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과학 기술과 환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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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과 환경 문제
과학기술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발달해왔다.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 인간만의 특별한 삶을 가능하게 했던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 과학기술이다. 과학적 산물과 과학적 사고방식은 가장 확고하고 보편적인 지식으로 받아들여져 왔으며, 심지어 ‘비과학적’이라는 말은 ‘비이성적’이라는 말의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까지 있었다.
과학지상주의는 과학만능주의라고도 불리는데, 과학 이외의 모든 사고방식이나 의식구조를 무시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런 사고는 인간만이 지닌 사유 능력 즉, 이성에 대한 절대적 신뢰에 기반한다. 사회 문제 해결에서도 과학적 해결방법을 채택하며,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수 없는 현상이나 이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과학 지상주의적 사고는 물질문명 발달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합리성과 도구적 이성을 지나치게 중시한 결과 발생한 문제도 많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이런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과학적 사고와는 거리가 먼 영역이라고 여겨져 왔던 신비주의를 과학과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 지향주의
과학을 인간에 있어서 최고의 인식 형태로 간주하고, 원리적으로는 모든 문제가 과학에 의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태도. 과학지상주의, 과학만능주의라고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간의 모든 내면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가 자연과학과 동일한 방법에 의해서 정밀하게 인식되고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 독단적인 방법론적 자연주의의 주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1996년 사망한 세계적 명성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종교란 국가적으로 보호받는 사이비 과학의 온상이다., 인류의 모든 것은 과학과 기술에 달려 있다.는 등의 발언으로 과학 지상주의를 표방하기도 하였다. 물론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사이비 과학’에 대한 공격이다. 기공수련, 마술사 유리 겔라, 힌두교의 초월 명상, 외계인과 UFO를 신봉하는 라엘리언, 영화 X-File과 같이 과학적인 것 같으면서 미신적인 것을 추종하는 현상을 비판한 것이다. 국가의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러한 사이비 과학을 신봉하여 국가의 장래에 어둠을 드리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수긍이 간다. 그러나 과학적 인식 방법이야말로 우주와 인간을 이해하는 최고의 유일한 방법이며, 모든 문제가 과학에 의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태도는 역시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인간의 내면적 심성과 도덕의 문제, 나아가 사회적 관계에 대한 모든 문제까지도 자연 과학과 동일한 방법으로 해석하고 풀어갈 수 있다는 독단적 자연주의 형태까지 나타나고 있다.
과학기술 지향주의의 문제점
1) 도구적 이성만을 과도하게 중시한다. 과학은 인간에게 도구적인 이성을 중시하게 만들었다. 도구적 이성이란 주어진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가장 경제적인 수단이나 방법을 계산하려는 합리성을 말한다. 하지만 도구적 이성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적 자체에 대한 탐구에는 게을러질 수 있고, 목적을 위한 도구적 효율성만을 강조하다가 인간의 고유한 가치나 존엄성을 경시하는 경우도 생긴다.
(예: 환경보전의 필요성이나 잠재적인 재난의 방지책을 주장할 때 비용과 이익을 먼저 저울질하는 계산법)
(예: 나치 독일에서 유태인을 학살하기에 효율적인 가스실을 발명한 과학자의 경우 훌륭한 과학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2) 도덕적 종교적 신념을 무시하게 된다.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가치들을 무의미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도덕적 규범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어린 아이를 성폭행한 파렴치범 조차도 자신이 비도덕적인 이유를 증명할 수 없다고 우길 수 있다.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우리는 도덕적 논의를 하면 안 되는가?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우리는 모든 종교적 행위를 거부해야 하는가?) 특히 인간에게는 과학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서 심정적 연대라는 것이 있다. 즉,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아도, 공동체가 함께 살아오면서 쌓아온 공동의 가치, 공동의 역사, 공동의 생활양식 등은 엄연히 존재한다.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심정적인 연대를 깨트리면 사회는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예: 인간의 주체성, 자율성, 책임, 참된 삶, 권리와 의무를 비과학적인 것으로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