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이터널 선샤인 -보드리야르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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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분석] 이터널 선샤인 -보드리야르의 관점에서-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09/108450-000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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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본론
①시놉시스
② 소재: 기억 삭제술
③시뮬라시옹과 조엘 배리
3.결론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포스트 모더니즘’시대라 분류되며 이 전의 모더니즘 시대와 달리 탈분화 되고 다원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기서 다루려는 보드리야르라는 사상가는 소비자본주의로 정의되는 현대에 물질의 교환가치대신 기호가치가 중요하게 대두됨으로써 현실을 압도하며 급기야 대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영상매체를 통해서 전달되고 있는 수많은 광고이미지들은 상품 그 자체를 내세우는 게 아니라 상품을 얻음으로써 고상하고 세련된 취향이라는 기호에의 우월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극단에 이르면 결국 사랑까지도 한낱 기호의 문제로 치부될 것이며 보들리야르는 이미 그런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
더 이상의 진보의 가능성이 비치지 않는 현대 사회에 사랑마저 그러한 취급을 받는다면 것은 인류 최후의 보루가 무너진 듯한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 이터널 선샤인’이라는 영화를 통해 보들리야르의 사상과 부분적 연관성을 찾아보고 특히 시뮬라시옹 시대에 (사랑에 관해서) 어떠한 시사점을 주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