저항을 통해서도 간접적이나마 민족운동에 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사료된다. 손양원의 신앙과 민족애는 자신의 아버지 손종일 장로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손양원 목사는 살아계시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지키며 실천하려고 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힘썼고 몰...

기독교통일학회 제14차 정기학술심포지엄 주제발표,2012.12.08: 민족 지도자 조만식의 통일인식

권성아  기독교통일학회, 기독교와 통일 [2013] 제7권 13~30페이지(총18페이지)

손양원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신사참배의 폭풍 앞에서도 그의 신앙을 지키며 나아갔다. 그리고 그의 아들을 죽인 사람마저도 용서하며 아들로 삼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이 땅에 실천했던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면서 또한 민족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의 설교, 그의 서신과 그의 일기에서 조국과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신앙적 고백과 행동, 예를 들어서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그의 저항을 통해서도 간접적이나마 민족운동에 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사료된다. 손양원의 신앙과 민족애는 자신의 아버지 손종일 장로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손양원 목사는 살아계시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지키며 실천하려고 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힘썼고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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