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지금 여기의 세계사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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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여기의 세계사”를 읽고
많은 추천도서 중에 이 책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요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의 추천사에서 나와 있듯이 지구 한편에서의 나비의 날갯짓이 다른 한편에서 폭풍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과 같이 국내에서 일어나는 일과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 서로 불가분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세계는 더욱 세계화 되어가는 추세이고, 이번 세계 경제위기가 이를 명백히 증명하고 있다. 그래서 오직 우리나라 안에서 우물 안 개구리 인양 해외 경험을 해보지 못한 나로 써는 반가운 책이었다. 세계 흐름에 대한 이해와 배경을 습득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통해서나마 넓고 넓은 세계여행을 떠나고자 했다.
첫 번째 주제는 지구촌 환경에 관한 것이다. 몇 개의 특파원보고서일지를 읽으며 과연 우리나라는 환경으로부터 안전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번 해에도 내가 가장 싫어하는 여름이 길어진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지구 환경변화에 교토의정서가 설립됐지만 가장 실천해야 될 나라 미국이 거부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것을 알고 있다. 정말 이기적인나라라고 생각한다. 언제 침몰할 줄 모르는 투발루 섬 편을 읽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빠른 시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우선 우리나라도 북유럽 선진 국가 스웨덴처럼 이산화배출량이 많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 교통을 활성화시켰으면 좋겠다.
얼마 전 애니메이션 영화 ‘happy feet를 보았다. 그 영화의 바탕에는 지구 최남단의 펭귄들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우회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지구의 일부이지만 하나의 세계와도 같은 남극의 펭귄들을 그린 해피 피트를 통해 감독은 관객들이 남극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지구를 공유한다는 점을 깨닫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 자각심을 가지고 더 이상 자연의 이상기변이 생기지 않도록 세계인 모두가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양한 문화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이 주제는 나를 매우 흥미롭게 했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은(비록 책을 통해 서지만) 언제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그 중 프랑스를 좋아하는 나에게 중국의 몽마르뜨 이야기에 나오는 다펀 마을은 한번쯤 가고픈 곳이 되었다. 그곳은 어떨지 상상만 해도 그림냄새가 가득한 동네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 뒤로 보이차를 마셔보는 센스까지. 또한 슬로시티, 달팽이의 속도를 배우다 에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가 내 마음속에 와 닿았다. 느리게 산다는 건 정말 마음먹기 나름이다. 사실 경쟁사회 속에서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어차피 인생이란 100미터 경기가 아니라 페이스를 유지하며 먼 거리를 끝까지 완주해야하는 마라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스웨덴 복지국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성들에게 있어선 가장 이상적인 나라이기도 할 것 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결혼하면 육아문제로 부수지기 직장을 그만두기 마련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아무리 높아졌다한들 이 제도부터 개선되지 않으면 저 출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 예상한다. 이제 몇 년 안에 사회초년생이 되는 나에게 이런 문제 또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인간 존재 가치란. 피그미족은 예전부터 들어왔던 익숙한 종족이었다. 그러나 이번 독서를 통해서 그들이 어떤 종족이고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성인남자 키가 고작 140센터미터 정도인 그들. 마치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동화 속 인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나와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 에서 그들이 존재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기할 따름이지만 그것도 잠시, 피그미족들에게 잔인한 학살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는 나를 섬뜩 놀라게 했다. 무장 세력들의 잔인한 만행들. 매우 소름이 끼쳤다. 이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그리고 인도에서는 여전히 카스트 제도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사회시간에 매번 시험에 출제되었던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잊을 수 가 없다. 제일 상류계급인 브라만부터 크샤트리아 바이샤 그리고 천민계급인 수드라로 나눠진다. 어렸을 적에 배웠던 인도의 카스트제도는 그냥 단순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저런 제도가 있는 정도만 인식하며 외워서 공부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힌두 사회의 기본적인 사회체계라 하더라도 바야흐로 200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아직도 계급사회가 형성되고 있다니, 이해할 수 없었다. 1950년대 헌법상으로는 폐지됐다고 하지만, 인권문제보다 종교적 교율을 더 우선시 생각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언터처블이라고도 불리는 불가촉천민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 모두가 똑같은 생명의 가치를 지닌다. 하루빨리 국제사회에서 이런 인권문제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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