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세계
분야
hwp이슬람제국과 기독교 세계중에 먼저 공격을 시작한 쪽은 이슬람세계였는데 그 성과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이슬람 세계는 이집트가 비잔틴 제국 해군의 요충지가 되었던 시기 알렉산드리아 침공하여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시리아까지 이슬람 세계 영역에 포함시키게 된다. 그리고 이 지역에 대한 진출을 통해서 이슬람 세계는 동지중해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당시, 지중해 세계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세 지역의 망을 형성하였고, 고대 국가들은 지중해를 바탕으로 화려한 문명을 만들며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다. 그렇게 지중해의 중요성을 알았던 이슬람 세계는 이 지역을 자신들이 차지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기독교 세계에 대한 침입을 강행하게 된다.이로 인해 지중해 세계에서 아랍인들의 활동이 증가되었으며 지중해 세계의 정치적·문화적 현상을 영속적·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이 당시 유럽세계는 남쪽으로는 지중해의 제해권을 빼앗기고 이슬람 세력의 침입을 받고 북쪽으로는 바이킹이라고 불리는 노르만족의 침입을 받았다. 그리하여 유럽세력은 대륙에 완전히 갇혀버린 상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발휘한 문화창조력도 거의 상실해 버리게 된다.
2) 유럽 기독교세계의 대반격
서양세계는 10세기말에 접어 들면서 봉건제도를 기반으로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어 가기 시작한다.특히 서유럽은 11세기 중엽을 지나 정치적으로는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상당한 활기를 가지게 되었고 이에 이슬람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 이에 교황의 동서 기독교세계의 통일의 의지와 이슬람 세계의 축출을 위해 십자군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십자군 전쟁을 통해 우르반 2세는 교황권을 더욱 강화하며 그리스 정교회를 로마 가톨릭교 교회로 통합하고자 시도하기도 했다. 우르반 2세에세 당시 셀주크투르크에 의해성지순례와 동방무역을 방해받았던 비잔틴 제국은 군사 원조를 요청하였고, 이것은 십자군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1096년부터 1291년 까지 총 8차례 진행된 이 전쟁은 1회 원정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실패하였다고 할 수 있다. 1차 십자군 전쟁에서 예루살렘과 트리폴리는 살렘 등에 십자군 국가를 건설하게 되지만 이들 세력이 물러난 뒤 그 존립이 위태로워졌으며 제2차 십자군 전쟁은 소아시아에서 거의 전멸을 당하게 된다. 제3차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의 지도자 살라딘과 영국의 리처드 1세, 그리고 프랑스의 필립 존엄왕, 독일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의 대결이 이어졌다. 그러나 프리드리히 1세는 전쟁 중 익사하였고, 리처드 1세와 필립 2세는 둘 간의 불화로 인해 상황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살라딘과의 조약을 통해 성지순례의 자유로운 왕래를 보장받는데 그치게 된다. 이러한 십자군 전쟁은 정규군이 아니라 평소에는 농민으로 생활하다가 전쟁이 일어났을 시 군인으로 투입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원정 전쟁, 지휘부 수뇌부간의 갈등 등으로 실패를 초래하였다. 특히 제4차 십자군 전쟁은 상업적으로 변질되면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게 된다. 하지만 기독교 세계는 십자군 전쟁을 통해서 지중해를 다시 되찾게 되었으며 이슬람에 대한 증오감을 증대시키게 되었다.
3) 이슬람세계의 재공격
이슬람세계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셀주크투르크족 은 십자군전쟁으로 인해 그 주도권을 오스만투르크 제국으로 넘겨주게 된다.당시 비잔틴제국은 유스티니아누스대제 이후 동쪽과 북쪽의 적들의 지속적인 침략 하에 국력이 급격히 쇠약해졌다. 이슬람 세계의 권력을 잡은 오스만 투르크족은 소아시아로의 진출을 하게 되는데 소아시아 지역의 그리스계 주민들은 오스만 투르크족을 크게 환영했다. 그리스계 농민들은 공납을 바치며 농경기술을 전수해줬으며 투르크 언어를 습득해 나아갔다. 이후, 비잔틴제국으로 서진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당시 강대한 힘을 자랑했던 티무르 제국의 등장으로 주춤했으나, 티무르제국이 곧 힘을 상실함으로써 이들은 비잔틴제국으로의 침략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이후 예니체를 중심으로 한 오스만 투르크족은 비잔티움을 함락시키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비잔틴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고, 그들의 종교적 자유를 보장해주며, 비탄티움에 만들어진 그들의 문화를 모두 인정한다. 그리고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을 이스탄불로 개칭하고 수도로 삼게 된다. 이러한 오스만 투르크족의 종교적 관용에 의해 지금까지 인류는 성소피아성당과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엄청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이어 오스만 투르크족은 발칸반도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지중해 세력을 지배권 안으로 들여오게 된다
4) 가톨릭교 신성동맹의 오스만 투르크제국 응징
