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의 건강과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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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George Rosen의 A HISTORY OF PUBLIC HEALTH pp6-56요약 발표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의 건강과 공동체
고대 그리스
질병의 문제
고대 그리스 문헌에서 급성 전염병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한 이야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동시대의 저작인 히포크라테스 전집에는 이하선염에 대한 언급 외에는, 천연두, 홍역, 디프테리아, 수두, 성홍열 등 아테네의 주요 역병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다. 히포크라테스의 저작들은 감기, 폐렴, 말라리아, 눈의 염증 등의 다양한 풍토병이 주된 관심사였다.
디프테리아
고대 의학 문헌에는 종종 죽음에까지 이르는 격심한 인후통에 관한 다수의 언급들이 있다. 희랍어 kynanche(cynanche)는 삼키거나 숨쉬기가 어려운 인후부 급성 염증 질환에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몇몇 히포크라테스 저작에 언급된 cynanche에 대한 설명에서 디프테리아와 그 후유증을 떠올릴 수 있지만, 그것이 디프테리아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약간 의심스럽다. 그러나 A.D. 2세기 경 카바도시아의 아레테우스가 기술한 고대 이집트와 고대 시리아의 궤양에 대한 임상적 그림은 확실하게 디프테리아로 간주될 수 있다. 그는 특징적으로 아이들을 공격하고, 인후부에 희끄무레하거나 변색된 막의 형성을 동반하며, 그 막이 구강에 퍼지거나 기도까지 내려가 호흡곤란 또는 질식을 야기하는, 인후의 극심한 염증 질환에 대해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여기에서 이집트와 시리아 궤양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그는 또한 병이 매우 극심한 경우, 죽기 전에, 음식과 물이 콧구멍을 통해 역류하고, 쉰 목소리와 언어곤란이 잇따르며, 그리고 호흡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적고 있다. 결국 이런 환자들은 죽음에 이르렀다.
역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 질병은 이탈리아, 그리스,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에서 일어난, 지중해 지역의 풍토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말라리아
B.C. 5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의 의사들은 말라리아를 잘 알고 있었다. 히포크라테스 작가들은 이 열의 3일 주기와 4일 주기를 구분하고, 후자의 양성적 특징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된 환자이며, 습기 많은 봄과 건조한 여름이 가장 위험하다고 알고 있었다. 비록 말라리아 열의 원인이 늪지의 물을 마셨기 때문이라고 잘못 이해하였지만, 그들은 늪지대와 말라리아 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으며, 두 개의 강의 물길을 늪지로 돌려 썩는 것을 막고 물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풍토병을 없애기도 하였다.
질병의 본질
그들은 건강과 질병이 자연 작용의 결과로서 일어났음을 깨달았다. 신이 내린 질병으로만 여겼던 간질에 대하여 히포크라테스학파의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생각에, 이것은 다른 질병들과 같이 더 이상 신성하지도 않고, 신과 관련된 것도 아니다. 이것에는 자연적인 원인이 있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사람과 환경 사이의 불균형이 존재할 때 발생한다.
공기, 물, 땅에 대하여.
사람과 환경사이의 균형에 대한 믿음은 히포크라테스의 저서 ‘공기, 물, 땅에 대하여’에 가장 명확하게 나타나있다. 이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은 환경요인과 질병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혀주는 체계적인 시도 중 최초의 것이다. 2000년 이상의 기간동안 이 책은 역병의 기본적인 교과서가 되었고 풍토병과 역병을 이해하는데 이론적인 버팀목이 되었다. 이러한 관점은 세균학과 면역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이 등장하기 직전인 19세기 후반까지도 근본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공기, 물, 땅에 대하여’의 작가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 늘 존재하는 질병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것을 풍토병이라 불렀고, 이 용어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는 더 나아가 늘 존재하지는 않지만, 특정 시기에 과도하게 많아지는 다른 질병들도 알았으며, 그는 이것을 역병이라 불렀다. 그 책은 “지역적인 풍토성의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기후, 토양, 물, 생활양식 그리고 영양이라고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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