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중나선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구조를 발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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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이 책은 제임스 왓슨이 DNA에 대한 연구를 완성하기까지의 내용을 담아냈다. 제임스 왓슨은 영국에 있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무명의 물리학자 프랜시스 크릭을 만나게 된다. 왓슨은 처음부터 DNA 구조에 관해 연구하던 사람이 아니다. 그는 근무하고 있는 연구소에 따라, 혹은 그 연구소의 중심 과학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연구를 한다. 그러다가 그는 윌킨스 덕에 DNA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결국엔 이중나선의 구조를 밝혀내는 성과를 이룬다. 둘은 서로 DNA구조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였고, 당시의 DNA 연구의 주도자인 영국의 윌킨스와 로잘린드 프랭클린 그리고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 등과 경쟁하여 DNA연구에 성공을 하게 된다.
제임스 왓슨은 단지 혼자서 이중나선의 구조를 밝혀낸 것이 아니다.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쟁 상대가 출현하기도 하였고 서로 다른 분야를 공부했던 프랜시스 크릭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그의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윌킨스, 로지, 헉슬리등 많은 다른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에는 1962년 윌킨스와 함꼐 DNA의 분자구조해명과 유전정보 전달에 관한 연구 업적으로 노벨생리 의학상을 수상하였다.
2. 마음에 드는 구절
1. 과학의 연구방법은 과학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하기 때문이다. (p18)
-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요구하는 과학의 입장에서 과학자의 개성에 따라 연구 과정과 방식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결과도 미묘하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 내가 케임브리지로 오기 전까지만 해도 크릭은 DNA 및 이 물질이 유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p.31
- 제임스 왓슨과 함께 DNA연구를 했던 프랜시스 크릭은 DNA에 관심이 없고 물리학에 더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서로 다른관점에서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3. 내가 DNA에 관한 X선 연구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윌킨스 덕분이었다. p.39
- 처음엔 제임스 왓슨 또한 DNA에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생판 연구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중나선에 대한 구조를 파악했으니 과학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을 것이다.
4. 나는 결정학의 가장 기초 개념인 브래그의 법칙조차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p.59
- 처음엔 제임스 왓슨 또한 DNA에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생판 연구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중나선에 대한 구조를 파악했으니 과학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을 것이다.
5. 주위 어느 누구도 DNA가 생물학의 핵심요소라고 인정하지 않았기에, 그 복잡한 연구소 내의 인간관계 속에서 크릭은 섣불리 DNA연구에 달려들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