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없는 신체 인간은 자신이 본래 무엇 이라고 생각하는가

 1  기관 없는 신체 인간은 자신이 본래 무엇 이라고 생각하는가-1
 2  기관 없는 신체 인간은 자신이 본래 무엇 이라고 생각하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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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관 없는 신체 인간은 자신이 본래 무엇 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노마디즘
기관 없는 신체에 관하여: “인간은 자신이 본래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기관 없는 신체 위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1)기관 없는 신체와 강밀도
* 물음-- 유기화에 반하여, 신의 심판에 반하여 형성되는 극한적 사유를 통해 하나의 기관이 다른 기관으로 변이되고, 하나의 신체가 다른 종류의 신체로 변환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실재적인 기관이 어떻게 다른 기관이 될 수 있는가?
* 강밀도의 개념
강밀도(intensite)는 ‘강도’, ‘강렬도’로 번역. 힘의 강도, 힘이 집약되거나 응축된 정도.
- 강밀도의 개념이 망치질 하는 손에서 글씨 쓰는 손이 되고, 하나의 기관이 다른 ‘기관’이 되는 것이 가능한 실재적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 하나의 ‘기관’은 각각의 역치에 의해 다른 ‘기관’과 구별되는데 강밀도의 변화가 어떤 기관이 되는데 필요한 역치를 넘을 수 있다면 그 기관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
- 기관 없는 신체란 강밀도가 제로인 값으로 모든 부분이 고르게 분배되어 있는 극한적 상태를 의미. 유기체의 기관이 된다면 그것은 주어진 역치 안에 변함없이 유지된다는 것으로 힘의 분포, 강밀도의 분포를 바꾸지 못하면 고정된 신체, 굳어버린 기관이 된다. 여기서 강밀도의 개념은 신체와 ‘기관’의 상대적 안정성과 더불어 그 변화를 의미하는데 유효하고 중요함.
- 기관 없는 신체와 강밀도의 관계 : “기관 없는 신체는 강밀도들에 의해서만 서식되고 점유되는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오직 강밀도들만이 통과하고 순환한다. …기관 없는 신체는 강밀도들을 지나가게 하며, 공간(spatium) 안에서 강밀도들을 생산하고 분배하는데, 이 공간은 그 자체가 강밀하며, 연장을 갖지 않는다. …그것은 비지층화되고 미형태화된 내포적인(intense) 질료(물질이)요, 강밀한(intensive) 모태(matrix)며, 강밀도 =0이다.”(462)
: 질료가 집중된 강밀도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물질(질료)과 에너지의 상호적인 전환 가능성을 함축.
: 기관 없는 신체는 외연을 갖지 않는, 그 자체로 강밀하며 내포적인 질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