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1999년도 커피 음료시장은 약 2천억 원대였고 2000년대에는 2천 5백억 원대로 늘어났다. 커피시장은 1999년부터 매년 15~20%로 정도 성장하고 있는 매력 있는 시장이며 각 커피 유업이 카페라떼를 시장으로 열린 국내 컵 커피 시장은 이후 남양유업이 프렌치 카페를 내놓아 시장에 동참하면서 지난 2002년까지 약 50%, 2003년까지도 20%이상의 고성장을 누려온 시장이다. 캔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입맛이 날로 고급화 되면서 전체 컵 커피 음료 시장에서 컵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04년 연간 3000억 원 규모의 커피 음료시장에서 컵 커피가 차지하는 비율은 20%에 달한다. 또한 2004년 1/4분기 컵 커피 일일 평균 판매량은 매일유업 19만 3000여개, 남양유업 18만 1000여개, 롯데칠성/해태음료 6만개가 판매되었다. 2006년에는 롯데칠성의 막강한 자금력과 유통망과 후발경쟁업체들의 가세로 인해 1500억 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료 업체들은 시장선점을 위해 고급화와 다양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커피시장 중 컵 커피 시장은 대기업의 판촉 활동과 신세대의 달라진 입맛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매년 성장하고 있고, 2000년 특히 주목을 받은 컵커피 시장 중 카페라떼는 하루 평균 25만개, 월평균 2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일유업, 남양유업을 비롯한 유가공업체들의 성공비결은 신세대를 겨냥한 이벤트 및 광고 판촉을 강화한데다 생우유를 20~30%씩 혼합한 퓨전타입의 커피음료가 빅히트를 쳤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에서 만든 카페라떼는 소비자들 사이에 부드러운 맛이 어필하면서 2000년 당시 295억 원치를 팔았다. 지난해 커피 음료 판매액 219억 보다 76억 원이나 증가한 규모(34.7%)이다. 매일유업의 카페라떼는 2001년에는 여름철 6~8월에 하루 평균 40만개를 팔면서 커피음료 전체시장의 규모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03년 컵 커피 시장은 약 800억 원의 규모로 남양유업41%와 매일유업59%로 양분하고 있는 상태였다. 점점 파이가 커지고 있는 컵 커피 시장은 1100억 원 규모로 여기에는 2004년 롯데 칠성까지 가세해서 2004년 6월에 롯데 칠성의 컵 커피 투인 러브는 월 매출 20억 원을 올리고 있다.
2. 카페라떼의 등장 배경
- 과거 커피는 인스턴트커피 위주로 자판기 커피, 다방 커피 등의 종류만 있었다. 그러던 것이 80년대에 원두커피가 들어왔고 90년대 초반에 원두커피로 만든 캔 커피도 등장했다. 90년대 후반에 들어 스타벅스가 처음 한국에 상륙하면서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 특히 원두커피에 우유를 타서 먹는 커피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제는 스타벅스, 커피빈, 세가프레도, 할리스, 글로리아 등의 커피 전문점을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과거 설탕, 프림 등의 양을 조절해 커피를 기호에 맞게 마셨던 소비자들은 이제 저지방 우유, 크림, 다양한 원두 종류로 차별화된 자신만의 커피를 마시기를 원했다. 젊은이들은 커피의 질과 맛을 점점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으며 커피 한잔을 마셔도 내가 원하는 맛의 커피를 마시겠다는 욕구가 커진 것이다. 때문에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푸치노 등으로 다양화된 커피가 선호됐다. 다양한 커피를 시음하는 커피 동호회, ‘특정 커피 전문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까지 생겼다. 이렇게 다양한 커피의 확산에는 해외 유학파들의 영향도 크다. 해외에서 스타벅스 등의 커피에 익숙해진 유학파들은 서울에서도 이런 커피를 찾았다. 다양한 원두커피의 등장과 함께 테이크아웃 커피 문화도 확산되었다. 이는 커피를 빨대를 꽂은 컵에 담아 길거리 어디서든 마시는 문화이다. 소비자들은 ‘맛’으로 먹을 뿐 아니라 ‘멋’으로 먹기 시작했다. 젊은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패션음료를 선호했다. 테이크아웃 커피문화는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이들, ‘나와 남을 구별 짓기’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물려 소비자의 호응을 받았다.
3. 카페라떼 제품 소개와 타사 제품 소개
1) 카페라떼
종류 - 클래식 마일드, 시나몬 카푸치노, 스윗모카, 에스프레소 꼰빤나
카페라떼는 이태리어로 ‘커피’를 의미하는 ‘Caffe’와
‘우유’를 의미하는 ‘Latte’의 합성어이다. 100%커피원두만을 사용하여, 입 안 가득 커피고유의 풍부하고 섬세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커피음료이다.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에서든지 간편하면서도 세련되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 제품으로 도시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매우 적합하다.
생산단계에서 레토르트과정을 거치지 않고 냉장유통방식으로 유통되므로 커피와 우유 본연의 향과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2) 프렌치카페
제품명 : 프렌치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