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계획서 수학교육과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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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계획서 수학교육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자신의 성장 과정과 환경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저의 공부법은 ‘가르치기’입니다. 쓸 수 없고, 말할 수 없으면 아는 것이 아니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가르치며 공부하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고, 가르치다 보니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있었습니다. 수학시간에 멘토로 활동하였는데 친구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제가 더 많이 알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념공부와 예습, 숙제를 더 철저하게 하였습니다. 또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제를 풀 때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였는데 수학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르치기 전에는 먼저 적어보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수정테이프를 활용하였습니다. 요점정리를 마친 후에 복사본을 만들어 수정테이프로 중요한 부분을 지운 뒤 칸을 채워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빈 칸의 수를 적게 하다가 차차 칸 수를 늘려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없는 백지를 채웁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여 보안해 나갈 수 있고 내용 간의 연계성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몰아서 공부하기 보다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고 오랜 시간을 들여 공부한 내용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탐을 공부할 때 이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렇게 숙달한 후 기숙사에서 인문계 친구들의 공부를 도와주었습니다. 과탐을 어려워하던 친구들이라 더 쉽게, 명료하게 개념설명을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한 번 말해봄으로써 머릿속에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과탐을 가르쳐 준 후에는 제가 어려워하던 사회문화와 한국사를 배워 사탐과목의 내신도 놓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던 일은 일기쓰기입니다. 일기쓰기를 통해 하루를 정리할 수 있었고 지난 일기를 읽으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단점이었던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는 것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저는 많은 과목 중에서도 수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풀리지 않던 문제를 고민하며 풀어가는 것에 쾌감을 느낍니다. 고등학생인 만큼 항상 개념 공부와 문제 풀기에만 치중하던 제게 선생님께서 넓은 시야로 학문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회에 나갈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주제는 생명과학 시간에 배웠던 유전과 관련지어 ‘매듭’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과 수학에 기초하여 시작하게 된 탐구였지만 매듭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이것이 화학에서의 거울성 이상질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화학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거울성 이상질체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배우고 있던 탄소화합물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탐구대회를 통해 모든 학문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넓게 보며 공부하는 것의 이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또 조를 대표하여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사람들의 시선이 저에게 모이는 것이 부담스럽고 실수를 할까봐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려했던 저는 이런 점들을 바꾸고 싶어서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도움과 조언으로 연습을 하면서 불안했던 시선처리와 손짓, 목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대회장에서도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나아진 모습으로 발표를 마칠 수 있었고 수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학탐구대회를 통해 수학,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화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저는 ‘화학 교과서는 살아있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화학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잘하지는 못했던 저는 기본적인 지식을 재미있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 책의 저자이신 오명숙 교수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화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것인지와 한국의 과학의 발전방향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다는 저의 말에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 인상 깊었던 말씀은 ‘가르치는 것 보다 귀한 직업은 없고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교사가 되고 싶은 저에게 버팀목 같은 말이 되었고 학업에 더욱 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2, 3학년 때는 수학동아리에서 활동했지만 1학년 때는 영어동아리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자연계에 진학하려는 마음이 있었음에도 영어동아리를 선택한 이유는 자연계에 진학하면서 영어를 소홀히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종종 봐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영어를 좋아했고, 2, 3학년이 되어서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영어동아리 활동이 영어에 관심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영어 동아리가 아니라 해외문화 교류도 함께 하는 동아리였기 때문에 펜팔 친구를 만들고, 외국학교에 교류서안을 보내는 등의 활동도 하였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개방적인 사고방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이렇게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된 저는 자연계열에 진학해서도 영어경시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는 등 영어를 놓지 않게 되었습니다.
3.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함양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교육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단연이라는 아이와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 몇 주 동안은 단연이와 친해지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이름도 말해주지 않으려고 하고 몸이 닿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도중에 자꾸 나가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연이가 낯을 심하게 가리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져가고 있었을 때 제가 몸이 아파 봉사활동을 한 주 쉬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대신 가 줄 것을 부탁했는데 다음 주에 단연이가 언니가 보고 싶었다는 말을 듣고 낯가림이 심한 아이를 낯선 친구와 있게 했다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저를 이렇게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봉사를 더욱 더 꼬박꼬박 나가게 되었고 단연이 와는 더욱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성격도 너무 달랐지만 맞추어 나가는 법을 배웠고 상대방이 마음을 열 때 까지 기다리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수학프로젝트 ‘단청’에서 2인 1조로 조를 이루어 활동하게 되었는데 친구가 전교 회장 선거 활동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제가 먼저 조사를 시작했는데 저는 오히려 잘 되었다며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선거가 끝나자 친구가 돕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혼자서만 잘 해 보려고 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함께 활동하게 되자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풀리지 않던 문제도 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되었고 전공 교수님께서 학교를 방문하셨을 때 발표를 할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단체 활동에서 각자의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저는 입학 후 전공과목 외에 철학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철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저 자신에 대해 먼저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위선적이지 않고 언행이 일치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평소 철학에 관련된 책들을 자주 읽었습니다. 다른 분야의 책들과는 다르게 철학책은 읽은 후에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독서 후에는 한층 성장한 저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철학을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는 학생들에게 지식만 가르치기 보다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학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2년을 대구에서 보냈고 중학교 3학년과 고교생활을 거창과 함양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도시와 시골의 교육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깨닫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대구에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습니다. 성적이 조금 더 나을지 모르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함께 공부할 줄도 모릅니다. 함양으로 이사 와서 친구들을 보니 대구의 친구들 보다 성적은 낮은 편이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배우는 것을 더 즐겁게 여기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더욱 빨리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 같이 잘 모르기 때문에 경쟁하기 보다는 함께 공부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제가 교사가 된다면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지나치게 경쟁하기 보다는 서로 돕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TV에서 10시간을 걸어 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당장 수학을 배우고 과학을 배우는 것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배우는 행위가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임을 알게 되었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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