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줄거리 소개
선우(이병헌)는 강 사장(김영철)의 밑에서 7년 간 일한 그의 충실한 오른팔이다. 어느 날 강 사장은 선우에게 자신에게 애인이 있다고 말하며 그 애인이 남자가 생긴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고서 자신이 출장을 가있는 동안 그의 애인인 희수(신민아)를 감시하고, 남자가 생긴 것이 사실이라면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선우는 보스의 명령에 따라 희수를 감시하게 되고, 그녀가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하지만 선우는 보스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그녀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그 일로 인해 선우는 강 사장의 명령으로 반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는 반성이 아닌 복수를 꿈꾸게 된다. 결국 선우는 강 사장에게 총을 겨누게 되고, 그에게 묻는다.
“왜 나를 죽이려고 했죠?”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아니 그런이유 말고요 진짜이유요, 당신 밑에서 7년간 개처럼 일해온 나를!!“
“그 애 때문이냐?”
선우는 대답하지 못하고 강 사장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선우도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는 선우의 나레이션과 함께 막이 내린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