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전환기철학 - 강유위, 양계초, 담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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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전환기철학 - 강유위, 양계초, 담사동
1.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1) 강유위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강유위(1858~1927)의 원래 이름은 ‘조이(祖이 ’ 이고 자(字)는 ‘광하(廣廈)’ 이며 호(號)는 ‘장소(長素)’ 이며 광동(廣東) 남해(南海) 출신이다. 그는 19세기말 서양을 모범으로 한 자산계급 개량주의 운동의 주도자들 중 한 사람이었으며 진보적인 사상가였다. 관료지주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에는 전통적인 유교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청년시절에는 서양의 자연과학 지식과 사회과학을 공부하였다. 1888년, 그는 청(淸) 황제에게 서한를 보내어 변법을 통해 부강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때부터 그는 적극적으로 자산계급 개량주의 정치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신문화를 선전하였다. 그의 철학과 사회정치학설은 모두 개량파의 정치노선을 위한 것이었다. 주요저서는 『신학위경고(新學僞經考)』『공자개제고(孔子改制考)』『춘추동씨고(春秋董氏稿)』『중용주(中庸注)』『대동서(大同書)』등이 있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5p 2002. 8. 25
2) 강유위의 사상체게
(1) 개고제(改稿制)와 대동(大同)사상
강유위는 공자진과 위원의 금문경학파(今文經學派)의 ‘경세치용(經世致用)’적 입장을 계승하여 봉건적 사상과 대결하였다. 그는 무술변법 전에 『신학위경고』와 『공자개제고』를 발표하여 “탁고개제론(托古改制論)”을 제출하였으며 이를 ‘변법유신(變法維新)’을 호소하는 이론적 기반으로 삼았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6p
그는 『신학위경고』에서 자신의 고증을 통하여 고문경학파가 존숭하는 유가경전 모두가 한(漢)의 유흠(劉歆)이 정치적인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위조한 ‘위경(危徑)’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이러한 ‘위경’들은 공자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며 다만 ‘신학(新學)’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가 행한 ‘고증’이란 것도 상당한 부분이 주관적인 허구에 기반한 것이었다. 그는 봉건적인 보수파들의 사상을 비판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봉건적인 것에 대하여 과감히 의문을 가지도록 하였는데 이는 ‘변법유신’을 진행하기 위한 여론을 형성한 것이기도 하였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6p
그 후 그는 또 『공자개제고』를 발표하여 ‘탁고개제설’을 주장하였다. 즉 육경(六經)은 모두 공자가 고대의 사적에 근거하여 자신의 개제사상을 선전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삼대 [ 夏(하),殷(은),周(주) ]의 역사는 이미 고찰할 수 없고, 육경에서 말하는 ‘성인’인 요순(堯舜)도 존재하지 않는데 공자가 위조하였다고 하였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그 당시 매우 대담한 것으로 그 목적은 자산계급 민주주의를 선전하고 봉건적 전제주의를 타격 하려는데 있었으므로 일정한 진보적 상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6p
(2) 진화론 사상
강유위는 사회 진화론의 옹호자였다. 그의 진화 사상은 고대의 소박한 변증법적 요소를 계승한 것이기도 하였다. 그는 일찍이 변법유신과 세계 각 국의 변법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변화’는 자연계와 인류사회의 가장 보편적인 법칙임을 강조하였다. 무릇 ‘변화’란 ‘자연의 원리(天道)’와 같은 것으로서, 낮만 있고 밤이 없을 수 없으며 겨울만 있고 여름이 없을 수도 없고, 사람도 아동기로부터 장년과 노년에 이르는 변화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형체와 색상과 모습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고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연의 변화가 이러할진대 인류 사회도 마찬가지로 부단히 변화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는 ‘변화’ 이론에서 ‘새 것(新)’으로 ‘낡은 것(舊)’을 대체하여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강유위의 사상은 당시 봉건세력을 변호하는 “하늘은 변화지 않고, 도리도 역시 변하지 않는다.”는 사상과의 투쟁에서 나온 것이기에 진보적인 의의를 가진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7p
또한 강유위는 변화의 사상을 펴면서 『역전(易傳)』중의 변증법적 요소를 받아들이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서양의 근대 자연과학의 이론-기(氣), 역(力), 질(質), 형(形), 광(光), 성(聲) 등에 관한 모순대립의 이론을 인용하여 사물의 대립통일을 설명하였다. 그는 또 사물을 관찰할 때 반드시 정(正), 반(反) 두 가지 측면에서 동시에 사고하여야만 비로소 인사(人事), 물리(物理), 시변(時變)의 도리를 터득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8p
(3) 인애(仁愛)의 철학
강유위는 “인을 근본으로 하는[以仁爲本]” 인애(仁愛)의 철학체계를 세웠다. 그가 말하는 ‘인(仁)은 바로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이다. 이러한 마음은 사람마다 모두 가지로 있는 ‘애질(愛質)’로서 그것은 사물 변화의 근원이며 심지어 태평과 대동도 모두 여기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그는 ‘인심(仁心)’을 인류사회문명 진화의 근원으로 말하였는데 이것은 유가사상의 영향을 받은 표현이다. 그는 또 맹자의 “만물이 내 안에 갖추어 있다. [萬物皆備於我]” 의 이론을 발취하여 천하가 비록 크지만 모두 나의 몸을 근본으로 하며 만일 나의 몸이 없다면 천하와 나라도 없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불교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지만, 그의 ‘인애(仁愛)’철학은 궁극적으로 유가의 ‘성선설(性善說)’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는 사람마다 모두 가지고 있는 ‘인애’의 마음을 ‘대동’이상을 실현하는 관건이라고 보았으며, 인간의 ‘인애’의 본선을 천지만물이 생성 변화하며 나아가 사회가 발전하는 근원이라고 보았다. 한영, 「강유위(康有爲)의 사상」, 『동양사상의 이해』, 4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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