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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욕심이 부른 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는 한번쯤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했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나의 경쟁자가 나보다 앞서갈 때나 우리 속담같이 ‘사촌이 땅을 산’ 경우에 ‘배 아픈’ 경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모두가 남이 나보다 잘 되거나 잘 났다고 생각이 들 때 생겨나는 것들이다. 단순히 상대방의 성과나 좋은 점을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시샘하게 되는 경우이다. 도덕적으로는 서로에게 관용과 애정을 베풀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우리도 모르게 악마가 슬금슬금 얼굴을 내밀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시기’와 ‘질투’가 애교스럽게 보이는 이유는 단지 ‘시기’하는 마음만 가지고 살짝 상대방을 곁눈질하여 노려보는 정도까지가 전부일 뿐, 더 이상의 행동을 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경우이다. 마음 속에서 타오르는 과욕이 부른 욕심이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을 만큼 끊어 오르게 한다. 우리 스스로를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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