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Ⅰ. 정의
Ⅰ. 중독이란?
중독이라고 하면 크게 독으로 지칭되는 유해 물질에 의한
신체 증상인 중독(intoxication, 약물 중독)과 알코올, 마약
과 같은 약물 남용에 의한 정신적인 중독이 주로 문제되는
중독(addiction, 의존증)을 동시에 일컫는다.
1. 신체 증상으로서 중독(intoxication)
중독이란 생물체의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화학 물질에 생물체가 노출될 경우 발생되는 문제로 정의된다.
급성 중독(acute poisoning): 신체 외부나 내부의 유해 물질이 신체에서 일으키는 급성 반응으로 인한 상태
만성 중독(chronic intoxication): 유해 물질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상태로 주로 직업적으로 많이 발생되며, 유기용제나 중금속 중독이 대부분
중독의 원인: 의약품, 농약, 공업용 약품, 가정용 약품 등 약물에 의한 중독이 흔하며, 특히 문제가 되는 약물은 알코올, 수면제, 진통제, 항응고제 등이다. 그 밖에 복어 독, 버섯 독 등 동물 및 식물, 산과 알칼리 등 부식성 물질,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등의 가스 중독과 세균 중독이 있다.
1-1. 신체 증상으로서 중독(intoxication)의
하위질병
약물 중독(의약품 중독): 자살 시도 목적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고가 흔하나 치명적인 경우는 드물다. 그 외에 진통제, 항응고제, 항우울제 등의 중독 사고가 많음
농약 중독: 파라퀘트, 유기인계 농약 중독이 흔하며 농약 중독은 치사율이 매우 높음.
중금속 중독: 납 중독, 수은 중독, 비소 중독, 망간 중독, 크롬 중독, 카드뮴 중독,
기타 화학약품 중독: 메탄올 중독, 벤젠 중독, 살충제/제초제/염화비닐 중독, 인 중독
식중독
세균 중독
가스 중독: 일산화탄소 중독, 이황화탄소 중독
2. 정신적 의존증으로서 중독(addiction)
일종의 습관성 중독(addiction, 중독, 갈망, 탐닉)으로, 심리적 의존이 있어 계속 물질을 찾는 행동을 하고, 신체적 의존이 있어 복용을 중단하지 못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게 되는 상태
심리적 의존(psychological dependence)이란 습관성(habituation)과 유사한 개념으로 약물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긴장과 감정적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을 말한다. Ex)흡연
=남용(abuse):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물질의 병적 사용 또는 의학적 목적과는 상관없이 약물을 지속적으로 빈번히 사용하는 것
2-1. 정신적 의존증으로서 중독(addiction)의 하위질병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 카페인(커피, 차 등) 중독
마약(마리화나, 코카인, 암페타민, 아편류 등) 중독
흡입제(시너 등) 중독
일부 의약품(항불안제, 수면제) 중독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 도박 중독 등
3. 중독의 현상
중독은 인간의 뇌에 중독대상을 수용하는 수용체(receptors)가 없어서 중독물들이 뇌세포에 자리잡은 현상이다.
내성 : 원하는 약물의 효과를 얻기 위해 투입량이나, 사용량이 점점 증가한다
금단현상 :중 독물을 사용하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 고통 즉 불안초조와 안절부절과 같은 합병증세로서 정신적 고통을 말한다.
의존성 : 어떤 것을 위하여 중독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의존한다. 내성이나 금단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함.
Ⅱ. 물질관련 장애
물질 관련 장애는 남용 약물(알코올 포함)의 섭취와 관련되는 장애, 투약의 부작용과 관련되는 장애, 독소 노출과 관련되는 장애 모두를 포함
처방된 여러 가지 약물과 처방 없이 시판되는 약물 또한 물질 관련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흔히 약물의 용량과 관계가 있고 대개는 용량을 줄이거나 투약을 중단했을 때 사라진다. 물질 관련 장애를 일으키는 투약 약물은 마취제, 진통제, 항콜린성 제제, 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항고혈압제, 심혈 관계 약물, 항균제, 부신 스테로이드, 위장 관계 약물, 근육이완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있다.
광범위한 화학 물질에 노출 될 때도 물질 관련 장애가 일어 날 수 있다. 물질 관련 장애를 일으키는 독소에는 중금속, 쥐약(스트리키네를 함유한), 신경가스, 부동액 등이 있다. 휘발성 물질 (연로나 페인트)을 중독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흡입제로 분류하고 이 물질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해독을 끼쳤다면 “독성물질”로 간주하는데 인지 장해와 기분 장해가 독성물질과 연관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고, 불안, 환각, 망상, 경련 또한 나타날 수 있다.
1-1. 물질 의존
1) 진단적 특징
물질 의존의 필수 증상은 ‘물질 사용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물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인지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군’이다. 반복적인 자가 복용 양상은 내성이나 금단 증상을 일으키고, 강박적으로 약물을 추구하는 행동을 초래한다.
