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길거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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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길거리 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上海 浦東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기분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우울했다. 때마침 비도 내려주고 있었다. 뿌연 하늘과 습한 기운이 확 느껴지는 순간, 이 곳 中國에서 어떻게 일 년을 살아나갈 수 있을지 걱정만이 한가득 이었다. 우울한 내 기분도 잠시 내가 일 년 동안 지내게 될 학교로 가는 작은 버스를 탔다. 냄새나는 버스 안, 더운 기운과 함께 손때가 잔뜩 묻어있는 좌석을 보면서 나는 정말 다시 韓國行 비행기를 타러 돌아가고 싶단 生角뿐이었다. 유난히도 막히던 도로를 보면서 나는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창밖엔 온통 뿌연 하늘과, 어쩜 그렇게도 무질서한지 엉망진창인 도로가 내 눈앞에 보였다. 차선이 있으면 뭐하나, 싶을 정도로 中國 사람들은 차선을 무시했다. 이렇게 否定的인 生角들로 머릿속이 분주해질 무렵 학교에 도착했다. 역시 中國은 땅이 넓구나, 캠퍼스가 정말 엄청나게 큰 規模였다. 우리 학교 캠퍼스도 작은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곳 嘉興學院 캠퍼스는 적어도 3, 4배는 되어 보였다. 이렇게 큰 학교 안에서 어느덧 3주가 넘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동안 飮食이며, 言語며, 날씨며 모든 것들이 힘들게만 다가오던 中國 留學生 生活이 조금씩 내게도 익숙해 질 무렵이다. 첫 번째 報告書는 이 곳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길거리 文化에 대해 作成해보려고 한다. 中國의 길거리 文化는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말 많지만, 내 눈에 가장 익숙하게 많이 보이던 모습들에 대해 자유롭게 써 볼 생각이다.
自轉車 文化
학교에 도착해 가장 먼저 내 눈에 띄었던 自轉車. 어쩜 이렇게 많아, 라는 生角이 들 정도로 많았다. 韓國 대형 自轉車商店 안의 自轉車를 전부 꺼내놓아도 이것보다 훨씬 많지 않을까, 라는 生角이 들었다. 또 하나 내가 놀랐던 점은 自轉車가 그냥 일반 自轉車도 있지만, 페달을 밟지 않아도 움직이는 電氣 自轉車가 있다는 사실이다. 오토바이 역시 電氣 오토바이이다. 電動車라고 부른다. 밤새 充電器를 이용해 충전을 하면 다음 날 4KM는 갈 수 있다고 한다. 韓國에서는 電氣 自轉車를 볼 수 없었는데 처음 알게 됐을 때엔 정말 신기했다. 中國 사람들은 정말 自轉車를 많이 타고 다녔다. 中國의 企業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학교 선배 오빠에게 이 곳 사람들의 한 달 月給을 들은 이후 나는 이 곳 사람들이 왜 이렇게 自轉車를 많이 타고 다니는지 조금이나마 斟酌할 수 있었다. 이 곳 사람들의 월 平均 所得은 위안화로 2000원 정도라고 했다. 이것도 그나마 중간 이상 급의 企業에 다니는 사람들의 所得이라고 했다. 너무 비싼 탓에 개인 自動車를 所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自轉車는 最高의 交通手段이었던 것이다.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오토바이는 自轉車에 비해 10배 정도 비싼 價格이다. 韓國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많이 구입한다고 들었다. 우리 학교 선배 중에도 벌써 오토바이를 구입해 타고 다니는 덕에 수업에 늦거나 정문 밖에를 나갈 때면 언제나 부럽다. 2000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한다. 당연히 中國 사람들은 쉽게 마음먹고 구입하기 힘든 價格이다. 오토바이보다 自動車보다 自轉車가 活性化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低廉한 最高의 交通手段임에는 분명했다.
