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다스리심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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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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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스리심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대한 믿음을 나의 가슴 속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해준 책이다. 읽는 내내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항상 함께하심을 다시한번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감동이 되는 부분들을 체크하며 읽어나갈 때에 온몸에 전율이 오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또 읽을 때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14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그 기간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선교하셨던 모습이 그 자체만으로 감동이 되고 감사함을 느낀다. 그 14개월의 세계선교이야기를 담은 ‘다스리심’이란 책은 언제나 나의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선교하신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난 무엇을 했나 생각을 해보았다. 그때 난 고등학생으로 기도와 주님의 일을 하기 보다는 여유없는 학교생활에 치우쳐 공부, 그리고 나의 일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난 아무의미 없이 살아가고 있을때 세상 어디선가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고생하시는 것들을 보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반성하는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첫 프롤로그 부분을 읽을 때 또한 많은 은혜가 되었다. 20살이 되기 전까지는 주님을 알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했다고 한 그 분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는 내용 자체가 큰 은혜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놀랍고 위대하신 분이다. 그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을 만나고 그 삶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맡기며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할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만져주시고 완전히 다른 삶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나 또한 나의 일 보다는 주의 일을 더 먼저, 더 열심히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첫 순회사역지는 필리핀이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죽기까지 오직 믿음으로만 살리라’는 구절이 처음부터 내 마음을 울렸다. 감동이다. 난 그렇게 내 목숨까지 내놓으며 주님의 일을 행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 모든 것들을 기도로 구하고 내 삶을 오직 그분께 바치는 삶이 되어지기를 바랄뿐이다. 그런 믿음을 달라고 더욱 더 열심히 기도로 나아가야 겠다. 이 글 속에는 항상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 있어도, 그리고 심지어는 고통속에 있더라도 모든 것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나아간다. 그 믿음에 응답하셔서 사람의 힘으로라면 도저히 못했을 일을 하나님께서는 결국 해내신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필리핀 사역 부분에 방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정말 얼마전에 방언을 받았다. 주님께 간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쳐 기도하니 내 기도를 들으시고 방언을 주셨다. 난 그동안 방언을 받지 못했던 것이 날 위축되게 하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 아픔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내게 아주 크신 선물을 주신 것이다. 내가 방언을 받으며 느낀 것은 그동안 나에게 안주신것이 아니라, 내가 간절히 구하지 못했다라는 것이다. 진정한 마음으로 구하면 결국엔 다 이루어 주신다. 난 요즘 성경일독을 위해 성경을 읽고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나태해 지는 나의 모습을 보며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이 책 속에서는 ‘기도를 응답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욕대로 구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뜻을 먼저 잘 이해하고 그 뜻을 따라 구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고 했다. 꼭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동안 난 무조건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 믿고 성경읽기나 간절한 회개의 기도는 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성경도 열심히 읽고 그 뜻에 따라서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이 또한 하나님이 날 깨닫게 하시려고 한 계획이심을 믿는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부분부분에 그에 맞는 성경구절이 쓰여있다. 그 구절들을 읽으면서, 성경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겪든지 그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잘 알려주는 구절들이 모두 들어있는 것 같다. 곧 성경은 인생의 지침서임을 깨닫게 되었다. 성경말씀대로 살아간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는 일임을 믿는다. 나 또한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왔는가 반성하게 되었다.
검은대륙, 아프리카에서도 사역을 계속된다. 검은대륙이란 말처럼 나에게도 아프리카는 멀기만하고 어두운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내가 생각해던 것처럼 모든곳이 어두웠던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을 통해 아프리카라는 그 대륙 안에서도 주님을 찾는 영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프리카인들도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손길이 많음을 보고, 역시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 임하신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열악하고 위험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계획 속에서 사역을 하기위해 그곳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사역자분들과 목사님들이 존경스러웠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믿고 간구하는 자들이 늘어나고 늘어나서 아프리카도 어서 구원받는 귀한 땅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아프리카의 복음전파를 위해서도 기도해야겠다. 자신의 삶을 주님 앞에 바치며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란 굉장히 대단하고 존귀한 삶임을 믿는다. 나또한 그렇게 어려운 환경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길 기도하게 된다.
