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레포트
분야
hwpI. 정신지체의 정의와 수준
II. 정신지체의 특성
III. 정신지체의 원인
가. 신체적 원인
나. 정신지체의 문화-가족적인 원인
* 참고문헌
지적 능력이 고정된 불변의 특성으로 간주되던 몇 십년 전만 해도 정신지체는 일종의 불치병으로 간주되어 천치 (idiot)나 정신박약(feeble-minded)이라 불리었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로 그러한 호칭은 부정적이라 하여 정신지체라는 말로 바뀌어졌다.
정신지체는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지만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미국 정신결함협회(AAMD)의 정의에 따르면, "정신지체란 적응 행동에 결함을 가지고 있으며, 발달 기간 중에 드러나며, 일반적인 지적 능력이 유의미하게 평균에서 뒤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IQ가 이하이고 혼자 옷을 입거나 식사를 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정규 학교 수업에 적응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잘 하는 아동은 IQ에 상관없이 정신지체로 보지 않는다.
오늘날 정신지체는 질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증상으로 간주된다. 다른 증상과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변할 수 있다. 어린이의 생활환경이나 건강 상태가 변하들이 IQ도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많은 아동들의 경우지능은 아동기를 거치면서 30점~40점 정도는 변할 수도 있다. 물론 지능이 낮은 아동의 대부분은 일생 동안 지능이 낮은 수준에서 계속 살 가능성이 많지만 교육자나 부모는 낮은 지능이 불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