내성 (진단 기준 1)
: 중독 상태에 들어가기 위해 물질의 용량을 증가시켜야 하거나, 동일 용량의 물질을 사용할 때 그 효과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상태이다. 내성이 생기는 정도는 사용되는 물질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금단 (진단 기준 2a)
: 지속적으로 과다하게 물질을 사용해 온 개인에게서 혈액이나 조직 내 농도가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생리적, 인지적 기능 장해를 동반하는, 부적응적 행동변화이다.
금단 (진단 기준 2b)
: 각 개인은 불쾌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증상을 피하거나 완화할 목적으로 물질을 사용하게 된다. 금단 증상은 물질에 따라 다르기에 금단 기준은 개별적으로 제시된다.
(물질 의존을 진단함에 있어서 내성이나 금단, 그 어느 것도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 일부 개인들은 내성이나 금단 증상 없이도 강박적인 사용 양상을 보인다.)
진단 기준 4
: 개인은 물질 사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해 보려는 지속적인 욕구를 표현한다. 그러나 물질 사용을 중단하거나 감량하려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개 실패로 끝난다.
진단 기준 5
: 물질을 구하여 사용하고 그 효과를 되살리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진단 기준 6
: 물질에 의존하는 일부 개인들은 실질적으로 그가 사용하는 물질을 구하고 소비하는 데 계속 시간을 보낸다. 물질 사용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활동과 여가 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인다.
진단 기준 7
: 물질 사용으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 문제가 야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은 지속적으로 물질을 사용한다.
2) 세부 진단
내성과 금단은 즉각적으로 일반적인 의학적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고, 재발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내성이나 금단 증상 여부를 표시하기 위해 세부 진단이 기록된다.
생리적 의존이 있는 것
: 내성(진단 기준 1)이나 금단(진단 기준 2)의 증거가 동반될 때 사용되어야 한다.
생리적 의존이 없는 것
: 내성(진단 기준 1)이나 금단(진단 기준 2)의 증거가 없을 때 사용되어야 한다. 물질 의존 강박적인 사용 양식이 특징이다. (진단 기준 3~7 항목 가운데 적어도 3개 항목)
3) 경과 세부 진단
다음에 열거하는 관해의 세부 진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는 항목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세부 진단은 만약 개인이 현재 치료 중이거나 통제된 환경에 있을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조기 완전 관해
: 적어도 1개월 동안, 전체적으로는 12개월 이하의 기간 동안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는 항목이 하나도 없는 경우에 사용된다.
조기 부분 관해
: 적어도 1개월 동안, 전체적으로 12개월 이하의 기간 동안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는 항목이 하나 이상은 되지만 완전한 진단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에 사용된다.
지속적 완전 관해
: 12개월 또는 그 이상 기간 동안 어떤 시기에도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는 항목이 하나도 없는 경우에 사용된다.
지속적 부분 관해
: 12개월 또는 그 이상 기간 동안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는 항목이 하나 이상은 되지만 진단 기준에는 맞지 않는 경우에 사용된다.
다음 세부 진단들은 개인이 촉진제 치료 중에 있거나 통제된 환경에 있는 경우 적용된다.
촉진제 치료 중
: 개인이 처방전 촉진제를 투약 받고 있고 적어도 지난 1개월 동안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지 않았던 경우에 사용된다.
통제된 환경에 있음
: 개인이 알코올이나 통제되고 있는 물질이 제한되고 있는 환경에 있고, 적어도 지난 1개월 동안 의존이나 남용의 진단 기준에 맞지 않았던 경우에 사용된다.
Ex)감옥, 치료적 지역 사회, 폐쇄 병동 등
※ 물질 의존의 진단 기준
진단 항목 가운데 3개 또는 그 이상 항목으로 지난 12개월 사이에 어느 때라도 나타난다.
(1) 내성, 다음 중 하나로 정의된다.
(a) 중독이나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매우 많은 양의 물질이 요구된다.
(b) 동일 용량의 물질을 계속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현저히 감소한다.
(2) 금단, 다음 중 하나로 나타난다.
(a) 물질에 특징적인 금단 증후군
(b) 금단 증상을 완화하거나 피하기 위해 동일 물질을 사용한다.
(3) 원래 의도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양이나 훨씬 오랫동안 물질을 사용한다.
(4) 물질 사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하려고 계속 노력하나 뜻대로 안 된다.
(5) 물질을 구하거나 물질을 사용하거나 또는 물질의 효과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낸다.
(6) 물질 사용으로 인해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활동 및 여가 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인다.
(7) 물질 사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물질을 사용한다.
1-2. 물질 남용
※ 물질 남용의 진단 기준
A.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해나 고통을 일으키는 부적응적인 물질 사용 양상이 다음에 열거한 항목 가운데 1개 또는 그 이상 항목으로 지난 12개월 동안에 나타난다.
(1) 반복적인 물질 사용으로 직장, 학교, 가정에서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2) 신체적으로 해를 주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물질을 사용한다.
(3) 반복적으로 물질 사용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일으킨다.
(4) 물질의 효과로 인해 사회적 문제나 대인 관계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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