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 화해의 아이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화해의 아이를 읽고...』
이번에 2학년 2학기에 들어서 화해의 아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군대가기 전 1학년 때에도 선교문화 수업을 들었었다. 그때는 지금과 달리 고대부터 최 근대까지의 기독교의 역사 보다는 파라과이와 그때의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에 의한 선교사적 의미가 뭔가에 대해 배운 것만 생각난다. 그때도 그랬듯이 수업을 들을 때 선교에 대한 갈망과 부름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번 수업에는 중세까지 배운 시점에서 예전보다는 선교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조금은 바로 잡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난번에 비디오로 본 시청각 자료에서 두 수녀의 아프리카 의료 선교 활동을 보고 나는 또 한번의 소명을 갖게 했었다. 이번 화해의 아이라는 책을 통해 또다시 나에게 품었던 선교의 소명이 불타오르는 듯 했다. 미전도국과 아직 믿지 않은 국가에 선교 현지의 보고, 현장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뛰어오르는 갈망이라고 할까? 자꾸 내 마음속에 벅차오른다. 지금까지의 나의 비젼이라고 할까? 그것은 목사 안수를 받고 우리나라 농어촌 선교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어려운 농어촌 교회의 모습들을 보아 가며 살아왔다. 하지만 내가 목회의 꿈을 지니게 되자 부모님들은 도시 목회를 원하셨다. 나는 농어촌 선교의 꿈을 가지고 이 한남대학교를 입학 하게 되었다. 여러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내가 가졌던 농어촌 선교의 꿈은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