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실학의 가능성과 한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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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실천 실학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는 나에게는 너무나 어렵다. 실학도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실천실학은 더 어렵다. 그러나 동양교육철학 수업동안 알게 된 사실에 의하여 실학은 어느 사회에서나 있었으며, 모든 시대에 필요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생각을 전개해 보고자 한다.
2010년의 대한민국은 마치 정치인들의 나라인 것만 같다. 거의 매년이다 시피 대선과 총선과 지방선거가 있다. 늘 선거를 하고 있고, 늘 정치인들의 공약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제시하는 공약 중에서 국민을 위한 진정성을 구분해 내어야 하는 어려운 일들을 해야 한다. 언제 부턴가는 좌우 양편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대권과 의석을 나눠가진다. 그때마다 서로 다른 공약 때문에 정책은 바뀌고 국민들은 혼란을 격는다. 초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러한 현실은 너무나 소모적이고 부조리하다는 것은 알 것이다.
이전 시대나 지금 시대나 수많은 부조리가 있어왔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경제적 실익으로 재편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좌우 이념의 갈등 아래에 놓여 있다. 마치 조선후기에 세계가 제국주의 이념으로 권력을 재편해 나갈 때에 우리나라에서는 나라 안의 세력 다툼에 열중해 있었던 때와 다름이 없다. 우리는 이 순간 다르다고 생각했던 ‘너와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너에게 이익 인지 나에게 이익인지를 계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보자. 숨 돌아치게 달려가던 길을 멈추고 숨고르기를 한 후에 현재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실학과 실학적 삶을 알아보자.
1. 교육적 영역
학문과 사상은 개인과 사회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위치를 설정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이는 저마다 다른 욕구와 환경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사회가 복잡하고 다변화 될수록 변하지 않는 정신적인 지향점이 필요하다. 그러면 각자는 그 테두리를 안에서 안정되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새롭게 조명하기를 바란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우리나라 건국이념은 그 어떤 사상보다 정의롭다고 생각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무심히 들었던 홍익인간의 이념은 자연스럽게 나의 정신을 구성하게 되었다. 인간은 나와 타인을 말한다.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목적이다. 또한 나는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된다. 이러한 교육이 다시 강조되면 갈등과 대립의 시점에서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 ‘국가의 목적이 나를 이롭게 한다’는 믿음이 조성되고, ‘나의 행동은 타인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철학이 있었으면 한다.
2. 심리학적 영역
1)민족 내부의 상처를 치유하다.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미래를 떠올리면서 가장 나쁜 것을 피하고자 불안해하고 조급해한다. 그러나 우리가 미래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다가온 현실에 적응을 하고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그렇다면 미래를 불안하게 여기기보다 기대를 갖는 편이 더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올 수가 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기대감로 바꾸어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전쟁에서 살아남았으며, 그 후에 전쟁만큼이나 힘들고 처절한 사회 변화의 소용돌이를 격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전심전력으로 살아남았고 그 후에도 변화를 감당하면서 살았다. 자식세대인 우리는 이런 부모님의 생명력을 자산으로 물려받았다. 우리는 어떤 현실에도 적응을 할 것이기 때문에 다가올 미래에 대해 기대를 가져야 한다.
2) 자존감을 높이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감을 갖는 것이다. 개인이든 국가이든 견고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어야만 자기의 결점을 감추기 위한 불필요한 노력에 힘을 소진하지 않는다. 자존감이란 무작정 우리의 과거나 현재의 모습을 좋게 포장하고 긍정적인 모습만 부각 시키는 것이 아니다. 우선 우리 역사를 객관적이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기술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지금이라도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하고, 유산으로 물려받은 자산은 사소한 것이라도 옳게 평가해서 후대에 물려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3. 제도적 영역
나는 제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제도에 대해서 생각하기가 어렵다. 단지 좋은 제도는 많은 사람들을 편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 현재의 사회 제도가 좋은 점도 있겠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학적 개념을 실천하기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유는 길지 않은 세월동안에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가 이어져 왔고, 우리 제도는 그 많은 변화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또한 변화의 방향이 우리 대중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을 했다. 신분제도가 없어졌고, 독재를 극복했고,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고, 교육의 기회가 확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한 가지 제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제도 변화를 시도하면서 이루어 나갔다는 것에서 우리 사회가 제도 면에서는 지금까지 매우 실천 실학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앞으로 예측되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정신적인 소외를 격을 사람들과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보전에 관련된 좋은 제도가 있어야겠다.
4. 나의 역할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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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가족정책은 무엇인지 본인의 생각
- 부모양육방식에 관해 논하고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 문재인 정부(2017~2022)에서는 생애 맞춤형 기본소득 보장을 목표로 정부 재정을 과감히 지출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였다 이 정책의 장점과 보완에 대한 부분을 하나의 사례를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부양의무자 기준) 가지고 논해 보시오
- 동기와 소진에 대해 개념화하고 동기부여의 과정, 소진의 과정을 서술하시오 또한 사회복지 조직에서 동기부여 강화와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 생활시설 생활인 중에 실비를 내고 입소하여 생활하는 원생이 1년치의 생활비를 납부하지 않아 기관의 규정상 퇴소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원생이 퇴소를 해도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면 귀하는 이 원생을 기관의 규정에 따라 퇴소를 시키는 것에 대한 찬반의견을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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