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소설] `삼국연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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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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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삼국연의』 등장인물 분석

1. 유비

Ⅱ. 『삼국연의』 내용 정리

1. 내용설명 - ‘삼고초려(三顧草廬)’

2. ‘삼고초려’에 대한 이설

Ⅲ. 『삼국연의』 중요문장 분석

본문내용
1)출신배경 및 성장과정
유비는 연희 4년 서력으로 161년에 현재의 북평 남서쪽인 탁군에서 출생하였다. 유비는 전한 경제의 아들 중산왕 유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유비는 먼 과거 한나라 고조 유방의 핏줄 이어받은 셈이다.
그러나 유비는 유승으로부터 헤아려도 300년이나 흐른 뒤에 태어났으며 그 사이의 계보도 명확하지 않다. 조부와 부친의 이름만 가까스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조부 유웅은 동군 범현의 현령을 지낸 사람이며 부친인 유홍도 지방관이었다고 한다. 이 무렵 유비의 가문은 간신히 명문으로서 의 여운만 간직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버지 유홍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집안의 가장을 잃은 유씨 가문의 어린 유비는 짚신과 돗자리를 엮어 생계를 꾸려가는 어머니를 도우며 성장 했다. 이처럼 어려운 형편에서도 유비는 지방의 명문으로서 갖춰야 할 격식이나 기품은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일찍 고아가 된 유비는 친척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도 있었지만 남에게 부담스런 존재가 될 것을 우려하여 협객의 무리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젊은 시절 유비는 공부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던 모양이다. 책을 붙들고 씨름하는 일보다는 사냥이나 음악에 열중하고 옷차림에도 신경 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말하자면 어느 시대에나 흔히 볼 수 있는 한량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유비의 이 같은 출신 배경은 전국적인 명사가 되는데 큰 장애가 되었고, 휘하에 훌륭한 인재를 모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였다. 죽을 때까지 유비를 따르던 관우 ․ 장비는 용맹하나 천하를 도모할 만한 인재는 아니었다. 당시에는 거의노인이나 다름없는 나이인 50이 가까워지도록 유비에게는 귀족사회에 통할 수 있는 참모가 없었다. 한 고조 유방이 40세에 겨우 무리를 모을 수 있었기 때문에 47세의 유비는 한신과 장량 같은 인재가 더욱 절실했을 것이다. 삼고초려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