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서

 1  영화 감상문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서-1
 2  영화 감상문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서-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영화 감상문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서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이 글귀는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들어보았을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 이다. 즉, 어떤 초콜릿을 고르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인생도 그 안에서 무엇을 고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대사이다. 인생이란 카카오 99%의 쓰디쓴 맛을 느낄 때도 있는 것이고 때론 단내를 풍기는 달콤한 맛을 느낄 때도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그렇게 초콜릿상자에서 어떤 초콜릿을 집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지능이 다른 사람보다 낮은 한 청년을 극화한 희극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포레스트 검프’는 1960년대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써 작은 깃털이 하늘 위로 떠돌다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 앞에 떨어지면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그가 이야기를 회상하며 시작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다리에 보조기구를 차지 않으면 걸을 수 없는 장애아였고, 아이큐도 75로 학교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아이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무엇이든 노력하고 봉사하며 희생하는 어머니가 있었고 그 훌륭한 어머니의 노력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영화 속의 포레스트 검프의 어머니는 작은 비중으로 보일지 몰라도 사실 그에겐 제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화 후반에 나오듯이 포레스트 검프는 장애인이지만 굉장히 성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그의 성공의 밑바탕이 바로 그의 어머니의 노력 덕분인 것이다. 감상문 처음에 내가 쓴 영화 속의 명대사 역시 어머니가 죽기 전에 포레스트 검프에게 해주는 말이다. 또한 죽기직전에 어머니는 포레스트에게 “난 네 엄마가 될 운명이었단다. 난 최선을 다했어요.”라고 말하는데 굉장히 가슴이 찡했다. 포레스트의 인생은 어머니의 정성어린 노력과 삶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어머니의 말씀을 새겨듣고 실천한 포레스트의 행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말을 여기서 꺼낸 이유는 그만큼 장애인들에게는 그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넌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아.”를 주입시켜주는 포레스트의 어머니와 같은 환경이 조성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포레스트는 그의 유일한 여자친구 제니를 만나게 되고 둘은 계속 실과 바늘처럼 붙어 다닌다. 포레스트는 자기를 바보라고 놀리는 악동들을 피해 달리다가 그의 다리의 보조기구가 부러지게 되면서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를 하게 된다. 마치 초콜릿 상자에서 쓴 맛을 집어 든 것이 다리 교정기를 한 것이라면, 교정기를 부러뜨려 나가는 과정은 달콤한 초콜릿을 집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빠른 달리기능력을 바탕으로 포레스트는 고등학교 때 미식축구를 하게 되고 대학교를 졸업해 군대에 들어가 새우잡이가 꿈인 친구 버바를 만나게 되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그러나 전쟁에서 버바가 죽게 되어 친구를 잃게 된다. 그 이후 군대에서 탁구를 배우게 되는데 매우 잘 쳐서 국가대표가 되어 유명해진다. 또한 빠른 다리 덕분에 큰 공을 세워 명예훈장을 받고 난 후 제대하게 된다. 그 후 새우잡이가 꿈이었던 친구 버바를 떠올리며 군대상관이었던 댄 중위와 함께 새우를 잡아 큰돈을 벌어 애플사에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고 그 돈을 병원과 교회에 기부하고 죽은 전우의 가족들에게 나눠준다. 그러다가 포레스트의 마음속 옛 동무이자 첫사랑인 제니와 재회를 하게 되지만 하룻밤만을 보내고 제니는 사라져 버린다.
 그 후로 그는 제니와의 달리기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 가까이 미국대륙을 뛰게 되는데 이는 그를 영웅으로 만들어 TV에 나오게 된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항상 제니가 함께 뛰고 있었던 것 같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한 포레스트는 TV에서 자기를 본 제니가 보낸 편지를 읽고 제니와 재회하게 된다. 제니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름이 포레스트였다. 즉 자신의 아들이었고, 제니는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운명이지만 포레스트와 결혼한다. 그러나 결국 포레스트는 제니의 무덤 앞에 서게 되고 자신의 삶을 회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