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의 지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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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선택한 이유
서로 다른 우주관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의 지동설
내 생각
나는 이번 과학사 과제의 주제로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선택했다. 교수님이 예로 주신 다른 주제들도 많았지만 지동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내가 비록 문과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어릴 때 우주에 관한 이론들을 쉽게 설명해 놓은 만화책을 즐겨 봤던 기억도 난다. 우주에 관한 이론들은 매우 많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빅뱅이론도 있고 설명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M이론, 양자역학 초끈이론 등등.. 아직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한 이론들과 달리 지동설은 현재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만큼 명확하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다는 말이다. 그런 명확함 때문에 과학에는 무지한 내가 지동설이라는 이론에 흥미를 갖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과제의 주제로 선택한 것이고.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다.
고대부터 매우 많은 우주관이 있었다. 차례로 살펴보면 먼저 고대 바빌로니아와 이집트의 우주관이 있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세계를 직사각형 모양의 상자라고 생각하여, 바닥에 있는 지구는 약간 오목하게 되어 있고 지구의 네 귀퉁이에 있는 네 개의 산봉우리가 편평하거나 또는 둥근 형태의 하늘을 받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최진희, 과학사 활용 수업을 통한 중학생들의 천동설에서 지동설로의 개념 변화, 2005, p.8
다음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의 우주관이 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관도 있었지만 가장 완성된 이론을 펼친 이는 프톨레마이오스이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사상은 중세 그리스도교 사상과 크게 밀착됨으로써 코페르니쿠스 이전까지 절대적인 천문학 사상으로 전해졌다. 최진희, 과학사 활용 수업을 통한 중학생들의 천동설에서 지동설로의 개념 변화, 2005, p.9~10
이것이 가장 안정된 천동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대에는 천동설만 존재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도 이미 천동설과 함께 지동설도 존재하고 있었다. 천동설이 주류를 이루는 와중에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처음 그런 생각을 했던 사람은 필로라우스였다. 곽영직, 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 자음과 모음, 2005, p.69
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을 받아들인 사람이 있었는데 아리스타쿠스라는 사람이다. 그의 이론은 1800년 후에 코페르니쿠스가 만들었던 지동설과 매우 흡사했다. 하지만 아리스타쿠스의 이론 또한 천동설에 밀려서 사라지게 된다. 곽영직, 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 자음과 모음, 2005, p.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