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해론 신약성서 안에 있는 구약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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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해론 신약성서 안에 있는 구약성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성경주해론
신약성서 안에 있는 구약성서
우리는 바울이 그의 그리스도 중심의 구약성서 해석을 어떻게 전개하고 있는가를 관찰하였다. 그러나 바울 서신은 그리스도 중심적 성서 해석을 결정적인 형식으로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는 바울은 그의 제목에 따라 행하는 해석법을 사용한다. 반면에, 히브리서의 경우에는 구약의 한 절을 철저하게 인유형으로 해석했다.
이러한 차이는 그 편지가 발송된 수신자 곧 독자의 질 때문이다. 히브리서는 최근에 회심한 열성 신자에게 보낼 목적이 아니었으며 오랫동안 신자로 있으면서 권태를 느끼고 있는 사람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 후에 저자는 즉시 일방으로 천사에 대한 아들의 우월하심과 또 다른 위치에서 천사들이 아들에 비하여 열등함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련의 텍스트 고증에 손을 대고 있다.
왜 이것이 필요했을까? 그 답변은 시편 8편을 그리스도와 관련시킨 메시야 편으로 보았다는 사실에 있을 것 같다. 즉 그리스도 중심의 해석 원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째로 예수께서 모든 천사보다 우월하심을 보여주는 일련의 성서 증언을 제시하고, 둘째로 시편 8편을 조심스럽게 고찰하여 예수의 영광을 가리키는 구절을 강조한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비유적 해석자가 아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그리스도와 그의 사업의 형(型)을 부단히 추구하고 있어서 그 예형은 비유적 해석에 매우 가깝다. 결국 히브리서에서 구약성서의 완전성은 부정되고 있다. 즉 율법은 장차 올 선한 것의 그림자일 뿐 그들의 살아 있는 진상은 아니다.
히브리서의 저자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업의 특징을 보여준 두 개의 대표적 예가 있다. 그것은 1. 살렘의 제사왕, 신비에 싸인 사람 멜기세덱과 2.전체로 본 레위 계통의 제사직이다.
1-1. 히브리서 저자는 7장 4절에서 즉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에서 예수의 예형을 발견한다. 이 저자에 의하면, 어원적으로 보아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며 살렘은 ‘평화’의 뜻이기 때문에 그는 의의 왕이며 평화의 왕이었다. 그 까닭은 장차 오실 구주는 ‘평화의 왕’이라고 이사야가 예언하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장으로 미루어서 예수는 멜기세덱에게서 이미 예형으로 투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1-2. 멜기세덱은 그의 의미하는 바가 좀 더 충분하게 음미되어야 할 구약 성서의 신비로운 인물이다. 그에게는 가족의 역사가 없다.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다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마지막도 없는”(히 7:3) 영원한 그리스도의 형을 찾아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멜기세덱의 제사직은 레위의 제사직보다 상위에 속한다. 왜냐하면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부과한 후 그를 축복하였기 때문이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으로서 예수를 이해하고 있는 히브리서의 결론을 맺음에 있어서 저자는 그리스도의 인격상을 구약 성서 안에서 구성하면서 그의 사업을 고려하도록 일러두고 있다.
저자가 발견한 그리스도의 직능과 신비한 멜기세덱의 인물과의 상호 일치만 가지고는 아무 것도 증명되지 않는다. 그 일치성은 단지 크리스천들에게 구약을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석하게 하며 멜기세덱을 한층 더 의의있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해석을 히브리서의 저자는 ‘비유’ 또는 ‘비교’라고 불렀다.
그러나 예형적 해석이 흔히 그러하듯이, 히브리서 저자는 멜기세덱을 완전히 그의 역사적 위치에서 떼어 놓았고, 더욱이 저자는 희생적 제의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결점은, 다른 해석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른 예는 2. 레위적 제사직의 과업이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의 사역을 생각하려 할 때 곧 이 사역을 새로운 것이며 또한 영원한 계약의 사역으로 본다는 것이다. 모세적 제사직의 지상에서의 사명은 이 진정한 하늘나라의 사업의 모방인 뿐인데 그 이유는 출 25:40절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 양식은 지상적 복사판의 천상적 원형인 것이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그의 주의를 가장 중요한 상응적 유사성에만 집중시켰다. 묵은 계약은 단지 1년에 한 번만 홀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갔다. 반복하여 송아지와 산양의 피의 희생을 드려야 했다. 그런데 새 계약 아래서는 예수가 단 한 번 참 지성소로 들어갔는데 그것은 바로 하늘나라이다. 그리고 한 번 드림으로 그는 영원히 깨끗함을 얻은 자들을 완전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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