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팔광대놀이, 봉산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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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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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인팔광대놀이, 봉산탈춤
자인팔광대
자인팔광대놀이의 형성시기
자인팔광대놀이의 기원
자인팔광대놀이의 구성
자인팔광대놀이의 가면극적 성격
자인팔광대놀이의 구조
자인팔광대놀이의 특성
자인팔광대놀이의 탈과 배역의 특징
봉산탈춤
봉산탈춤의 형성배경
봉산탈춤의 연행양상
1) 조선 후기의 연행
2) 해방 이후의 연행
3. 봉산탈춤의 의미
4. 봉산탈춤의 소개 (탈과 구성요소)
1. 자인팔광대놀이의 형성시기
자인팔광대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전래되어 온 민속가면극 의 하나이다.
이 가면극은 다른 가면극들처럼 단순히 독립된 탈놀음만을 의미하지 않고, 단오 날 벌어졌던 단오제 행사 중의 하나로 연희되었던 탈놀음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 옛날과 같은 단오행사가 전승되고 있는 곳은 강릉 남원 경산 등 몇 곳에 불 과한데, 경산 자인 지방에는 신라시대부터 전해져온 단오굿을 지금까지 성대히 치르고 있다.자인팔광대는 단오날 가장행렬, 여원무, 제사를 치른 뒤에 여흥으로 벌어 졌던 가면극인데, 1937년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 맥이 끊기었다. 그 후
1967년 단오제의 복원사업이 추진되었을 때 자인팔광대의 복원도 함께 시도되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의 끈기 있는 노력으로 1987년의 시연을 통하여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가면극이다.
한국에서 가면극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과 그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논의와 시도 가 년대에 와서 비로소 활발해지기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인팔광대에 관한 관심이 그렇게 뒤늦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가면극들에 비하면 지금까지 그 관심이나 학계의 연구정도가 거의 전무한 게 사실이다.
자인팔광대는 실제로 다른 가면극들에 비해 극의 구성이 단순하고 과장의 구 분 없이 전체가 한 과장으로 이어진다. 물론 극의 전개를 따라 크게 양반과 말뚝이 마당, 양반 본처 후처 마당, 그리고 줄광대와 곱사 마당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극의 극적 성격이 다른 가면극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그 내용 또한 다른 가면극들과 비교할 때 크게 다르지 않아 자칫 영남 지역의 여러 가면극의 한 사례로 보아 넘기기 쉽다.
그러나 모든 가면극은 각 시대마다 그 지방의 여러 사회적 여건에 따라 그 성 격과 형태가 갖추어지기 마련이다. 자인팔광대에 대한 관심 역시 다른 가면극들 과의 단순 비교와는 다른 자인팔광대의 고유한 여러 특성들에 대한 충실한 검토 에서 출발하여 보다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이 자인팔광대는 단오날 벌어지는 굿판 전체의 한 과정을 지칭 한다. 따라서 자인팔광대의 역사적 유래와 그 연원을 살펴보면서 자인팔광대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신라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 장군 전설과의 관계 속에서 팔광대의 위치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자인 단오제는 한묘제사와 여원무, 팔광대놀이가 어울려 하나의 이른바 한 장군 놀이 를 이루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한묘 제사처럼 마을의 지도층이 제관이 되어 주제하는 제의와 제례 후 마을 민중들에 의해 연희되는 가면극은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지 않는다. 악기의 연주, 춤, 노래가 등장하는 대신에 조용히 절하며 제문을 읽는 행위는 가면극과는 아주 이질적인 것이다. 즉 제사와 놀이는 서로 구분된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낮에는 ‘장군의 공덕을 추앙하여 큰제사를 모시고’ 밤에는 ‘자인팔광대 놀이로 고을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는 흥풀이를 하는’ 자인단오제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자인팔광대가 어떠한 경로로 가면극의 한 유형으로 자리할 수 있게 되었는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아울러 이러 한 관심에 관련시켜 가령 자인단오제가 자인 ‘단오굿’으로 불리었다는 점을 상기 하면서 제의와 가면극, 그리고 가면극과 굿의 상관성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자인팔광대가 가지는 오락성에 유의해보고자 한다. 다른 가면극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줄광대 놀음이 자인팔광대에는 포함되어 있어 자인팔광대가 갖는 독특한 유희적 성격을 짐작케 하기 때문이다.
2. 자인팔광대놀이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