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Claus Offe
1. 저자 소개 및 주요 저서
오페는 1940년 독일 베를린 출생으로써, 1960~65년 백림 자유대학에서 사회학/정치학/경제학을 공부했다. 그 뒤, 프랑크푸르트대학으로 옮겨 하버마스(J.Habermas)의 총애를 받는 조교로 연구생활을 하면서, 1968년 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후 미국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각각 1년간 연구생활을 했으며, 1971~1975년 까지는 옛, 서독의 남부의 스타른 베르그에 위치한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하버마스와 함께 4년간 연구 활동에 전념했다. 이때 그는 ‘자본주의 국가의 구조적 문제’를 펴내 ‘국가론 논쟁’을 이끌며 일찌감치 국제적 학자로 떠올랐다.
이후 1975~88년 까지 그는 빌레펠트대학 사회학부에서 사회학 및 정치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복지국가, 노동시장, 새로운 사회운동의 동태에 관하여 집중적인 연구 활동을 하였고, 1988년에서 1995년까지는 브레멘대학( Universitat Bremen)의 정치학, 사회학 교수를 지냈다. 브레멘에서는 그는 사회정책센터 “복지국가의 이론과 헌법”분과의 책임자를 역임했다. 1995년부터는 훔볼트대학( Humboldt-Universitat)에서 정치학 교수를 지냈으며 2005년 정년 퇴직 후 헤어티 거버넌스 학교(Hertie School of Governance)의 교수로 있다.
비판이론가 마르크스주의를 근거로 한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중심사상으로,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192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 설립된 ‘사회연구소’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마르쿠제, 뢰벤탈, 프롬, 노이만, 하버마스 등의 이론가를 배출했습니다. 호르크하이머는 ＜사회연구＞라는 잡지를 발행하여 사회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게재했는데, 이 논문들은 전문과학의 경계선을 타파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지적 독립과 비판적 분석, 인간주의적 저항의 결합을 보이면서 사회를 전체적으로 개념화하는 여러 범주를 발전시켰고, 이러한 젊은 학자들의 시도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이론’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비판이론’이란 말은 1937년 호르크하이머의 논문 ＜전통이론과 비판이론＞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마르크스주의를 계승하였으나,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마르크스주의 시각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없게 되자 전통적 사회주의 지식인의 프롤레타리아관에서 이탈하였다. 비판이론에 의하면 노동자계급은 이론의 주체와 수취인의 자격을 상실하고 자본주의적 지배관계에 완전히 통합되었다. 그리하여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노동자계급 통합의 원동력으로서 자본주의적 ‘물상화(Verdinglichung)’ 과정을 촉진시키는 ‘도구적 이성’을 비판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되었으며, 이로써 프랑크푸르트 학파 비판이론의 발전은 흔히 1930년대 ‘비판이론’의 단계와 1940년대 ‘도구적 이성의 비판’의 단계로 구분된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1947년에 공저로 발표한 《계몽의 변증법》은 비판이론을 두 가지 면에서 더욱 급진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이론은 특히 1960년대 말 서구와 미국에서 일어난 학생운동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비판이론의 보급은 마르크스주의의 르네상스를 가져왔다.
로써 그는 1967~72년 옛, 서독과 서구대학 등이 중심이 된 학생운동에 비판이론가들이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는데, 오페는 이들 학생운동의 이론적 기초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1940년 독일 베를린 출생
- 1965년 백림 자유대학 사회, 정치, 경제학 이수
- 1968년 프랑트 푸르트 대학 사회학 박사
- 1969~70년 버클리/ 하버드 대학 연구생활
- 1971~75년 하버마스와 ‘막스 플랑크’ 연구소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