中國 戀人들의 文化
中國 사람들은 정말 대담하다. 한 낮에도 서로 껴안고 길 한복판에서 스킨십을 自由自在로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韓國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中國이 社會主義 國家라서 비교적 開放的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韓國보다 과감한 스킨십이 오가는 自由國家였던 것이다. 中國에는 곳곳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戀人들의 모습을 가까이 항상 볼 수 있다. 우리 嘉興學院의 경우 전교생이 기숙사 生活을 한다. 그래서 밤늦게까지 工夫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손잡고 戀愛하는 모습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 밤 9시경이면 이 곳 대부분의 불이 꺼지기 때문에 약간 어둑한 곳이면 어디서든지 戀人들을 볼 수 있다. 中國은 여관이나 호텔에 結婚하지 않은 남녀가 함께 投宿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공원에 늦게까지 함께 있는 건 아닐까, 라는 生角을 했다. 모든 戀人들이 그러하듯이 만나고 사랑하면 헤어지기 싫은 법이니까. 이 학교에 먼저 온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어둑해질 무렵에는 학교 잔디밭이나 운동장에 온통 戀人들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피해 다니라는 말과 함께.
길거리 먹거리 文化
학교 정문이나 후문 앞을 지날 때면 中國 食堂들도 있지만 좌판이나 작은 노점상들이 대부분 자리 잡고 있다. 처음에 나는 衛生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生角에 절대 먹지 않겠다고 그랬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정문 앞 작은 食堂에서 牛肉炒飯을 먹을 機會가 생겼다. 5원이었다. 정말 싸고 괜찮은 飮食이었다. 韓國飮食으로 말할 것 같으면 소고기 야채 볶음밥이다. 그런데 참 中國飮食은 다 똑같이 느끼하다. 기름을 정말 많이 먹는다. 이렇게 기름진 飮食을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中國 여자들은 하나같이 날씬하다. 몸매가 참 예쁘다. 부러울 정도로. 茶를 많이 마시는 文化 때문인 듯싶다. 中國 사람들은 날씨가 정말 습해 더워 죽을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茶를 마신다. 예전에 長江에 계시는 王 교수님께서 항상 마시던 茶가 있는데 바로 그 茶가 中國 여자들의 몸매 비결인가 보다. 午前 수업이 끝나고 잠깐 쉬는 시간이면, 앞에 좌판에서 토스트 파는 것을 사먹기도 했다. 鷄蛋餠이다. 밀가루 반죽과 계란을 같이 얇게 붙여 안에 야채들과 고기꼬치 등을 넣어 먹는 韓國의 토스트와 같은 槪念의 飮食이다. 입맛에 처음에는 안 맞아 힘들었는데, 조금씩 適應하고 있고 있다. 아직 中國食堂의 飮食은 조금 힘들지만, 싸고 괜찮은 길거리 飮食에는 그나마 빨리 適應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저녁 무렵 배고파서 끙끙거리는 일이 허다한 우리는 가끔 정문과 후문 사이 즈음에 자리하고 있는 羊肉串 집으로 간다. 羊肉串는 하나에 1원이다. 보통 네다섯 명이 움직이곤 하는데, 갈 때면 羊肉串 50개, 닭 날개 꼬치 10개 정도 사서 맥주와 간단히 먹고 오곤 한다. 얼마나 자주 갔는지 羊肉串 구워 주는 언니가 벌써 우리 얼굴을 안다. 단골이 생긴 셈이다. 나중에 韓國에 돌아갔을 때 中國에서 어떤 飮食을 가장 많이 먹었느냐고 누가 물으면 당연 羊肉串가 떠오를 것 같다.
