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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도전에 대해
삼봉집 판본 변화 1, 2
삼봉집 구성
삼봉선생집 서지사항
이미지
삼봉집 서지사항 1, 2
이미지, 목판이미지
삼봉집 시문 1, 2, 3
삼봉집 시문의 정도전
1. 저자 정도전에 대해
본관 : 봉화(奉化) / 자 : 종지(宗之) / 호 : 삼봉(三峰).
조선 개국공신 중 한 사람이다.
고려에서 지방 사족 출신으로 아버지의 중앙 정계 진출을 발판 삼아, 공민왕 11년(1360) 진사시에 합격하여 입신하게 된다. 출신 성분이 한미한 것을 이유로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이성계와 손잡고 혁명을 일으켜 조선을 세우게 된다. 또한 조선의 정치적인 조직과 형태를 구상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토지개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 개창 후 사병혁파를 진행하다가 왕자의 난으로 살해 당했다.
혁명에 대해서는 개혁에 현실적 한계를 느끼고 혁명을 일으키게 되었다는 것이 보편적 견해이다.
삼봉집(三峰集) / 조선경국전 / 경제육전(經濟六典) /
경제문감(經濟文鑑) / 불씨잡변(佛氏雜辨) / 심문천답(心問天答) / 진법서(陣法序) 등이 있다.
2. 삼봉집 판본 변화(1)
정도전의 문집 초간본은 저자가 생존하였던 태조6년(1397)에 아들 정진(鄭津:1361-1427)이 간행하였는데, 권근(權近)이 저자가 평소 정리해두었던 시고(詩稿)를 가려 뽑고 성석린(1338-1423)이 비점을 찍었다. 이 책에는 권근의 서문이 있다.
그 후 저자가 왕자의 난에 관련되어 처형되면서 문집의 판본들이 흩어져 없어졌으므로, 증손 정문형(鄭文炯:1427-1501)이 경상도관찰사로 재직시인 세조11년(1465)에 초간본에『경제문감(經濟文鑑)』·『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불씨잡변(佛氏雜辨)』등을 합편하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서문을 붙이고 7권으로 편집하여 안동부(安東府)에서 목판(木版)으로 간행한 것이 중간본(重刊本)이다.
또한 정문형이 강원도관찰사로 있던 성종18년(1487)에 지방에 흩어져 있었던 제영(題詠) 등 120장을 수집하고 『경제문감별집(經濟文鑑別集)』등을 추가하여 제8권으로 편집하여 강릉(江陵)에서 목판으로 추각(追刻)하여 안동에 옮겨 장판(藏板)한 것이 3간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