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정신장애
분야
hwpI. 면역학적 질환
II. 내분비 장애
III. 대사장애
IV. 기타 신체 질환
V. 뇌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
* 참고문헌
다양한 신체질환에 의해 정신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 면역학적 질환, 내분비 장애, 대사장애, 기타 신체질환이 이에 속한다.
I. 면역학적 질환
자기면역 질환인 SLE(systemic lupus erythe-matosus) 환자의 50%에서 정신 증세를 보인다. 소혈관 장애에 의해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뇌신경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우울증, 불안정한 정서, 정신병적 상태 등을 보인다. 심하면 섬망상태에 이를 수 있다. SLE가 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고용량 사용하게 되므로 스테로이드에 의한 정신 증상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 SLE 자체에 의한 정신 증상 발현이 스테로이드에 의한 정신 증상 발현보다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II. 내분비 장애
갑상선 기능항진증에는 불안, 초조성 우울, 혼란, 인지기능 저하, 경조증, 망상 환각 등 다양한 정신 증상이 올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도 인지기능 저하, 망상, 환각, 우울증, 경조증 등이 나타난다.
부갑상선 기능저하 및 항진증에서는 체내 칼슘 항상성의 장애로 섬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부신기능 저하를 보이는 에디슨병(Addison's disease)에서는 무기력, 쉽게 피로함, 이자극성, 우울증 등이 나타나며, 부신기능 항친을 보이는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시에는 초조성 우울, 인지기능 장애, 경조중, 망상, 환각 등 정신 증상이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