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건 작가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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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건 작가의 생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봉건
1. 작가의 생애
전봉건(1928~1988)은 1928년 평안남도 안주군 동면 명학리 10번지에서 부친 전형순과 모친 최성준의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후 관리인 부친을 따라 도내의 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그리고 그의 집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편이어서 어려서 각종 그림책이나 문학서적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작문을 잘하여 선생님으로부터 크게 칭찬을 받았는데, 이는 그가 받은 ‘생애 첫 칭찬’으로 시인의 길에 첫 번째 영향을 준 사건으로 회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1945년 숭인중학교를 졸업하였는데, 중학교 시절 일본 동경에서 불문학을 전공하던 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 시절의 독서편력과 청년기에 접했던 클래식 음악, 이 두 가지를 두고 자신의 인생과 문학에 있어서 자양분이 되었다고 항시 말했다고 한다. 그 후 월남을 한 전봉건은 경기도 양주군의 갈매고등학교에서 임시교사로 잠시 근무를 했다. 그리고 23세인 1950년에 『文藝』지에 시『願』,『四月』,『祝禱』등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게 되었다. 그 후 6.25 전쟁이 일어나자 곧바로 징집되어 동부 전선에 배치되어 근무했다. 그리고 제대 직후 부산에 있는 형 전봉래를 찾아갔으나 형은 이미 자살한 뒤였고, 이 일로 말미암아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7월 휴전이 되고 환도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 월간지 희망출판사에서 일함으로써 출판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후 그는 중동부 전선에 참여했던 종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동하는 전쟁시편들을 발표하기 시작하였고, 그 후 다양한 시와 평론 『사랑을 위한 되풀이』(1959),『속의 바다』(1970),『피리』(1979),『北의 고향』(1982),『돌』(1984)등과 장시「春香戀歌」(1979)등을 냈으며, 김종삼, 김광림과의 합동시집 『戰爭과 音樂과 希望과』(1957)와 시선집으로 『꿈 속의 뼈』(1980) 등을 발표. 특히, 1969년 4월, 시전문지 『現代詩學』을 창간.
들을 발표하였다. 또한 여러 출판사에서 많은 시집을 편집, 출간하였으며, 한국시인협회 창립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 1988년 6월 13일 당뇨병과 심장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이때 장례식은 한국시인협회장으로 서울대학교 강당에서 거행되었는데, 한국시인협회장은 최초의 일로, 서울대 강당에서 장례를 치르려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야만 하는 중요사항으로 당시 전봉건이 얼마나 주목받았던 시인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2. 작품경향 및 주요 작품
문학사에서 전봉건을 ‘6.25 전쟁이라는 특수성을 가장 서정적으로, 가장 지속적으로 노래한 시인’ 혹은 ‘6.25체험으로 인한 피의 이미지 그의 시에서 ‘피’는 죽은 동료, 항거의 상징 등 모두가 새롭게 변신되어 부활한 상징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그 밖에도 붉은 태양, 풍요로운 약속, 젊음을 되찾는 힘 등으로 상징되어 진다.
를 다양하게 변주하고 의미화한 시인’으로, ‘초현실주의적 미학을 잘 다루고 있는 테크니시앙’등 전후 모더니즘의 기수로, 진한 에로티시즘의 시학을 수립한 시인으로 기록한다. 이러한 전봉건의 약 40년의 시작활동을 지배하는 것은 한 마디로 6·25 체험이다. 그동안 그가 노래한 것은 6·25 체험의 시적 극복이라는 명제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전쟁, 여자, 고향의 세 이미지가 지배적으로 사용되어 그 축을 이루고 있다. 여기서는 전쟁체험과 내면탐구, 초월적 상상력과 관능적 이미지, 국토분단과 내면적 성찰을 통하여 그의 작품 경향과 주요 작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전쟁체험과 내면탐구
앞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전봉건 시의 원체험을 이루는 것은 625 전쟁이다. 이 원체험은 너무나 강력한 것이어서 전봉건의 일생의 시 작업을 관통하는 상처로 자리 잡게 된다.
나는 본다
오늘 무너진 다릿목에
우물가 나루터 논두렁에
참고문헌

김학동 외(2005), 한국 전후 문제시인 연구 1, 예림기획
남기혁(2001), 한국 현대시의 비판적 연구, 월인
송하춘 외(1994), 1950년대의 시인들, 나남
강경희(2000), 전봉건 시 연구, 숭실어문학회
이건청(2001), 전봉건 시 연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이명희(1997), 전봉건 시에 나타난 에로스적 상상력과 고향의식, 건국대국어국문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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