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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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생애와 사상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는 단치히에서 태어났다. 그는 희랍어와 라틴어에 능숙하였고 고전 문학을 열심히 공부하였다. 1818년에 그의 대표적 저서 가 나왔으나, 거의 주목을 끌지 못하였다. 그는 이웃들에게 심술꾸러기로 보였고 그래서인지 친구가 거의 없었다. 그는 많은 여자들과 관계하였고, 자기가 육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항상 부끄럽게 여겼다. 1848년의 자유주의적 운동에 대한 탄압을 계기로 한 독일의 사회적 환멸로 말미암아 그의 논문들의 논조는 그 당시 대중의 구미에 더욱 맞아 들어갔다. 그래서 만년에는 그가 그렇게도 바라던 명성을 얼마쯤 얻게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저작으로부터 칸트 자신이 생각지도 않은 하나의 시사를 얻어 이를 하나의 완전한 학설로 발전시켰다. 이 학설은 인간의 본성에만 관한 것이 아니라 세계 전체의 본성에 관한 것이다.
주의주의적(主意主義的)관념론
철학자는 자기 자신을 연구함으로써 과학적 지식의 피상적 영역을 넘어 설 수 있는데, 이는 그가 자신 속에서 하나의 본체적 대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쇼펜하우어는 믿었다. 우리들 각자는 자기 자신을 통해 다른 모든 물건의 궁극적 성질을 알 수 있다. 우리들 각자는 자기 자신이 결국 의지(意志)임을 발견한다. 이 의지는 칸트의 경건한 마음에서 상상한 것처럼 본래의 도덕적인 의지가 아니며, 자기 아닌 것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로 지향하는 끊임없는 분투의 노력이다. 쇼펜하우어는 의지는 지성보다도 근원적이며 세계 보편적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의 생각에 의하면, 세계는 관념인 동시에 의지이다.
염세관(厭世觀)
쇼펜하우어는 그의 주의주의적 관념론의 체계에다 염세관을 보태었다. 의지 작용(意志作用)은 자기가 기지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는 상태 즉 무엇을 결여한 상태이고 이는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의지가 그 바라던 목표물을 수반하게 되면 그것은 죽어 없어져 버리고 만다. 그것은 열 번에 한번, 혹은 그보다 더 적게 완전한 충족에 도달한다고 쇼펜하우어는 우울하게 추산하였다. 또한 쾌락은 하나의 소극적인 상태이며 그것은 만족을 얻은 의지에 소멸에 가끔 수반하는 행복감을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고통은 좀 더 정상적인, 즉 늘 있는 상태이며 적극적이고 잔인하다. 결국 고통은 의지의 본질이며, 생은 별 수 없이 불행한 것이다.
해탈에 이르는 두 길
첫째는 플라톤의 철학에 대한 철저한 연구에서 얻었다. 사람들은 영원한 관념들을 명상하는 데 몰두하면 할수록 끊임없는 의지의 애씀에서 벗어나며, 또 변화가 전혀 침범하지 못하고, 따라서 고통으로부터의 도피가 성취되는 고요한 세계로 올라갈 수 있다.
둘째는 인도 철학, 특히 불교에 대한 그의 공감에서 얻었다. 그는 그의 가련한 개별성에서 탈피하여 한 때 그를 괴롭힌 현상 세계의 환상들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된다. 그는 자기 자신의 의지를 부정할 수 있게 되며, 성자다움(살려는 의지의 부정에 기초를 둔 삶의 자세)을 몸에 지니게 된다.
2. 한계점
쇼펜하우어는 자기 자신과 세계의 본질을 의지(意志)라고 말하면서도 해탈을 위한 두 길을 통해 의지의 부정 및 탈아가 삶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순수한 정신적 고요를 가능하게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삶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며, 그가 추구하는 정신은 삶의 무의미를 인식하는 염세적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쇼펜하우어는 세계와 삶에는 매우 많은 무의미와 괴로움들이 있다는 것만 증명해냈을 뿐, 이가 세상에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합친 것보다 크다는 사실도 증명해 내지 못했다.
3. 적용 가능한 문제
쇼펜하우어의 이론에서 문제에의 적용점은 해탈에 이르는 두 길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의 본질을 의지, 즉 항상 결여된 상태로 본 쇼펜하우어의 이론의 해결 방안은 끝없는 경쟁과 세속적 욕심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현대인들과 접점이 많다. 어렵지 않게는 예술을 탐구함으로써 휴식을 얻을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이 한 예술 작품을 보고 그것이 내포한 영원한 관념을 명상하는 데 골몰하게 되면, 그 사람은 시간의 진행이 그를 위하여 멎는다는 것, 그의 의지가 애쓰기를 그친다는 것, 그리고 마음의 동요가 사라지고 고요함이 들어선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는 마치 아무리 폭풍우와 비바람이 몰아치더라도 조금도 진로를 바꾸지 않는 말없는 태양 광선과도 같다. 남보다 많은 것을 쥐려는 세속적 고통을 내려놓고 영원한 관념인 예술에 집중해 보는 것은 잠시나마 고통을 잊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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