유럽의 기독교 세계는 16~17세기에 종교개혁으로 인해 혼란과 반란이 계속 된다.이로 인해 신교국가와 구교국가로 분리 되어 진다.또한 30년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당시 독일은 지방분권적 성격의 봉건제도에 기인하여 대다수의 영주들이 자신들의 군사를 가지고 엄청난 부를 통해 군림하고 있었으며 종교개혁으로 인해 농민반란이 일어나게 되면서 더욱 더 유럽세계는 정치적 혼란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프랑스는 위그노 전쟁으로 인해 오스만투르크제국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또한 앞서 3장에서 알아보았듯이 오스만 투르크족은 발칸반도로의 진출을 생각하는데 낮은 세금, 교량 및 도로의 건설 등의 공약이 바탕이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베오그라드 섬과 로도스 섬을 정복하며 당시 유럽 기독교 세계에 큰 충격을 던져주게 된다.이 당시 유럽에서는 유럽동맹을 결성하게 되는데 이는 오스만 투르크족의 끊임없는 베네치아 침공에 위협을 느낀 베네치아의 건의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위그노 전쟁 이후 무정부 국가가 계속된 상태였으며, 스페인 역시 농민반란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유럽동맹 결성에 대한 결정은 쉽게 이루어질 수 없었다. 결국 1571년 교황청스페인베네치아 동맹이 피우스5세의 노력으로 맺어지고, 오스만 투르크족과 전쟁이 레판토에서 발발하였다. 이 전쟁으로 오스만 제국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고, 내부의 대립이 심화되었으며 이후, 이란지역의 페르시아의 도전에 대유럽정책은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5) 이슬람세계와 기독교세계의 발칸반도에서의 재격돌
오스만 투르크제국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는 금융업과 상업을 발전시키며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19세기에 접어들면서 그리스에서는 상공시민들을 중심으로 민족주의적, 자유주의적 사조가 널리 퍼져나갔다. 이런 시기 그들을 자극 시킨 것은 빈회의였는데, 이 회의로 그리스인들을 무장투쟁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그리스의 독립운동은 더욱 활발해졌지만 지방 세력가들과 지주 귀족에 의존한 이들은 군사훈련을 위한 장비와 훈련방법이 크게 떨어졌으며 결속력 역시 약했다. 더욱이 그들은 내분이 일어나면서 세력의 분배는 더욱 심해져만 갔다. 한편 유럽과 미국 내에서는 친 그리스 운동이 일어났고, 1827년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삼국 동맹이 체결되면서 이들이 투르크-이집트 함대와 붙어 승리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는 이 전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오스만 제국을 이어 받은 터키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체결된 사블레 조약을 통해 그리스와 전쟁이 일어나면서 그리스와의 갈등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두 국가의 계속된 갈등은 키프로스 섬에서도 강력히 전개되었다.
6) 시오니즘과 이슬람주의의 운명적 대결
게토(유대인들은 바빌론의 유폐와 로마제국의 식민 통치를 기점으로 2천년 가량을 자기 땅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비극을 겪고 그들이 모여 사는 지역)는중세 유럽시기부터 시작된 기독교인들의 핍박과 다른 종교관으로 인하여 그것은 더욱 심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에서 각종 유대인에 대한 헛소문 중 가장 큰 소문은 유대인이 흑사병을 퍼트린 주범으로서 오인되어 마녀사냥식의 학살극이 벌어졌다.이러한 연유로 독일의 반 유대인 정책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의 실상은 독일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었다. 이 반 유대인 주의는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갔으며 결국은 할러코스트로 불리는 히틀러의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이어졌다. 이렇게 핍박을 받던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뿌리였던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었는데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계 언론인 헤르츨의 ‘유대국가’와 ‘오래된 새로운 땅’은 시오니즘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유대인들에게 팔레스타인으로의 이주를 장려했으며 1897년 스위스 바젤에서는 헤르츨이 시온주의자 대회를 주도했다. 이에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유대인의 수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합은 아랍국과 유대국으로 분할되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는 이슬람 세계는 이슬람 부흥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와하브 운동이다 .이슬람 세계는 이 운동을 통해 본래의 이슬람으로의 복귀를 주장하면서 이슬람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그들의 고유의 전통을 고수하고자 했다. 이후 청년터키당과 같은 운동이 이슬람 세계의 서구의 식민지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아랍인들의 유대국 건설에 대한 움직임은 민족주의를 더욱 부추겼다. 결정적으로 이에 대한 증거는 이스라엘 국가가 성립된 이후 중동전쟁과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및 그들의 계속된 유혈분쟁을 통해 눈치 챌 수 있다. 그 와중에 2차 중동전쟁은 비록 이집트의 패배로 끝나게 되지만, 아랍민족주의 운동을 선도함으로써 오히려 정치적 위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의 결성을 이루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중동전쟁은 4차까지 이어졌으며 전쟁이 종식된 이후 이 지역에서는 계속된 자살폭탄테러와 서로 간의 보복공격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도 계속적으로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과 같은 운동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아랍인들의 유대국 건설에 대한 움직임은 민족주의를 더욱 부추겼다. 결정적으로 이에 대한 증거는 이스라엘 국가가 성립된 이후 중동전쟁과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및 그들의 계속된 유혈분쟁을 통해 눈치 챌 수 있다.그 와중에 2차 중동전쟁은 비록 이집트의 패배로 끝나게 되지만, 아랍민족주의 운동을 선도함으로써 오히려 정치적 위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의 결성을 이루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