불꽃놀이 文化
韓國에서는 특별한 祝祭가 있을 때나 터뜨리는 폭죽. 中國에서는 정말 거의 매일 터뜨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두운 하늘에 색 색깔의 불꽃들이 펼쳐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너무 예쁜 모습이다. 처음엔 이 곳 기숙사에서 있다가도 밤에 쾅쾅 소리가 나서 창문을 통해 밖을 보면 불꽃놀이를 하는구나, 한참을 예쁘게 바라보고는 했다. 그러나 지금은 불꽃놀이 하는 소리가 들릴 때면 또 하는구나, 이러고는 어느새 無心해져 버렸다. 無心해진 마음 한 쪽으로는 예전에 中國에서 불꽃놀이를 하다가 死亡한 사람도 있다고 뉴스에서 봤던 記憶때문에 걱정도 조금 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그 때 불꽃놀이 하는 것을 가리켜 戰爭攄라고 했을까. 그렇지만 정말 조금이고 잠깐이다. 사실 中國에 오면 불꽃놀이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해 若干의 期待를 했던 나였던 것이다. 얼마 전 中國 올림픽 開幕式 때 엄청난 불꽃놀이를 보고 感歎에 感歎을 하면서 역시 中國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中國의 4대 發明品 중의 하나인 火藥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과시하는구나, 生角했다. 비록 지금은 그 불꽃놀이 映像이 가짜 3D映像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中國 사람들은 특별한 날이라서 터뜨리는 것이 아니고 그냥 단순히 개개인이 좋아서 터뜨리는 것이었다. 예전에 책에서 中國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함으로써 귀신을 쫓아낸다든지, 나쁜 운을 없애버리려고 불꽃놀이를 한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다. 이 얘기가 迷信이든 事實이든, 그리고 만약에 事實이라면 中國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게 안 좋은 일 없이 잘 지낼 것이다. 내가 여기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中國 사람들은 韓國 사람들에게 더없이 친절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 否定的인 生角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中國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中國 사람들이 폭죽놀이를 함으로써 항상 행복하다고 生角했으면 좋겠단 生角을 했다.
交通秩序 文化
평소에 秩序를 잘 지키지 않는 無秩序의 先頭走者였던 내가 中國 사람들에 대해 꼬집어 말하려고 하니 정말 부끄럽다. 그렇지만 여기 中國은 정말 無秩序한 나라다. 거대한 나라 中國 땅 중에 고작 浙江省, 浙江省 가운데서도 嘉興이란 도시밖에 접해보지 못한 내가 中國 전체를 이렇다 저렇다 논할 순 없지만, 적어도 이 곳 嘉興은 정말 無秩序하다. 가장 代表的으로 신호등의 槪念이 별로 없다. 초록불이든 빨간불이든 차들은 지나가기에 바쁘다. 사람들 역시 무단횡단 하기 일쑤다. 중앙선도 지키지 않을뿐더러 도로에는 차들과 自轉車, 오토바이, 사람들이 항상 함께 있다. 정말이지 가끔은 他地에서 뺑소니로 죽진 않을까, 라는 生角도 하게 된다. 그만큼 무섭다. 특히 밤에는 더욱더. 그리고 여기는 택시 승강장의 槪念도 별로 없다. 그냥 보이는데서 세워 대충 타는 식이다. 그리고 먼저 타는 사람이 임자다. 아무리 택시가 와서 그 전 손님이 내릴 때까지 기다린다 해도 일단 빈자리에 앉으면 그만인 것이다. 우리 韓國 사람들은 차례로 타는 것에 익숙해져있기에 택시를 타려면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어떤 날은 택시가 6대가 우리 앞을 지났는데 못 탔던 경우도 있다. 그럴 때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公安경찰들이 옆 차선에 버젓이 서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택시가 도로가 막힌다고 인도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적어도 경찰차가 보이면 선도 잘 지키고 신호도 잘 지키는데 中國은 정말 대담하다.
패션 文化
정말 다시 한 번 韓流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곳 학생들은 中國 사람들의 비교적 평범한 衣裳도 아니고, 그렇다고 韓國 사람들처럼 입은 것도 아닌 살짝 언밸런스한 服裝이다. 액세서리 같은 경우엔 더욱 많은 影響을 받은 듯 했다. 가방이나 신발 등을 보면 이만큼 韓國 文化가 들어 왔구나, 알 수 있었다. 특히나 嘉興學院의 학생들의 경우 우리 학교 학생들과 명지대학교 학생들의 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