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자연을 노래한 시인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자연을 노래한 시인들”
*
자연의 노래가
어떻게
들리시나요?
도연명
사령운
목 차
3
2
왕유
유종원
*
도연명(陶淵明)
*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입니다.
도연명의 생애
생몰연대 365~427
자(字) 연명 또는 원량(元亮), 이름은 잠(潛), 오류(五柳) 선생이라고도 불림.
장시성[江西省] 주장현[九江縣]의 남서 시상(柴桑)에서 출생.
동진(東晋: 317~420) 중기에서 남조(南朝) 송(宋: 420~479) 초기 왕조가 교체되는 혼란기에 삼.
-> 유교적 濟世사상을 실천하려고 入仕하였으나 그의 이상과는 달리 혼란이 끊이지 않는 현실에 갈등하며 여러 차례 출사와 귀은을 반복하다가 전원으로 돌아감.
초기 전원생활은 대체로 행복하고 평화로웠으나, 후반에는 가난과 자연재해와 술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병듦.
노장사상과 및 田園을 주제로 작품을 씀.
-> 전원시인, 은일시인이라고까지 일컬어짐.
*감상포인트: 아름다운 봄날과 자신이 처한 혼란스런 세상의 대비
도연명의 전원시 1
時運 (其三)
序: 時運, 游暮春也
春服旣成 景物斯和
偶景獨游 欣慨交心
延目中流 悠想沂
童冠齊業 閑詠以歸
我愛其靜 寤寐交
但恨殊世 邈不可追
사계절의 운행(제3수)
서문:은,
늦봄에 나와 거닌 것을 읊은 시다.
봄옷이 완성되었고,
풍경도 평화로운데,
그림자와 짝해 홀로 거닐자니,
기쁨과 슬픔이 마음에 교차한다.
시냇물 가운데로 눈길 보내며,
아득히 맑은 기수를 생각한다.
청소년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유유히 노래 부르며 돌아왔다지.
나는 그런 한적한 생활을 좋아하여,
자나 깨나 빈번히 술을 마신다.
다만 한스럽게도 세상이 달라져,
아득한 그때를 쫓아갈 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