영국 및 유럽에서의 사역 부분을 읽을 때는 그동안 내가 알지 못하고 들어보지 못했던 많은 영국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종교개혁자들을 알게 되었고, 이들의 노력과 신념이 지금의 기독교사상에 굉장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서, ‘루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루터란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루터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신념을 가지고 살았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젠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사상은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믿음을통해 인정되며, 믿는자에게 오직은혜로 구원해주시며, 구원의 길은 오직 성경외에 어떤 것으로도 깨달아질 수 없다는 것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이 말이 와닿았다. 과연 나는 그동안 오직믿음으로 살아왔는가 반성케 하는 구절인 것 같다.
멕시코사역에서 ‘모든 명예와 안정된 삶을 떨쳐내고 이렇게 험한 곳에서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란 구절이 나와 있는데 난 이 글에 밑줄을 치고 진정 우리가 본받아야 할 만한 삶인것같다라고 생각 했다. 멕시코에서 교수님이 하셨던 ‘성령론 강의’ 내용을 읽으면서도 깨달은 것이 많다. 성령과 동행하는 삶과 승리로운 크리스천의 삶, 그리고 성령을 인격적인 주인으로 모시는 삶이 능력 있는 사역의 비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전인적 성령사역’이라는 강의의 내용을 읽으면서도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에 대한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성령충만’이라는 내용에서, 그동안 ‘성령충만’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뜻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제야 그 정확한 뜻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미국과 캐나다사역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나도 요즘들어 기도제목이 하나 늘었는데 그것은 한국교회의 부흥에 대한 것이다. 점점 나태해지고 부패해져가는 한국교회가 회개하여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 한국교회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값지고 복된 교회가 되기를, 한국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다시 한번 임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되고 살아나기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해야겠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선교사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다.
호주의 사역 내용에서는, ‘시드니 땅이야말로 한국교회 선교의 동력이 집중되어야 할 중요한 지역 중의 한 곳’이라고 나와 있다. 난 몇 일 전 교회 근처의 대학에서 전도를 나간 적이 있었는데, 처음엔 힘들고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하다보니 입가에 웃음을 띄고 전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가깝고 근처에서 전도하는 것도 뿌듯했는데 이렇게 해외까지 가서 전도와 사역하는 것은 얼마나 뿌듯하고 값진 일인가. 좁은 우물에 있던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 넓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호주사역 내용 중에 로마서의 말씀에 대해 나와 있는데, 모든 성도들이 로마서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살아간다면 어떠한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또한 마지막 파트의 필리핀 일로일로에서도 로마서기도회를 읽으면서 로마서 안에는 승리하는 크리스천의 영정 생애 과정과 지표가 담겨있음을 깨닫고, 나도 당장 로마서의 말씀을 진지하게 읽어보고 싶었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튼실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하고 소망했다. 또한 ‘크리스천의 세상의 삶은 모두 전세살이가 아닐까?’ 하는 부분을 읽고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생각해 보니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이들은 전세를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세계의 왕이시고 주인이신 점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또한 주님의 놀라우신 치유의 능력을 읽으며 감동이 밀려왔고 나에게도 아픔이 있거나 치유의 손길이 필요할 때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겠다라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다.
난 이 책을 읽은 후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직 나는 너무나도 멀었고 아직은 너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겉으로는 신학생, 말로는 신학생이라고 하지만 과연 내 마음 깊은 곳에서까지 신학생이라는 그 진정한 알곡의 열정이 살아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내 자신이 지금 너무나도 부족하면서도 그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고 기도로 나아가지 못했던 내 자신이 너무 후회스러웠다. 이 책속의 교수님은 항상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셨고, 또한 하루 온종일 자신의 삶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바쳤다. 거기에 비해 그동안의 내 모습은 너무나 겸손하지 못하고 주님보다는 내 자신을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