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목 차
1. 방송 산업의 정의
2. 방송 산업 동향과 규모
3. 방송영상 산업 현황
4. 방송용 프로그램 수출,입 현황
5. 국내효과
6. 한류의 영향과 문제
7. 방송 영상 산업의 미래
1. 방송 산업의 정의
문화콘텐츠는 21세기 키워드 중의 하나다. 그 중에서도 방송영상콘텐츠는 지식, 기술, 창의력이 결집되어 생산되고 다단계 유통, 즉 가치 사슬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동시적으로 향유가 가능한 문화상품이다. 따라서 선진 각 국은 방송영상산업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핵심적인 전략산업으로 선택하고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미국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산업은 군수산업에 이은 2대 산업으로 미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며, 60년대 비틀즈 효과를 경험한 영국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문화관광부,2001). 프랑스도 이미 오래 전부터 ‘국가를 문화로 일으킨다’는 슬로건 아래 문화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90년대 이후 각 정부마다 너나할 것 없이 문화콘텐츠의 중요성과 함께 그 산업적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성장의 기반이 되는 통신과 방송망의 구축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구축, 인구대비 세계 1위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보 등 정보 인프라는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고, 기존의 지상파 방송 외에 케이블방송과 디지털 위성방송의 본격적인 도입을 통해 방송영상분야의 산업적 기반을 확충했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적 기반의 확충에 비해 이를 채울만한 콘텐츠의 안정적 확보와 대내외 경쟁력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간주된다. 물론 그 동안 이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시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장 진입 규제의 완화, 외주쿼터제 및 비율의 지속적 확대, 우수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방송영상 투자조합 설립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본래 의도한 바 목적에 비해 그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며 최근에는 그 실효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기존의 지상파 방송네트워크에 새롭게 지역 민방채널과 케이블 텔레비전 채널이 도입된 지 이미 5-7년이 지났고, 2001년도부터는 70-80개 채널의 위성방송까지 도입되어 전체 방송시장이 약 6조원에 이를 만큼 크게 성장하였지만, 이러한 외형상의 성장에 비해 핵심 콘텐츠인 프로그램의 제작과 유통시장의 여건은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가 바로 그것이다(대표적인 예: 권호영,2001; 박은희,2001;조은기,2002). 즉, 채널의 확대 및 다양화가 콘텐츠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의 제고로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새로운 방송 채널의 확대가 콘텐츠 수급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기존의 왜곡된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더욱 강화시키며, 콘텐츠의 대외 의존도를 심화시켜 세계시장의 부수 시장화가 더욱 빨리 진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2. 방송산업 동향과 규모
1. 2003년 국내 방송시장은 지상파 방송의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하락과 함께 케이블과 위성방송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이와 더불어 WTO 영상 서비스 분야에 대한 다국적 미디어 기업들의 국내 방송시장 개방에 대한 지속적인 압력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개별 방송사들은 기업적 경영 마인드의 도입과 프로그램을 퐁해 이윤창출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분
1999
2001
2003
연평균성장률
(1999~2003)
영화
1. 고정민(2001), 21세기 한국을 먹여 살릴 10대 산업, 삼성경제연구소
2. 김광호(2002), “다원화된 시장, 다원화된 컨텐츠,” 2002년 9월호
3. 김대호(1999), “독립제작사 활성화를 위한 채널형성에 관한 연구”,《한국방송학보》
4. 문화관광부(2001), 디지털시대 방송영상산업진흥정책 추진전략, 2001. 6.
5. 동아일보, 한겨레 신문 자료 참조
6. 한국방송진흥원 자료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