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 최제우 발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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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 발제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종교사로서의 한국사 (발제보고서)
수운 최제우
(시천주 사상과 후천개벽 사상)
Ⅰ.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에는 오랜 세월부터 유교, 불교, 도교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가 그 안에 누구로부터가 아닌, 대한민국 사람을 통하여 먼저 들어오게 되었다. 수운 최제우는 주위의 환경으로 인하여 과거공부를 하지 못하고, 그 학문에 대한 열정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 열정은 종교에 대한 학문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시작한 동학은 후에 발전하게 되어, 천도교라는 이름으로 후에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에 국권회복을 외치는 이들 가운데 중심 단체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러한 동학에서 말을 하고 있는 중심 사상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대한민국에서 탄생을 하여 보이지 않는 듯하나, 아직 우리나라에 여러 이름으로 그 사상이 아직도 자리 잡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가 말한 중심 사상 중, 시천주, 후천개벽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몸 말
A. 시천주 사상
身多戰寒 外有接靈之氣 內有降話之敎 視之不見 聽之不聞 心尙怪訝 修心正氣而問曰 何爲若然也 曰吾心卽汝心也
(동경대전「東經大全」논학문「論學文」)
수운이 1860년 4월 5일(음력) 경주 용담에서 천명을 받을 때 “몸이 매우 떨리고 추우며 밖으로는 신령을 접촉하는 기운이 있었고, 안으로는 말을 내리는 가르침이 있어서 마음을 지키고 기운을 바르게 하여 물었더니 한울님이 말씀하시기를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라.”라고 했다. 한울님 마음이 곧, 사람의 마음이란 뜻이다. 여기서 동학의 첫 번째 원리가 도출되는데, 만유(萬有,존재)는 천주(한울님)를 모시고 있는 존재라는 시천주(侍天主) 사상이다.
수운은 21자 주문을 다 풀면서도 “천(天)”자는 풀지 않았다. 천주는 규정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수운은 “천”자를 직접 해석하기보다는 “모심(侍)”의 의미를 풀어냄으로써 천에 대한 이해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수운은 시(侍)를 “내유신령(內有神靈)”, “외유기화(外有氣化)”, “각지풀이(各知不移)”로 풀이하고 있다. 「동경대전(東經大全)」『論學文』, “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
천주를 모신다는 것은 우리 몸 안의 신령이 우리의 깊은 내면성, 신명성, 영성을 형성하고 몸 밖에서는 기운이 작용하여 끊임없이 기화, 교감함으로써 생명을 낳고 유지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안팎으로 존재하는 신령과 기화의 실상을 깨달아 그것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앞에서 말한 모습의 세 측면이다. “내유신령”과 “외유기화”가 인간에게 관계하는 한울의 모습, 인간에게 “시(侍)”해 있는 존재론적 실상을 의미한다면, “각지불이”는 인간의 안팎에서 신령과 시화(侍化)로 작용하는 존재와 생명의 실상을 깨달아 모든 인간이 이 신령성에 기초하여 전체 우주, 전체 생명과 교감하면서 생명을 북돋우고 살려야 한다는 실천적 의미로 볼 수 있다.
수운의 “시(侍)”는 내 몸 안에 있는, 그리고 나의 성원에 감응하기도 하는 “내유신령”으로서의 한울을 자각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뜻한다. 동시에 나의 바깥에서도 끊임없는 생명 활동을 주고받으면서 나와 교감하고 있는 “지기의 생명”을 느끼고 그 생명 활동에 주체적, 창조적으로 참여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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