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빈 D얄롬의 심리치료와 인간의 조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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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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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빈D. 얄롬의 심리치료와 인간의 조건
루스앨런과 얄롬의 인터뷰를 통해 본 치료자로서의 얄롬
평소 수업 중에 총장님께서 얄롬에 대한 이론에 호평을 하실 때 과연 “얄롬이 누구일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예상대로 얄롬은 내담자의 치료뿐 아니라 발전적인 성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과 독서광이라는 것, 문학과 철학을 융합시키는 심리치료자였다는 세가지 면이 총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다.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어빈 얄롬은「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Love’s Executioner)」「치료의 선물(Gift of Therapy)」등의 작가이며「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The Theory and Practice of Psychotherapy)」「실존적 심리치료(Existential Psychotherapy)」등 이 분야의 토대가 되고 있는 정통 교과서의 저자이다. 심리치료자이기도 한 얄롬은「카우치에 누워서(Lying on the Couch)」「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When Nietzsche Wept)」외에도 필립과 줄리어스라는 두 남자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The Schopenhauer Cure)」라는 집단심리치료 소설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심리적 삶을 사실과 허구를 잘 섞어 흥미진진하게 엮어냈다.
그 자신을 정신과의사이기 보다는 치료자로 불려 지기를 좋아했던 얄롬은 심리치료자로서의 큰 자부심과 가치를 갖고 있었다. “치료자로서의 삶은 봉사의 삶이다.”라고 말하며 환자 스스로의 성장뿐 아니라 환자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미치는 유익한 영향까지 고려하면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환자의 비밀을 공유할 수 있고 환자 내면에 잠재해 있는 창의적인 부분들의 발견을 지켜보는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했다.
□ 정신과의사가 된 배경
얄롬이 의과대학을 진학하게 된 것은 어린 시절 살았던 빈민가에서의 탈출이었다. 이는 단순히 현대 세계로 뛰어들어 안목을 넓히고 다른 세상에 살고 싶은 욕구였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성장을 돕는 멘토를 간절히 바랬던 얄롬의 욕망은 환상으로도 표출됐고 그의 갈망이 현재 환자의 성장을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한 것 같다.
□ 독서광 얄롬
독서광이었던 얄롬은 미친 듯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았다. 책은 그의 누추했던 어린 시절의 도피처였다. 이러한 방대한 독서량을 통해 얄롬은 문학과 철학을 융합시키는 치료자가 되었으며 환자에게 위대한 사상가들의 내용을 통해 그들도 해답이 없는 문제들에 대해서 고뇌했다는 사실을 전달해주었다.
□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인도주의적인 접근
얄롬의 레지던트 3년차에 홉킨스 정신과 과장이었던 존 화이트혼은 환자를 대할 때 꾸준히 환자의 얘기를 끌어내주고 일반적인 상식을 통해 환자의 병리학적인 사고 체계와 편집증적인 엄청난 변수들을 표출하는 것을 보면서 결국 환자에 대한 분석은 인도주의 분야이며 문학적인 감성을 갖춘 상식으로 사람들이 자기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얄롬도 그와 같이 긴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통해 꾸준히 관계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진전이 없어 보이는 환자의 개선을 통해, 그것은 치료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얻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환자 중심의 태도는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절대로 쓰지 말아라.”는 얄롬의 원칙에서도 엿볼 수 있다.
□ ‘여기-그리고-지금’에 충실한 삶과 죽음을 냉정하고 용기 있게 바라보며 살 의미
‘여기- 그리고- 지금’은 현재의 상태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자세, 즉 자기 탐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